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농민단체 "정쟁에 양곡관리법 변질…원점에서 재검토해야"(종합) 2023-03-23 17:34:52
쌀농사는 기계화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재배가 쉬운 만큼 판로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면 타작물로 유인이 쉽지 않아 수급조절 기능이 약화될 것"이라며 "쌀 가격 하락뿐 아니라 밀, 콩 등의 자급률 제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식량안보 강화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도 "농업 생산소득을...
남는 쌀 사주는 '양곡관리법' 국회 통과...대통령 거부권 쓸까 2023-03-23 15:52:24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의 식량 주권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토론에서 "시장 격리 의무화를 하면 재배 유인 증가로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심화시키고 시장기능을 저해해 정부의 재정 부담을 가중하게 된다"면서 "미래 농업 투자 의욕을 감소시켜서...
[월요전망대]과잉생산 쌀 무조건 사주는 양곡관리법 통과되나 2023-02-26 17:41:43
가격에 주정용으로 판매된다. 양곡관리법이 쌀농사를 부추겨 쌀값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같은 이유로 정부·여당이 강하게 반대하자 민주당은 정부의 쌀 의무 매입 기준을 ‘초과 생산량 5% 이상, 전년 대비 가격 하락폭 8% 이상’으로 완화하는 수정안을 내놨다. 정부·여당은 수정안 역시...
세계는 AI발 농업혁명 중인데, '쌀 의무매입'으로 날 새우는 한국 [사설] 2023-02-20 17:35:40
과잉 생산되는 쌀농사를 더욱 부추기고 혁신을 가로막는 ‘악법 밀어붙이기’는 포퓰리즘의 전형이다. 오죽하면 농민단체와 농업연구소까지 앞장서서 반대하겠나. 표 나오는 법에만 집착하는 국회는 미래 농업의 첫걸음으로 평가받는 스마트팜 도입을 위한 농지법 개정 등은 모르쇠다. 시대착오적인 경자유전 원칙에 빠진...
"양곡관리법, 일부 농민도 입장 바꿔…거부권 건의 검토"(종합) 2023-02-20 16:59:14
쉬운 쌀농사를 지으려 할 것"이라며 "정부가 얼마든지 격리하고 있는데 이를 왜 의무화해서 굳이 쌀 과잉생산의 길로 가느냐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장관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 건의를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정황근 "쌀값 유지위해 양곡관리법 반대…일부농민도 입장 바꿔" 2023-02-20 14:02:04
"이 면적에 쌀 대신 다른 것을 심자는 것에 100% 동의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되면 기존에 쌀 대신 다른 작물을 심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조금 더 쉬운 쌀농사를 지으려 할 것"이라며 "정부가 얼마든지 격리하고 있는데 이를 왜 의무화해서 굳이 쌀 과잉생산의 길로 가느냐의 문제"라고...
[기고] '양곡관리법 개정'은 멈춰야 한다 2023-02-05 17:48:03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에서 쌀농사가 가지는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 전체 연간 농림업 생산액(61조4000억원) 중 쌀 생산액(9조5000억원)이 가장 크고, 농가의 37.8%가 쌀농사를 짓는다. 농업소득에서 쌀이 차지하는 비중도 34%에 달한다. 쌀이 국민 밥상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정부도 일정 수준의...
[팩트체크] 남는 쌀 정부 매입 의무화하면 쌀값 떨어진다? 2023-01-20 15:47:07
이뤄졌다. 과거에도 농민들이 쌀농사를 유지하게 만드는 강력한 정책적 유인이 있었던 셈이다. <표> 연도별 쌀 수급 동향 ┌───┬──┬──┬───┬───┬───┬──┬──┬─────┬───┐ │연도 │재 │전 │생산 │전년 │신곡 │초 │시 │수확기가 │전년 │ │ │배 │년 │량(천 │비...
"양곡법 개정 강행 땐, 매년 1조 쓰고도 쌀값은 떨어질 것" 2023-01-08 18:13:31
그는 “남는 쌀을 정부가 무조건 사주면 이미 쌀농사에 익숙한 농민들은 힘들여 다른 작물을 키울 유인이 사라지게 되고 공급 과잉만 더 심화된다”며 “처음엔 의무 수매를 외치던 농민들도 이제는 정부 설명이 설득력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대신 밥쌀을 짓던 논 4만㏊를 2026년까지 가루쌀과 밀, 콩...
[사설] '쌀 의무매입법' 밀어붙이는 巨野, 농업 생태계 붕괴시킬 셈인가 2022-12-29 17:40:36
전체 농가의 51.6%가 쌀농사를 짓는다. 올해 남아도는 쌀이 24만8000t에 달하지만 밀은 99.5%, 콩은 63.2%를 수입한다. ‘퍼주기식’ 지원은 농업의 자생력을 약화해 생태계 붕괴를 재촉하는 일이다. 언제까지 정부가 막대한 혈세를 들여 남는 쌀을 사줘야 하나. 스마트팜 도입 확대와 기업의 농업 진출 등을 통해 농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