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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전쟁 끝낼 영웅" 신의 뜻 알고 섬을 떠나는 필록테테스 2019-04-19 17:27:54
두 아들(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 오디세우스와 전우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주저한다. 필록테테스는 불구가 된 발을 이끌고 트로이로 돌아가 그들과 마주해야 한다는 상상에 치를 떤다. 하지만 네오프톨레모스가 친구로서 진정을 담은 말이 필록테테스를 움직였다. 그는 자신이 가진 헤라클레스의 활과 화살로 적을 물리칠...
거짓말 고백한 네오프톨레모스, 대의와 양심 사이서 흔들리다 2019-04-12 17:14:58
오디세우스, 메넬라오스와 아가멤논의 사주를 받아 필록테테스의 활과 화살을 훔치러 외딴 섬 렘노스에 왔다. 네오프톨레모스는 자신이 그 섬에 온 원래 이유를 숨기고 필록테테스의 연민을 얻기 위해 거짓말로 안심시킨다. 그는 아버지 아킬레우스의 무기를 가로챈 오디세우스를 원수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필록테테스는...
항상 그럴듯한 속임수와 조작…속는 줄 모르고 당하는 필록테테스 2019-03-29 17:13:34
그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메넬라오스, 아가멤논, 그리고 오디세우스로부터 버림을 받은 자였다. 이들은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친구가 됐다. 갑자기 찾아와 이런 감정을 공유하는 친구는 별도의 의도가 있다. 네오프톨레모스의 거짓말이 완벽하게 성공했다. 오히려 필록테테스가 자신을 그 섬에 버리지 말아 달라고 애원한다....
공동체의 '정의로운 목표'를 명분으로 남용되는 거짓된 언어 2019-03-22 17:37:03
두 아들인 메넬라오스와 아가멤논, 그리고 오디세우스에게 속아서 이 섬에 오게 됐다고 말한다. 네오프톨레모스는 필록테테스의 신임을 얻고자 자신도 오디세우스의 적이 됐다고 거짓말을 한다. 네오프톨레모스는 장황하게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아버지인 아킬레우스의 무구를 자신에게 주지 않고 어떻게 빼앗아갔는지...
필록테테스 속이려는 오디세우스…"성공을 위해 거짓말도 필요" 2019-03-08 17:30:18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의 명령으로 여기에 버려뒀다. 왜냐하면 그의 발이 썩어들어가며 고름이 나왔기 때문이다. 진영 전체가 그의 사납고 불길한 비명소리로 가득 차, 누구도 평화롭게 제주도 번제도 바칠 수가 없었다.”(1~10행)그리스인들은 오래전에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저버렸다. 위대한 용사 필록테테스를 이...
공동체 전체 이익을 위해…강요당하며 정당화되는 개인의 희생 2019-03-01 17:05:02
아트레우스의 두 형제 메넬라오스와 아가멤논은 그 상처에서 나오는 고약한 썩은 냄새와 고통스러워하는 필록테테스의 신음소리를 견딜 수 없었다. 그들은 필록테테스를 매정하게 무인도에 버려두고 떠났다. 필록테테스는 온몸에 독이 퍼져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다. 육체적으로 불구일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불구였다....
"아이아스는 숭고한 사람"…숙적의 명예 지켜주려는 오디세우스 2019-02-22 17:26:51
아트레우스의 아들들(메넬라오스와 아가멤논)이 이 사람(아이아스)의 시신 위에서 고함치는 소리를 멀리서 들었습니다.”(1318~1329행)오디세우스는 아가멤논을 설득한다. “그러면 잘 들어보십시오. 그대는 이 사람을 매장하지 않은 채 인정사정없이 내던지지 마시오. 그건 정말 무모한 짓입니다. 미움이라는...
숨겨진 최선을 이끌어내는 훈련…경쟁은 자기 자신과 하는 것 2019-02-08 17:16:57
이끈 메넬라오스와 아가멤논이다.아이아스는 그리스 영웅시대의 오래된 가치를 상징한다. 그는 전쟁에서의 승리를 통해 명예를 얻으려 했다. 소포클레스는 기원전 5세기 아테네에 필요한 아레테는 전쟁에서의 용맹성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대화를 통해 공동의 최선을 이끌어내는 ‘설득’이라고...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빚은 혼란…정신적 화해 못하면 비극 초래 2019-01-25 17:17:33
명예가 실추됐다고 믿었다. 아킬레우스의 무구가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의 결정으로 그 야비한 오디세우스에게 돌아간 사실이 견딜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의 가치를 남들의 평가와 존경에서 찾았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치적을 이룬 사람에게 그에 합당한 명예를 수여했다.‘명예’를 의미...
격한 감정에 사로잡혀 저지른 악행…깊은 고통과 슬픔만 따를 뿐 2019-01-18 17:07:10
줘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아가멤논과 메넬레우스, 그리고 오디세우스를 살해하려 한다. 그는 광기에 사로잡혀 가축들과 목동들을 그들로 착각해 무참하게 도륙한다. 아이아스의 막사에서 나온 자는 테크메사다. 테크메사는 아이아스가 트로이 전쟁 중에 잡은 포로다. 아이아스는 오늘날 터키 중앙에 있는 프리지아 왕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