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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노벨문학상 수상 전부터 한강을 사랑했다" 2024-10-14 14:58:09
한복판 서점 매대를 차지해도, 세계적인 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해도 놀랍지 않은 이유다. “이때껏 봐온 모든 노벨상 수상 작가는 이런 유사점이 있었어요. 한강도 단순히 한국인이 아닌 보편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그녀는 모든 나라에 속해있고, 그녀의 책은 모두에게 이야기해요. 여성들, 정치인에게 말하고, 그 외 모든...
"50년간 봉인"…한강 '깜짝수상' 뒤엔 베일 속 1년여 비공개 심사 2024-10-14 11:14:34
작가 한강의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이 많은 사람에게 '예기치 못한 기쁨'이 된 이유 중 하나는 노벨위원회의 철저한 '비밀 심사' 원칙 덕분이기도 하다. 한강이 언어 장벽을 뛰어넘고 역대 수상자들보다 50대의 젊은 나이로 '첫 아시아 여성 작가' 수상자 기록을 세우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한강 노벨상' 특수 맞은 출판주…2거래일 연속 급등 2024-10-14 09:24:05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출판 관련주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는 등 동반 급등하고 있다.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예스24는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 전자책 리디의 투자사인 컴퍼니케이(+11.23%)를 비롯해...
한강 "전쟁인데 무슨 잔치"…'채식주의자' 번역가 조용한 동의 2024-10-14 06:52:03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인물로 꼽히는 영국인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36)가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는 한강의 발언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스미스는 1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국 영자지 코리아타임스의 영문 기사를 공유하면서 기사 속...
일본 서점에도 '한강 신드롬'…책 품절에 주문접수도 종료 2024-10-13 19:27:41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사히신문은 "노벨문학상을 아시아 여성이 받은 것은 처음이고, 한국인 수상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작가 한강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도 한국 문학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 흐름을 견인해 온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했다. 또 광주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을 소재로 작품을 쓴 작가가...
한강책 번역가, '전쟁인데 무슨 잔치' SNS 공유 2024-10-13 19:14:35
"노벨 문학상에 대한 대화의 전면에 번역가를 내세워 준 언론인들에 감사한다"며 "하지만 번역가들에게 연락할 때 기본적 공감과 존중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이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스미스는 따로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별다른 외부 노출 없이 '조용한 행보'를 보여왔다. 다만 그가 공동...
日서도 다 팔렸다…"국경 넘은 보편성" 2024-10-13 19:05:41
신문은 "노벨문학상을 아시아 여성이 받은 것은 처음이며, 한국인 수상도 처음"이라며 한강에 대해 "일본에서도 한국 문학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 흐름을 견인해 온 작가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광주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을 소재로 작품을 쓴 작가가 반복해서 물어 온 것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日서도 한강 책 품절…"전쟁 가득한 세계서 보편성" 평가(종합) 2024-10-13 18:39:17
일본에서도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 유력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13일 한강의 작품에 대해 "전쟁, 격차, 분단. 고뇌로 가득한 세계에서 점점 더 국경을 넘어 보편성을 지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사히는 이날 사설에서 우크라이나와 중동 가자지구 등지에서 지금도 무고한 목숨이 폭력에...
채식주의자 번역가, '전쟁인데 무슨 잔치' 한강발언 SNS에 공유 2024-10-13 18:25:17
글은 "노벨 문학상에 대한 대화의 전면에 번역가를 내세워 준 언론인들에 감사한다"며 "하지만 번역가들에게 연락할 때 기본적 공감과 존중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이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스미스는 따로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별다른 외부 노출 없이 '조용한 행보'를 보여왔다. 다만 그는 공동...
해외 독자들도 '한강앓이'…불티·품절, 전세계 신드롬 강타 2024-10-13 16:12:32
지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사히는 "노벨문학상을 아시아 여성이 받은 것은 처음이며, 한국인 수상도 처음"이라며 한강에 대해 "일본에서도 한국 문학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 흐름을 견인해 온 작가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은 전날 "풍부한 저변에도 불구하고 한국 문학은 그간 일본이나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