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장바구니 물가비상] "싹다 올랐어요…10만원 장보기가 이젠 13만원" 2022-11-10 06:14:34
"야채 가격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무도 재래시장에 가면 1천원이면 샀는데 여기선 3천원은 줘야 한다"고 푸념했다. 부족한 채소를 섭취하려고 양배추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는 취업준비생 김모(27)씨는 "예전에는 양배추가 한 통에 2천원 정도였다. 지금은 3천~4천원으로 올라 사먹기에 부담이 크다"고 했다....
"스스로 만드는 정신병"…옥주현도 떨게 만든 '이것' [건강!톡] 2022-10-01 09:20:55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너무 칼칼해요", "목이 간지럽거나 따끔따끔 아프기도 합니다", "온종일 가습기 켜놓으면 그나마 낫네요" 환절기가 되면 기침, 가래, 목 통증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한 환경이 된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맘스터치, '맥모닝'에 도전장…인플레시대 버거 시장 '각축전' [하수정의 티타임] 2022-07-20 15:50:35
중 '맘스모닝'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침시간대에 달걀과 베이컨, 야채 등으로 만든 모닝 메뉴를 만들어 새로운 매출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2006년 맥도날드는 국내에 맥모닝을 출시한 이후 패스트푸드(QSR, 퀵서비스레스토랑) 아침 시장을 장악해왔다. 버거킹이 2014년 '킹모닝'을 선보였다가 지금은...
고기는 14일에 한 번만…"이러다 맨밥 먹을 판" 日 공포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7-18 07:30:48
그릇, 야채볶음 두 접시, 구운 생선 한 토막. 우유는 4일에 한 잔, 달걀은 13일에 한 알, 구운 고기는 14일에 한 접시. 최근 일본 농림수산성이 제시한 식단의 예다. 식료품 수입이 끊겨 자국산 식료품으로만 일본 전국민이 필요한 열량을 채워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밥상이다. 아침과 점심은 더 조촐하다. 아침은 쌀밥...
"편의점보다 부실"…스타벅스 '6700원 샌드위치' 품질 논란 2022-06-25 15:06:19
사진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에는 샌드위치의 야채와 소스 등 내용물이 빵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모습이었다. 이 제품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6700원에 판매하는 치킨클럽 샌드위치다. 작성자 A씨는 "스타벅스를 참 사랑하는 팬으로서 이제는 꾸중하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며 "최근 지분율 변동과 관련해 마케팅, 품질 이...
"80년대냐?" 삼륜차·손수레 등장한 中 `경제수도` 2022-05-03 14:28:06
잔뜩 실은 삼륜차가 도로 한복판을 달리고, 야채와 식료품이 가득 담긴 비닐봉지를 단 긴 대나무 막대기를 어깨에 걸친 채 걸어가기도 한다. 중국 메신저 위챗에서는 상하이 주민들 사이에 퍼진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먼저 봉쇄가 조금 풀린 상하이 외곽 지역 주민들이 식료품을 사 들고 ...
[지금 상하이는] 삼륜차로 물건 나르는 '경제수도'…"80년대 회귀" 2022-05-03 13:39:54
여성은 야채와 식료품이 가득 담긴 비닐봉지 네 개를 대롱대롱 단 긴 대나무 막대기를 어깨에 걸친 채 걸어간다. 앞장선 사람의 손에는 우유 한 상자까지 들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먼저 봉쇄가 조금 풀린 상하이 외곽 지역 주민들이 식료품을 사 들고 집에 돌아가는 모습이다. 시 당국이 주민이 멀리 다니지...
[르포] "상하이 이어 베이징도?"…봉쇄 우려 속 사재기 2022-04-25 13:38:22
쌀, 고기, 야채는 물론 각종 냉동식품이 한가득 쌓여 있었다. 일부 신선식품 판매대는 텅 빈 상태였다. 말로만 듣던 중국인의 사재기가 시작된 것이다. 베이징 시민들 입장에선 '경제수도' 상하이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식품난이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미친 셈이다. 상하이시는 감염자 수가...
[르포]"먹을것도 위생용품도"…상하이 봉쇄에 힘든 유학생·교민들 2022-04-11 19:19:49
가면 힘들다"며 "원래는 아침도 늘 먹었는데 봉쇄 시작하고 나서는 먹을 것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아침 안 먹고 두 끼만 먹는다"고 말했다. 아기를 키우는 가정은 더욱 걱정거리가 많다. 비인도적이라는 안팎의 강한 비판에 이젠 바뀌었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하이는 6세 미만 어린이가 코로나에 걸리면 부모와...
[르포] "아침에 먹을 걸 살 수 있느냐가 그날의 심리상태 결정" 2022-03-30 17:06:45
수 있는 물건은 많지 않았다. '여기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있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붙은 야채·과일 매대엔 구멍 난 팩에 담긴 배 두 개를 빼곤 아무것도 없었다. 옆 고기 매대 역시 대부분 공간이 비어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돼지고기는 다 팔렸고, 소고기와 닭고기만 조금 남았다. 2020년 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