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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원희룡 "안전운임제 보완 필요…유가연동 표준계약서 도입해야" 2022-06-16 18:05:23
표준계약서는 안전운임과는 별개다. 일반 화물 화주들의 경우 교섭 대상이 불명확하고 교섭력도 약하기 때문에 '개인이 알아서 시장가격을 협상하라'고 할 게 아니라 제도적으로 갈등의 소지를 줄여주는 게 맞다고 판단한다. -- 계약서에 유가를 반영한다고 해도 이는 어디까지나 계약 당사자들끼리 맺는 약속이기...
[사설] 화물연대에 백기투항한 尹 정부…법과 원칙 말할 수 있나 2022-06-15 17:20:19
안전운임위원회는 화물차주와 운수사를 합한 숫자가 화주 측보다 두 배나 많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게다가 화물운송업자 대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운임 원가를 산출하니 앞으로도 안전운임은 지속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 편향된 구조를 띠고 있다. 정부는 유가 보조금 확대와 운송료 인상까지 지원하기로 했으니...
[사설] "정부, 업무개시명령 발동해야" 피해 눈덩이 산업계의 절규 2022-06-12 17:27:35
화물운송업 면허 취소 같은 강력 처벌도 가능하다. ‘개인사업자들의 권익단체’인 화물연대의 여러 불법적 투쟁과 파장은 업무개시명령 요건을 충족하고도 남는다. ‘안전운임제 영구화’에서 한발짝도 물러나지 않는 화물연대의 비타협적 협상 행태도 공감하기 어렵다. 안전운임제 시행 후 단거리(50㎞ 이하) 운임은 무려...
안전운임제 2년…운임 40% 뛰고, 물류비 부담 中企 '직격탄' 2022-06-10 17:37:03
위험물과 관련한 탱크, 냉동·냉장 컨테이너 등 운송은 할증률 30%를 적용받지만 운임 원가를 그만큼 상승시키는지에 대한 검증은 없다는 것이다. 지역 할증에 대한 불만도 제기된다. 무협 관계자는 “인천이나 경기 평택은 각각 18%와 20%의 할증이 붙고 있지만 해당 지역에 왜 할증이 붙는지 납득할 만한 근거가 없다”며...
화주협의회 "안전운임제로 단거리 운송요금 40%↑…일몰 필요" 2022-06-10 17:08:12
올해 4월의 컨테이너 운송 요금을 비교한 결과 다양한 할증이 더해지면서 품목별로 운임이 40∼72%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화주협의회는 또 안전운임제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교통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안전운임제가 시행된 2020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안전운임제 보고서' 들고 쉬쉬하는 국토부[김은정의 클릭 부동산] 2022-06-09 17:33:24
준 '화물차 안전운임제 성과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받아 든 상태다. 총 300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는 한시적으로 시행된 안전운임제가 화물운송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작성됐다. 이 보고서를 보면 연구를 총괄한 한국교통연구원은 안전운임제의...
[데스크 칼럼] 교통안전을 운임으로 보장한다고? 2022-06-09 17:21:42
심사 과정에서 작성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안전운임제를 한국과 같은 식으로 도입한 다른 국가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일본은 비슷한 성격의 표준운임제를 운용하고 있으나 위반 시 처벌 조항이 없고 실제 표준운임이 적용된 사례도 없었다. 프랑스는 참고원가제를 근거로 한 자율운임제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화물연대 파업에 시멘트-철강-자동차 산업계 곳곳 물류차질 심화(종합2보) 2022-06-08 18:41:02
"안전운임제 시행으로 지난 3년간 BCT 차주의 거의 모든 비용을 업계가 부담해왔다"며 "운임 원가에는 당연히 경유가 인상분도 반영돼 추후 정산될 예정으로, 경유가 인상을 파업 이유로 꼽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피해는 레미콘사들로 확산하고 있다. 건설 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경우 일부 레미콘 공장들이...
화물연대 파업 애로신고 112건 접수…"운송지연돼 배 놓치기도"(종합) 2022-06-08 18:11:12
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화물 기사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3년(2020∼2022년) 일몰법으로 도입됐다. 화주협의회는 일몰을 앞둔 안전운임제 대신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화물 운송시장에서 운임...
화주협의회, 화물연대 파업 애로신고센터 운영…100여건 접수 2022-06-08 12:32:32
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화물 기사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3년(2020∼2022년) 일몰법으로 도입됐다. 화주협의회는 일몰을 앞둔 안전운임제 대신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화물 운송시장에서 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