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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력이 국력] 서울 속 `라라랜드` 꿈꾸는 별 덕후…김영진 천문대장 2017-08-18 06:00:01
천문학자다.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에 나오는 목동이 찾는 별자리가 궁금해 매일 밤 쌍안경을 들고 밤하늘을 훑었다. 대학 진학 후에도 김 대장의 별 사랑은 식지 않았다. 오히려 더 전문적이고 집요하게 이뤄졌다. 당시 대학가에서 가장 유명했던 천문 동아리 ‘별’에 가입해 활동했다. “전공은 컴퓨터학과였습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 순천 공연 2017-06-29 14:16:07
오케스트라는 1855년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자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있는 스트라스부르에서 결성됐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쟁 속에서 프랑스와 독일의 색채를 흡수하며 명성을 굳건히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장료는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이며, 초·중·고교생과...
성석제 "짧은 소설에 불꽃 튀는 듯 짜릿한 무언가 담아" 2017-06-15 08:40:00
실례되는 말씀이다. 프랑스의 알퐁스 도데를 비롯해 유럽과 영미 쪽은 분량에 구애받지 않는다. 중국의 루쉰도 마찬가지다. 주로 한문으로 썼지만 우리나라에도 그런 작가들이 있다.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이나 '예덕선생전'은 그야말로 '노가리'에 가까운 짧은 소설이다. 전기를 보면 박지원이...
162년 전통의 佛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 첫 내한 2017-04-30 17:11:42
공연을 연다. OPS는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 된 도시이자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에서 1855년 시립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유서 깊은 악단이다. 지리 특성상 독일과 프랑스의 반복되는 전쟁 속에서 소속이 이리저리 바뀌는 시간을 거쳤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프랑스와 독일...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말라리아 '강 건너 불' 아니다 2017-04-18 07:30:00
알려져 그런 이름이 붙었다가 1907년 프랑스의 알퐁스 라브랑이 모기가 매개체라는 사실을 알아내 노벨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말라리아를 학질이라고 불렀는데, 어렵고 힘든 일로 진땀 빼는 것을 빗대 '학(질)을 떼다'라고 한다. 말라리아는 열원충(말라리아원충)에 의해 발병한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열원...
재밌는 사회적응기 연극 `엘링` 오픈런 돌입 2015-04-03 19:56:57
송준영, 김명이 엘링의 정신적 지주이자 시인 알퐁스 역에는 이성원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쉘과 사랑에 빠지는 라이둔 역에 박소리, 김애린 불량한 사회복지사 프랑크 역에 김민성, 까칠한 간호사 군 역에 안지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웃사이더 사회적응기 연극 `엘링`은 오는 3일(금)...
부족해도 괜찮아, 연극 `엘링` 2015-02-17 16:45:34
작품은 두 사람이 사회적응 시험을 위해 오슬로 시내의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공연에서 ‘엘링’ 역으로 이채상이 무대에 오른다. ‘쉘비욘’ 역은 송준영이 맡는다. 두 사람과 가까워지는 시인 ‘알퐁스’ 역은 이성원이 연기한다. 이외에도 박소리, 김민성, 안지윤이 무대에 오른다....
‘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순수+관록 다 갖춘 아저씨의 매력 2014-10-08 17:25:47
보이기도 한다. 아저씨 같으면서도 알퐁스도데의 소설 ‘별’에 나오는 목동과도 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강동하는 이봄이와의 첫 만남에선 날이 선 듯 까칠한 모습이었지만 점점 인정 많은 그의 본심을 드러냈다. 칼을 들고 횡포를 부린 고기상으로부터 이봄이를 구해내며 테스토스테론 넘치는 상남자의 매력을 뽐내기도 ...
`내생애봄날` 감우성 이재원, 깨알 힙합 포즈..훈훈한 남남케미 2014-09-27 12:44:23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을 알퐁스도데의 `별`에 비유했다. 그리고 이어진 "목가적이고 서정적이고 에로틱하기까지 하다"며 "우리 대표님 살아있네 살아있어"라는 깐족거림도 모자라, 동하의 스마트폰에 봄이의 전화번호를 `봄테파네트`로 저장해놓았다. 봄이가 고기납품 부탁을 위해 회사로 직접 찾아오자 "차와 여자는...
‘내 생애 봄날’ 감우성, 이토록 유연한 배우의 감수성 2014-09-12 10:11:19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었고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을 이야기하며 목동과 스테파네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봄이가 심장을 이식해준 이름 모를 이에 대해, 강동하가 죽은 아내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는 가운데 공통된 인물을 향한 이들의 진심 송게 알게 모르게 미묘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 이 가운데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