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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만경대(萬景臺)냐 망경대(望景臺)냐 2016-10-02 17:29:24
해발 922.2m인 봉우리. 용의 이빨 같은 암봉들이 둘러선 용아장성과 공룡이 용솟음치는 듯한 공룡능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속초시 설악동 외설악 지구의 화채능선에서 내려오는 길에도 만경대가 있다.이번에 개방된 양양군 오색리 남설악만 유독 망경대라고 부르는 건 어색해 보인다. 더욱이 만물상이 코앞에 보이는 자리...
[Leisure&] 블랙야크 '세·문·밖' 캠페인 2015-11-25 07:01:13
거대한 산을 이루고 3000m가 넘는 18개의 암봉, 41개의 빙하, 드넓은 초원과 맑은 계곡, 아름다운 자태의 숲이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크루로 참여한 대학생 박철융 씨는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였지만 한발 한발 걸음을 이어갈 때마다 펼쳐지는 돌로미티의 광활한 자연의 풍경은 학업, 취업 문제 등을 잠시...
6월 세계 대표 화장품 원료사 한국 찾는다 2015-04-01 14:22:51
Mibelle AG Biochemistry는 빙하기 때부터 빙하로 둘러싸인 암봉(nunataks)에서 살아남은 식물줄기세포를 이용한 안티에이징 유효성분 기술인 PhytoCellTec™ nunatak®를 전시할 예정이고, 프랑스 스쿠알렌 제조업체인 Sophim은 바셀린을 대체할 수 있는 내츄럴하며 감각적이고 기능성분을 담은 100% 식물 원료의...
`영상앨범 산` 448회 가을의 하모니, 대둔산 도립공원 2014-11-05 15:26:41
빼어난 암봉이 공룡의 등줄기처럼 능선을 이루고 있어 대둔산의 바위 풍광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굴곡진 바윗길을 오르내리며 만나는 암봉은 하나같이 조망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고, 일행의 곁으로 일과를 마친 태양이 황홀한 빛으로 저물어간다. 다음날 여명 속에 맞이한 아침. 낙조산장에서 다시 시작된 여정은...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6) 설악산 석황사골 ‘몽유도원도’ / 아름다운 시인 김기섭, 그가 남긴 길 2014-09-25 16:19:31
등반신청을 해놓을 일이다. 7개의 붉고 작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 몽유도원도 릿지는 1992년 하이얀산악회에서 초등하고 2002년 경원대 산악부의 김기섭, 김동진과 이계숙씨 등에 의해 재개척되었다고들 말한다. 몽유도원도 길은 내설악 안산과 대승령 사이에 숨어 있는 수려하고 주변 경관이 멋진 바윗길이다. 능선으로...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9) 설악산 천화대 / 하늘에 핀 꽃 설악을 물들이다 2014-09-25 15:50:51
건너 왼쪽으로 경사진 능선을 오르고 작은 암봉을 우회하여 100미터 정도 더 올라가면 20미터 높이의 벽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천화대 리지의 출발지점이다. 비선대 대피소에서 이곳까지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첫 마디는 서서히 몸을 풀어주는 정도의 난이도다. 긴장만 하지 않으면 잡기 좋은 홀드들이 계속...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 별을 따는 소년들 길 / 지구혹성에서 별을 따다 2014-09-25 15:43:38
암봉을 올라야 한다. 슬랩을 타고 올라 오른쪽의 홀드를 잡고 크랙길로 간다. 그곳에 만만치 않은 5미터의 수직벽이 서있다. 다섯째 마디는 난이도 5.9가 나오는 인공 혼합구간이다. 소나무확보지점에서 왼쪽 짧은 슬랩을 올라 역시 직상크랙으로 간다. 이 크랙에는 3개의 볼트가 있다. 페이스 등반을 해야 한다. 별을...
`영상앨범 산` 여름, 신록의 바다 - 강원 두타산, 쉰움산 2014-07-16 16:21:22
두타산성에 닿자 고풍스러운 소나무들과 빼어난 암봉이 어우러져 선경을 연출한다. 산성을 지나면서부터는 ‘깔딱 고개’라 불릴 만큼 길이 좁고 험하다. 녹록지 않은 구간을 올라 마침내 해발 1,353m 두타산 정상에 선 일행. 탁 트인 조망 아래, 백두대간의 준령들이 유려한 산줄기를 그려낸다. 일행은 계속해 두타산과...
[추천 여행상품] 느낌여행사, 덕유산 야생화 트레킹 떠나자 2014-06-30 07:04:29
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칠연계곡-칠연폭포-통안리로 이어지는 5시간 코스다. 7월5일, 6일, 12일, 13일 출발한다. 어른 6만원. (02)777-9881스릴감 넘치는 시원한 래프팅누림여행사는 ‘한탄강 래프팅’ 당일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기암절벽과 협곡이 절경을 이루는 한탄강은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물살 때문에...
봄꽃힐링, 향긋한 꽃내음이 눈·코·허파 속으로 2014-04-07 07:00:36
봄의 정취가 가장 화사한 곳이다. 암봉들이 삐죽 솟아 오른 멋없는 산 같은데 이 산의 모습이 기묘하기 짝이 없다. 어찌 보면 바다 위에 솟은 섬 같기도 하고 또 어찌 보면 바위들이 작은 황산처럼 빼어난 자태를 뽐내기도 한다. 월출산의 진가는 그 이름처럼 달이 떠오르면 드러난다. 고고한 달빛 아래 벚꽃이 화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