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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산불피해 경북 1위…통계상 3월·일요일·오후 2시 빈발 2025-03-30 06:15:00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후 건조한 날씨에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크게 번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기준 산불로 경북 의성·안동 등 5개 시·군에서만 26명이 사망했다. 경남 산청·하동에서도 4명이 사망했다. 지난 30년간 산불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해(1995년·25명)를 이미 넘어섰다. 피해...
경북 산불 발화 원인 밝혀지나…경찰, 수사 본격화 2025-03-29 14:44:04
소속 경찰관 7명은 29일 의성군 괴산리 야산에 있는 한 묘지를 찾아 2시간가량 조사를 벌였다. 이와함께 괴산1리 마을이장 등을 만나 화재 당시 상황에 관한 진술도 일부 확보했다. 경찰은 이번 산불이 인명·문화재 피해까지 불러온 만큼 산림보호법뿐 아니라 형법과 문화재보호법까지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
버려진 라이터·그을린 흔적…산불 수사 본격화 2025-03-29 14:35:48
의성군 괴산리 야산에 있는 한 묘지를 찾아 2시간가량 조사를 벌였다. 마스크를 쓴 경찰관들은 봉분 주면에서 라이터 1개를 수거하고, 봉분에서 라이터가 버려진 곳까지의 길이를 측량했다. 또 훼손된 묘지 주변을 촬영하고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합동 감식을 위한 기초 조사도 진행했다. 이와함께 괴산1리 마을이장...
괴물 산불로 난리인데…'불법 소각' 골머리 2025-03-29 12:23:15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해가 지기 직전인 오후 6시 18분께 주불 진압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날 화재는 포크레인 기사가 장비로 돌을 깨다가 불티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당시 바람이 적게 불고 진화인력이 신속히 출동해 신속한 진화에 성공했지만, 시는 4월 들어 기상 여건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연기가 다시 나요" 신고 속출…산불 재발화 오해 속 잔불 진화 2025-03-29 10:15:17
이어졌다. 야산 곳곳에서 연기가 나 주민 신고가 잇따르자 산림청은 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곡면 신감리 일대 역시 소감·대감마을 사이에서 연기가 감지돼 군청과 군부대 인력이 오전 7시 30분부터 투입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청송과의 경계인 사곡면은 바람이 강하게 불...
‘검은 봄’ 경고…“산불, 이게 끝이 아닐 것 같다는 걱정” 2025-03-29 09:40:35
목격됐다. 발화 지점에서는 라이터가 발견됐다. 의성군은 “괴산리 야산 산불은 성묘객 실화에 따른 것으로 불이 나자 실화자가 직접 119에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산림 피해 면적이 10년치 평균(3424ha)보다 커진 건 이 시기에 ‘강풍’을 만나 북동부권...
"연기가 나요"…경북 산불 재발화에 헬기 집중 투입 [종합] 2025-03-29 09:37:46
경북 의성에서는 이날 오전 신평면 교안1리 야산·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원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의성군 사곡면 신감리 소감 마을과 대감 마을 사이에는 전날부터 끄지 못한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군청 공무...
[속보] 안동 이어 의성도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6대 투입 2025-03-29 08:21:18
따르면 이날 오전 신평면 교안1리 야산·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원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곡면 신감리 소감 마을과 대감 마을 사이에는 전날부터 끄지 못한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군청 공무원과 육군 50사단 장병...
경북 5개 시·군 '최악의 산불' 모두 잡았다 2025-03-28 18:07:31
의성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성묘객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지 149시간여 만이다. 27일 밤과 28일 새벽 사이 비가 내리고 바람도 잦아들면서 확산세가 확 꺾인 데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총력 진화에 나선 산림당국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8일 오후 2시30분께 영덕, 4시께 영양,...
검게 그을린 헬기…산불과 싸운 149시간의 흔적 2025-03-28 18:01:57
지난 22일 오전 11시25분께 의성군 안평면·안계면 2곳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후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번졌다. 산불은 초속 10m를 넘는 강풍을 타고 태풍급 속도로 확산하며 역대급 피해를 남겼다. 불길은 축구장 6만3245개, 여의도 156개 면적에 달하는 국토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