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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도체 겨울" 타령…SK하이닉스·삼성전자 '급락' 2024-09-19 09:23:37
삼성전자는 올해 개최한 두 차례 실적설명회에서 내년 HBM 물량이 완판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3년 전인 2021년 8월에도 메모리반도체 업황 둔화를 미리 예견한 바 있다. 그 당시 내놓은 보고서의 제목도 이번과 비슷하다. ‘겨울이 온다(Winter is coming)’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모건스탠리 "HBM 공급과잉"…TSMC 띄우고 삼성·SK만 깎아내려 2024-09-18 17:52:10
설명회에서 ‘2025년 HBM 물량 완판’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모건스탠리가 HBM 수요의 근거가 되는 빅테크들의 AI 투자를 과소평가했다는 지적도 있다. 보고서는 10개 대형 테크 기업의 AI 투자 증가율(전년 대비)이 올해 52%에서 내년 8%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가 제시한 13개 대형 테크 기업의...
"연봉만 높은 게 아니네"…SK하이닉스, 장기근속자 '슈퍼휴가' 쓴다 2024-09-06 15:39:58
'2024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잠정 합의안에는 올해 초 선반영된 임금 인상분 2%가 포함돼 있다. 노조 측은 앞서 회사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는 만큼 8%대 임금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만 7조원 넘는 적자를 냈다. 실적 개선세가...
SK하이닉스 노사, 임금 5.7%↑ 잠정합의…조합원 투표 시작(종합) 2024-09-06 14:55:41
'2024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설명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구성원들에게 전했다. 여기에는 올해 초 선반영된 2% 임금 인상분이 포함됐다. 당초 노조 측은 뚜렷한 실적 개선세에 따라 8%대의 인상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7조원 이상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실적 개선 및 업황 회복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진짜 밸류업' 나선 LG전자…조주완 인베스터포럼 '호평' 2024-08-21 15:20:10
포럼에 참여한 증권사 관계자는 "제조업은 업황을 크게 타기 때문에 안정적인 주주환원책을 내놓기가 쉽지 않다"며 "오늘 설명회는 신사업 전략과 구체적인 성장 목표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고 경영자가 전면에 나선 점도 시장의 신뢰를 더했다"고 전했다. ◆ 주요 대기업 밸류업...
"삼성 잡아라" 10조 베팅한 SK…삼성도 반격 나섰다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2024-08-17 13:27:43
김석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25일 실적설명회에서 “2분기 eSSD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0% 늘었고 올해 연간 기준으론 작년의 네 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내년 초에 128TB eSSD를 출시할 계획이다. 256TB 제품도 준비 중이다. AI 서버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1위 인피니언도 1400명 줄였다…차량용 반도체 '한파' 2024-08-06 17:28:23
실적 설명회(콘퍼런스콜)에서 구조조정 계획을 공개했다. 전체 직원(5만8600명)의 약 2.5%인 1400명을 줄이고, 선진국 법인 직원 1400명을 저임금 국가로 전환 배치하는 방안 등을 포함했다. 한국에 있는 후(後)공정 공장을 대만의 패키징 업체 ASE에 매각하는 것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인피니언은 2027년까지 11억유로(약...
미래에셋 "삼바 年 수주 40억불도 가능…실적 전망 올릴 듯" 2024-08-05 12:37:48
설명회(NDR) 후기 내용도 소개했다. 기업설명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매출 기여도가 현재 20%이고 내년 30%로 예상했다. 또 론자가 최근 미국내 로슈 의약품 공장을 인수하면서 세계 1위 CDMO(위탁개발생산) 생산능력을 갖게 됐지만, 내년 4월 5공장이 준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철강 부진·캐즘에…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작년보다 43%↓(종합2보) 2024-07-25 17:10:23
설명회에서 "철강 부문 실적이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 2분기 실적이 매출 9조2천770억원, 영업이익 4천180억원으로 각각 작년 2분기보다 9.9%, 50.3%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7% 증가했다. 포스코 고로 개수 등의...
"미래사업 경쟁력 키울 묘수는"…대기업은 지금 사업 재편 중 2024-07-21 05:31:00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 구성원 대상 설명회에서 "앞으로 10년 후에도 차별적 우위를 가지면서 장기 성장성을 유지하는 강건한 SK온이 되기 위해서는 교두보가 필요하다"며 "SK온의 성장성과 SKTI·SK엔텀의 안정성을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도 반도체 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