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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마초 국가'의 여성 대통령 2024-05-27 18:04:20
연간 1000명 정도가 ‘페미사이드(femicide)’로 불리는 여성 혐오나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의 희생자다. 2006년 이후 실종된 여성만 2만4600명에 이른다. 멕시코의 여성 범죄는 이 나라의 뿌리 깊은 가부장제, 남성우월주의와 무관치 않다. 스페인어로 남자답다는 뜻의 ‘마초(macho) 문화’다. 남미 국가 대부분에서 이...
독일 '정치적 동기' 범죄 한해 6만건…우익이 절반 2024-05-22 01:39:50
인한 범죄가 6만건 넘게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A)은 21일(현지시간) 지난해 정치적 동기 범죄가 전년보다 1.9% 늘어난 6만2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연방정부 차원에서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고 10년 사이 배로 늘어난 수치다. 정치적 동기 범죄는 좌·우익이나...
"명백한 '제2의 N번방' 사건"…女 정치인들 분노한 이유 2024-05-20 16:44:38
있다. 범죄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다"며 "명백한 '제2의 N번방' 사건이다. 범죄 수법에 차이가 있다고 하나 그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수년 전 많은 여성에게 극심한 피해를 준 N번방 가해자들과 동일한 잣대의 엄벌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英, 딥페이크 음란물 만들기만 해도 처벌한다 2024-04-16 20:42:01
불가"라며 "새 법은 이런 이미지 제작이 부도덕한 범죄이자 여성혐오라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영국 채널4 방송은 방문자가 가장 많은 딥페이크 음란물 웹사이트 5곳을 분석한 결과 배우와 TV 스타, 가수, 유튜버 등 유명인사 약 4천명의 얼굴이 음란물에 합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3개월간 이들 ...
영국, 딥페이크 음란물 만들기만 해도 처벌 2024-04-16 18:43:54
"새 법은 이런 이미지 제작이 부도덕한 범죄이자 여성혐오라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제1 야당 노동당도 "정부가 딥페이크 포르노 제작을 범죄화하라는 노동당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환영했다. 영국 채널4 방송은 방문자가 가장 많은 딥페이크 음란물 웹사이트 5곳을 분석한 결과 배우와 TV 스타, 가수, 유튜버 등...
'머리 짧다' 女알바생 폭행...징역3년 선고 2024-04-09 15:29:06
이번 사건을 혐오범죄로 보지 않았다"며 "특정 집단에 속한 사람을 범행 표적으로 삼고, 혐오감정으로 공격하는 것이 혐오범죄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원인은 정신질환도 정신장애도 아닌, 피고인이 가지고 있던 여성에 대한 혐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항소를 통해 여성 혐오범죄임을...
테러 유탄 맞은 러 이민자·소수민족…"무더기 체포돼 추방" 2024-04-09 15:17:29
구소련 독립국가연합(CIS) 출신 외국 범죄자도 7% 줄어들었다. 러시아 내무부의 통계자료와 극명하게 다른 이고르 검찰총장의 보고는 이민자 단속이 테러 이후 사법 당국에 의해 목적을 가지고 계획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폴리티코 유럽은 설명했다. 러시아 민족주의와 외국인 혐오 감시단체인 소바연구센터의 알렉...
해리포터 작가도 '발끈'…혐오범죄법 논란 가열 2024-04-02 20:45:01
스코틀랜드에서 혐오 범죄를 폭넓게 처벌하는 새로운 법을 직격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부터 나이나 장애, 성적 지향성, 성전환 등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혐오 범죄와 공공질서법'을 발효했다. 위반 시 최고 징역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법 시행과 함께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사는 롤링은...
JK 롤링 "내가 혐오범죄자라고? 체포하든가" 2024-04-02 18:51:32
=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혐오 범죄를 폭넓게 처벌하는 새로운 법을 둘러싸고 '해리 포터' 작가 조앤 K. 롤링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스코틀랜드는 1일(현지시간)부터 나이나 장애, 성적 지향성, 성전환 등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혐오 범죄와 공공질서법'을 발효했다. 위반 시 최고 징역...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싸울게요, 아직 안 죽었으니까" 2024-04-02 17:42:21
무차별적으로 일어난다. 이렇듯 불특정 다수가 범죄의 대상이 된다는 건 우리가 안전 사회에 살고 있지 않다는 유력한 증거다. 자, 우리 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를 보자. 한 여성이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낯선 남자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30대 가해자인 남성은 돌려차기로 20대 여성의 뒷머리를 가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