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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가계대출 '풍선효과' 꿈틀…금융당국, 2금융권 긴급소집 2024-10-13 06:05:01
금융, 보험사, 저축은행, 여신전문 금융사·협회 관계자들을 불러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주문하는 회의를 연다. 금융위원회가 11일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을 불러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한 지 나흘 만에 2금융권을 별도 소집하는 것이다.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바짝 조이면서 2금융권에...
'통화완화 무용론'…예금금리 이미 내렸고 대출금리는 인하 난망 2024-10-13 06:03:01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에도 불구, 금융소비자에게 정책이 전달되는 접점인 은행 등 금융기관의 창구 금리가 정책 방향과 거꾸로 가거나 아예 변화가 없다면 소비·투자 진작 등의 효과는 당연히 기대하기 어렵다.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p...
9월 가계대출 증가폭 '뚝'…당국 "긴장 놓지 않고 철저히 관리" 2024-10-11 18:03:39
철저히 관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금융권이 연초 수립한 자체 가계대출 경영목표를 준수하기로 한 만큼 개별은행 상황에 맞는 세심한 여신심사 기준을 통해 남은 3개월 동안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내년도 경영계획에는 DSR 관리계획도 함께 수립하도록 할 예정인 ...
금융당국 "남은 3개월 가계부채 관리 만전…필요시 추가대책" 2024-10-11 15:28:20
않고 철저히 관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금융당국은 전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시중은행에 "연초 수립한 자체 가계대출 경영목표를 준수하기로 한 만큼, 개별은행 상황에 맞는 세심한 여신심사 기준을 통해 남은 3개월 동안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내년 경영계획에는 은행...
임종룡 국감 출석 앞두고…우리금융 저축은행·캐피탈도 손태승 친인척에 14억 부당대출 2024-10-08 07:49:22
윤리의식과 함께 지주차원의 내부통제 미작동 등이 금융사고의 예방·조기적발을 저해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로 확인된 손 전회장 처남의 배우자 등 차주와 해당 대출의 신청·심사에 개입한 우리은행 출신 임직원 등 관련인의 대출금 유용 등 위법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통보했고,...
부실폭탄 된 '지역조합'...농협·수협·산림조합 부실채권만 15조 2024-10-07 21:08:30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융당국도 이 같은 방향성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상호금융업권 간담회에서 "상호금융권은 특수성으로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느슨한 규제를 받았지만 '동일업무-동일규제'라는 대원칙하에 다른 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규제를 정비할 필요가...
우리금융저축銀·캐피탈, 손태승 친인척에 14억 부적정 대출 2024-10-07 17:43:44
우리은행 출신 본부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여신위원회가 신용등급 악화와 담보물 시세 하락에도 채권 보전 조처 없이 만기 연장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로 확인된 손 전회장 처남의 배우자 등 차주와 해당 대출의 신청·심사에 개입한 우리은행 출신 임직원 등 관련인의 대출금 유용 등 위법 혐의에 ...
우리저축·우리캐피탈도 손태승 친인척에 부당대출 2024-10-07 17:17:02
과정에서 여신위원회가 신용등급 악화와 담보물 시세 하락에도 채권 보전 조처 없이 만기 연장을 승인한 점이 확인됐다. 이 여신위원회는 우리은행 출신 본부장이 위원장으로 있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경영진이 손 전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않음에 따라 부적정...
우리저축銀·캐피탈, 손태승 친인척에 14억원 부적정 대출 2024-10-07 17:00:45
출신 본부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여신위원회가 신용등급 악화와 담보물 시세 하락에도 채권 보전 조처 없이 만기 연장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경영진이 손 전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않음에 따라 부적정 대출이 계열사로 확대된 것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카드대란 등 경제위기마다 '구원투수'…민관과 공동으로 펀드 조성…시장 유동성 공급 2024-10-07 16:01:20
경제주체들의 빚부담이 커지면서 덩달아 금융회사들이 보유한 부실채권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은행권 및 비은행권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2023년 말 보다 상승하면서 금융 시장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는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매각하고 있는데, 이런 채권을 인수하는 주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