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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신병2’, 화생방보다 독한 김지석의 선전포고 2023-08-28 09:40:10
오승윤의 의미심장한 뒤태도 포착됐다. 연병장으로 뛰어오는 병사들을 바라보는 오승윤. 지휘봉을 들고 선 그의 뒷모습이 오싹하고 살벌하다. 신화부대 개조에 진심인 중대장의 광기에 부대원들은 영혼까지 탈탈 털린다고. 아침부터 고강도 구보를 뛰게 된 병사들의 군기 바짝 든 모습은 스펙터클해진 병영 생존기를 짐작게...
[르포] 벨기에군 숙소명칭은 '코리아'…韓입양아 병사가 부대기 들어 2023-07-28 06:00:11
장교회관 건물 명칭은 '클럽 코리아'다. 연병장 중앙에는 한국전 기념비도 자리 잡고 있다. 기념비에는 '잊힌 전쟁'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전혀 알지 못했던 국가와 만난 적 없는 이들을 지켜달라는 요청에 응답했던 모든 이들을 위하여'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잊힌 전쟁'은...
구순 유엔군의 회고 "피란민 물밀듯 남하…군인 매달려 구걸도" 2023-07-28 06:00:01
있는 제3공수대대 연병장에서 열린 한국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이날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용사들을 대표해 기념 연설을 한 그는 "우리는 당시 한국으로 향하는 파병 길에서 동양 국가가 가난하며, 특히 한국은 빈곤의 정도가 심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항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
바그너 용병 거처? "벨라루스 빈 군기지에 텐트 구조물 들어서" 2023-06-29 10:25:55
가운데, 벨라루스의 버려진 군부대 연병장에 텐트촌이 지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상업 위성업체인 '미디어랩'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벨라루스 군사 도시 인근의 비어있는 군 기지 내 연병장에 지난 26일부터 텐트들이 갑자기 들어서기 시작한...
KAI 잇다른 수출 낭보...“수리온 터질 때 됐다” [방산인사이드] 2023-06-02 19:11:46
국방부 연병장에서 수리온을 타 볼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초 필리핀은 최종적으로 미국산 블랙호크를 선택했습니다. <앵커> 그때는 가격 경쟁력 차이로 최종 불발된 것으로 저도 기억하는데, 요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KAI 쪽에서 계속해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가...
무인기가 KF-21 전투기와 편대 출격 2023-05-18 18:20:43
경기 양주시 육군 25사단 연병장. 정찰 드론이 적 병력의 위치를 확인하고 영상 데이터를 작전본부로 전송했다. 120㎜ 자주박격포를 이용한 가상 포격과 공격용 드론의 지원 사격이 이뤄졌다. 동시에 K808 차륜형 장갑차가 후방으로 침투했다. 보급 드론은 쉴 새 없이 탄약과 구급약을 옮겼다. 지난달 20일 25사단 예하...
[르포] 전사한 전우 향한 노병의 거수경례…네덜란드 한국참전부대 가다 2023-05-18 06:00:02
연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네덜란드 각지에 흩어져서 살고 있는 참전용사 16명과 참전용사들의 배우자, 자녀 등 가족들, 외부 인사 등 40여명 정도가 자리했다. 15도 안팎의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랜만에 정복을 갖춰 입은 구순의 참전용사들도 한 명도 빠짐없이 2시간가량 진행된 야외 기념식에서 끝까지 자리를...
[차장 칼럼] 현대차 환골탈태 이제 시작이다 2023-05-04 17:53:20
직원들은 연병장에 모인 군인들처럼 체조를 했다. 신기하게 박자가 척척 맞았다. 임원이나 팀장이 점심 식당을 고를 땐 결재판이 책상 위에 올라왔다. 의사결정 과정은 더뎠다. ‘회의를 위한 회의’가 끝나면 다들 사장, 회장 얼굴만 쳐다봤다.5년간 체질 확 바뀐 현대차회사는 군대처럼 착착 돌아가는 듯 보였지만 속은...
[토요칼럼] 석부작 한 점과 일의 의미 2023-04-21 17:46:59
그날 연병장 한편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난초 모종을 받았다. 연둣빛 소엽 풍란은 한 촉이 손가락만 했다. 계곡에서 가져온 수석에 난초 모종을 붙였다. 노끈으로 줄기를 돌에 묶었다. 이끼로 뿌리를 살짝 덮어 마무리했다. 이후 ‘난초관리병’이 돼 아침저녁으로 흠뻑 물을 줬다. 하룻밤 지나면 연약한 뿌리는 간신히...
혹한기 훈련 중 숨진 이등병 '사인불명' 결론…유족 반발 2023-04-10 17:43:42
36사단 모부대 연병장 텐트에서 지난 1월 12일 아침 숨진 채 발견된 이등병 A씨의 사망 원인을 '해부학적 불명'으로 최근 결론을 냈다. 육군은 대대장 등 부대 지휘관 2명에 부대 관리 책임을 물어 징계하기로 했지만, 경찰과 군사경찰은 지휘관을 형사 입건하지 않았다.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