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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내리는 시베리아…`좀비 바이러스` 봉인 풀리나 2022-12-04 09:39:14
온난화의 영향으로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가 녹아내리면서 수만 년간 갇혀 있던 병원체가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프랑스, 러시아, 독일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달 의학 논문 사전 등록 사이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org)에 해당 내용을 게재했다. 연구진은...
온난화 저주…영구동토 녹아 '좀비 바이러스' 봉인 뜯기나 2022-12-04 08:31:42
온난화 저주…영구동토 녹아 '좀비 바이러스' 봉인 뜯기나 시베리아에 수만년 전 묻힌 바이러스 속속 노출 "동물사체 내 잠복 병원체는 인간에도 전염 위험"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지구 온난화로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가 녹아내리면서 수만 년간 갇혀 있었으면서도 전염력을 그대로 유지한 병원체가 대거...
온난화·산불·병충해…북극 주위 침엽수림도 위험하다 2022-11-14 16:58:06
있다. 이런 기온 상승으로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삼림이 붕괴하고, 침엽수림 남쪽에서는 가뭄으로 침엽수 대신 관목과 풀이 자라고 북쪽으로는 침엽수림이 툰드라 지역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 동토층이 녹으면 박테리아가 땅속에 수천 년간 저장돼있던 바이오매스를 분해, 이산화탄소·메탄가스를...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미래도시…벌집구조 육각형 모빌리티 2022-10-31 09:15:50
영구 동토층을 제거하고 드러난 암반 위에 대형 돔을 건설하는 콘셉트다. 내부에는 야외 활동과 식물 자생이 가능한 수준의 냉대 기후를 조성한다. 바다 도시는 사라져 가는 산호초 중심에 인공도시를 구성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데 방점을 뒀다. 사막 도시는 뜨거운 태양열과 높은 기온, 거센 모래 폭풍을 막고자 지붕...
현대차와 건축가 유현준이 구상한 '미래도시' 모습 보니 2022-10-31 08:55:30
영구 동토층을 제거하고 드러난 암반 위에 대형 돔을 건설하는 콘셉트다. 돔 내부는 야외 활동 및 식물 서식이 가능할 정도의 냉대 기후를 조성하고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시는 해안가에 있으며, 중심부에 녹지를 배치하고, 외곽 지역으로 갈수록 도시의 밀도가 높아진다. 바다 도시는 사라져가는 산호초...
빙하 속 '고대 바이러스' 경고…야생동물 감염 가능성 2022-10-26 10:34:33
어린이가 사망하고 최소 7명이 감염됐다. 폭염으로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순록 사체가 드러났고 탄저균이 퍼져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한 것이다. 2014년에는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몰리 바이러스 시베리쿰'이라는 이름의 3만년 된 바이러스가 발견되기도 했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빙하 속 바이러스 풀려난다…"다음 팬데믹, 빙하서 시작될 수도" 2022-10-20 11:46:11
그동안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나 영구동토층이 녹을 경우 속에 묻혀 있던 바이러스와 병원체가 되살아나 동물들을 감염시키고 이것이 새로운 팬데믹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2016년 러시아 북시베리아에서는 폭염으로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노출된 사슴과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 어린이...
벼·보리 등 토종종자, 북극해 국제저장고에 영구 보관 2022-10-10 11:00:05
토종종자를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있는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탁은 지난 2008년과 2020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에 보관하는 자원은 종자량이 충분하고 발아율이 높은 벼, 보리, 콩, 옥수수 등 50개 작물 3천392개 자원이다. 이로써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
[사이테크+] "맹그로브숲, 공기 중 탄소 흡수해 5천년 이상 저장한다" 2022-09-18 10:03:48
아직 녹지 않은 남극과 북극의 영구동토층 등 일부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연구자인 에마 아론슨 UCR 교수는 "이들 맹그로브 숲이 특별한 점은 탄소를 매우 빠르게 흡수해 저장한다는 것이 아니라 흡수한 탄소를 아주 긴 기간 저장한다는 것"이라며 "맹그로브 숲은 이를 통해 같은 지역의 다른 생태계보다 훨씬...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알래스카 영구동토 녹는중…멈추기엔 이미 늦어" 2022-09-08 08:02:11
얼음층인 영구동토의 융해(thawing) 현상이라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땅을 깊이 파서 온도계를 심어야만 영구동토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데 지하 깊숙한 곳까지 열이 전달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그 변화를 바로 알기란 쉽지 않다. 김 교수의 연구소는 알래스카 송유관을 따라 땅속 20m 지점의 온도를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