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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담배 아닌 담배' 합성 니코틴, 편의점서 못 판다 [하헌형의 드라이브스루] 2024-11-03 15:40:41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합성 니코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은 데다, 유해성 검증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BAT에 판매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4월 자회사 니코벤처스홀딩스를 통해 노마드 상표권을 출원하고, 합성 니코틴 전자 담배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다. BAT가 합성...
"차라리 한국 떠나는 게 낫지"…줄줄이 '초비상' 걸렸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11-03 07:44:02
일반 가정과 영세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했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도 기업 규모에 따라 인상률을 차등화했습니다. 대기업은 킬로와트시(㎾h) 당 평균 181.5원으로 10.2%(16.9원), 중소기업은 177.4원으로 5.2%(약 8.5원) 올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인상으로 중소기업의 전기요금은...
우리 김 'GIM'으로 세계에 알린다…2027년까지 10억 달러 수출 2024-10-31 14:04:08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따른 생산량 감소도 우려되고 영세 업체가 많아 품질 향상, 경쟁력 강화도 필요하다. 이에 해수부는 올해 6월 '김 산업 협의체'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세계에서 Nori, Seaweed, Laver 등 명칭으로 불리는 우리 김을 영문문 명칭 'GIM'으로 통일하고, 우리...
접전의 美 대선…누가 당선돼도 오를 '필승의 주식' 있다 [이시은의 투자고수를 찾아서] 2024-10-30 13:40:02
비중은 40%로 가장 높다. 이미 대표주인 천연가스 터빈 업체 GE베르노바, 천연가스 생산·수송 업체 EQT코퍼레이션의 주가는 꿈틀대고 있다. 9월부터 이날까지 주가 상승률은 각각 37.52%, 7.34%다. 태양광 관련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종목들은 흔히 해리스 부통령의 수혜주로 묘사된다. 하지만 정 이사는 “앞선 트럼프...
금감원, PF정리 '미적' 저축은행 CEO 소집…필요시 현장점검 2024-10-27 06:07:02
있다"며 "경·공매 진행 속도가 더딘 업체들에 대해서는 이유를 받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CEO 면담 이후에도 추가 점검이 필요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경·공매 대상 PF 사업장 12조원 중 현재 1조9천억원(15.8%) 규모가 정리 완료됐다. 이 중...
20억 '미니 IPO'까지…스타트업 돈줄 된 인도 증시 2024-10-24 18:14:48
4조5000억원)인 기업부터 150만달러(약 20억원)인 영세 업체까지 다양한 규모의 상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뭄바이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열린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 기념식을 마치고 NSE 집무실에서 만난 아시시쿠마르 차우한 대표(사진)는 “해외 기업들의 인도 IPO 열기가 뜨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N...
3일만에 대금정산…'상생금융' 빛났다 2024-10-23 18:17:22
터지고 나서야 뒤늦게 e커머스 입점 업체에 판매대금 정산 기한을 40일 이내로 제한하고, 판매대금 예치 등 자금 관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사진)의 ‘빠른정산’ 서비스는 업계에서 모범 사례로 꼽힌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업체에 상품 배송 시작...
상한가 쳤다 원상 복귀…美대선 테마주 주의보 2024-10-23 17:42:44
등 ‘해리스 수혜주’로 꼽히는 2차전지 업체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관련주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이코노미스트가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 확률을 54%로 예측하자 LIG넥스원은 4.13% 급등했지만 이날 다시 6.23% 급락했다. 전날 1.26% 상승한 한전산업도 2.05% 내렸다. 미 대선 테마주의 상승·하락 주기가...
[박준동 칼럼] 카드 수수료 닮아가는 배달앱 수수료 2024-10-22 17:32:46
점 등이 판박이다. 영세 업체일수록 우대 혜택을 부여해 수수료를 더 낮게 하는 방식의 해법이 모색되고 있다는 점 역시 같다. 카드 수수료가 비싸다는 불만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쌓이기 시작해 2011년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꽃집, 빵집, 음식점 등 자영업자들이 성토 대열에 합류하자 2012년 들어 정치 이슈가 됐다. 4월...
중대재해 첫 '무죄'…"공사비는 계약서 기준" 2024-10-21 18:08:52
건설업체 A사 대표 B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사 소속 화물차 운전기사 C씨는 2022년 7월 경북 영덕군의 한 지방상수도 정비공사 현장에서 폐콘크리트 상차 작업 도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C씨는 화물차의 시동을 켠 상태로 운전석을 이탈했고, 차량이 움직이면서 그를 덮쳤다. 검찰은 회사 대표인 B씨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