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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 예금 쏠쏠하네"…나홀로 금리 올리는 이곳 2024-10-12 13:49:47
예금금리 인상 이유로 꼽힌다. 퇴직연금감독규정상 신용등급 BBB- 이상을 충족한 저축은행 예·적금만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형 상품 편입이 가능하다. 퇴직연금을 통한 저축은행 수신 조달 비율은 25%를 웃돈다. 퇴직연금 상품 판매가 중단된 저축은행은 예금금리를 올려서라도 자금을 조달할 수밖에 없다. 저축은행권의...
'금리인하' 집값에 선반영…문제는 대출규제 2024-10-11 15:06:50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금융권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수준인 3.5% 이하로 대출 금리가 낮아진다면 임대수익률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금리에 발이 묶여있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또한 기지개를 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발표된 한은 '금융안정...
9월 가계대출 5.7조 늘어…증가폭 '주춤' 2024-10-11 14:59:01
등으로 전월(+13.6조)에 이어 11조 원 증가했고, 정기예금은 만기도래 확대에도 은행들 예금유치 노력에 힘입어 6.3조 늘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MMF를 중심으로 14.6조 원 줄어 전월(-9천억원)대비 큰 폭 감소했다. MMF는 국고채 원리금 상환을 위한 정부자금 회수,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법인자금 유출 등으로...
[그래픽] 은행 가계대출 증감 추이 2024-10-11 14:57:54
기자 =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135조7천억원으로 8월 말보다 5조7천억원 늘었다. 9월 증가 폭은 2021년 7월(9조7천억원)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였던 지난 8월(9조3천억원)보다 38.7% 줄었다. minfo@yna.co.kr X(트위터...
금리 인하 시작됐지만…집값·가계부채 불안에 속도 더딜 듯 2024-10-11 13:51:40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135조7천억원으로 8월 말보다 5조7천억원 늘었다. 증가 폭이 2021년 7월(9조7천억원)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였던 8월(9조3천억원)보다 38.7% 줄었다. 하지만 연합뉴스 취재 결과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직결된 주택 구입 목적 개별...
9월 은행권 가계대출 5.7조원 증가…8월 증가폭보다 39%↓ 2024-10-11 12:00:02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천316조2천억원으로, 8월 말보다 4조3천억원 늘어 전월(+7조2천억원)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출이 각 8천억원, 3조5천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 가운데 중소법인의 대출이 3조3천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
한경협 "기준금리 0.25%p 인하로 가계·기업 이자부담 6조원↓" 2024-10-11 11:16:30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기업 대출 잔액을 곱해 산출한 연간 이자 상환 부담 감소액은 가계 2조5천억원, 기업 3조5천억원으로 추산됐다. 특히 한경협은 "가구당 이자 상환 부담액이 평균 약 21만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고금리로 인한 가계 부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경협은 기업의 경우...
환율 내리자…엔화예금 잔액, 다시 늘었다 2024-10-07 17:23:06
등 5대 은행의 엔화예금 잔액은 9월 말 기준 1조1495억엔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8월 말(1조998억엔)과 비교해 497억엔(4.5%) 늘었다. 5대 은행의 엔화예금 잔액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은 6월(0.2%) 이후 3개월 만이다. 2021년 말부터 원화 대비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에서는 싼 엔화를 사뒀다가 나중에 비싸지면...
내 아이 '생애 첫 적금'…年8% 고금리 올라타세요 2024-10-06 17:41:44
정기예금 잔액은 8월보다 1조2157억원 증가했다. 작년 12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치다.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한 달도 쉬지 않고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1조원 이상 불어나고 있는 이유다. 장기 적금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국은행 경제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불안한 증시…'갈곳 잃은 돈' 6조 급증 2024-10-04 19:44:15
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예금 포함) 잔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623조317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 대비 6조851억원(1%) 늘어난 규모다. 8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요구불예금은 금리가 연 0.1%에 불과하지만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보통예금을 뜻한다. 보통예금은 아니지만 ‘파킹통장’으로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