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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움미술관에서 VIP 고객과 함께하는 하루 2024-11-04 15:59:49
비롯한 전 계열사 고객 1000명을 초청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KB 골드 앤 와이즈 뮤지엄 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리움미술관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 관람과 더불어 전문 큐레이터가 제공하는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방문 고객의 작품 감상을 돕는 ‘프라이빗 도슨트’, 현대미술과 아트 투자...
동서식품, '1인 1악기 교육' 대전동도초에 바이올린·첼로 지원 2024-10-31 15:09:25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3천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대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단원들은 이날 대전동도초를 찾아 악기 연주를 지도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문화예술 분야 나눔 활동과 미래 꿈나무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니키아와 솔로르의 재회' 뒤흔든 국립발레단의 파격 2024-10-30 18:17:02
균형 감각과 탄탄한 기본기, 예술성을 고려해야 하는 무용수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이 군무는 ‘발레 블랑’(Ballet Blanc·백색 발레)으로 손꼽힌다. ‘라 바야데르’에서도 국립발레단은 수석무용수가 아니라 여러 등급의 무용수를 주역으로 골고루 기용했다. 솔로르를 연기한 허서명을...
빈 필과 조성진, 농도짙은 앙상블로 환상의 하모니를 빚어내다 2024-10-27 17:24:07
중 한 명이다. 틸레만이 단원들에게 뛰어난 비전을 제시하며 자신의 음악을 따라올 수밖에 없게 만드는 지휘자라면 넬손스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주하도록 도왔다. 앙코르는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비행중 폴카’였다. 넬손스가 신년음악회 때 빈 필과 선보인 작품이다. 여기서부터 지휘자는 빈 필에 음악을...
수석무용수 박세은 "나를 통째로 바꾸며 춤이 더욱 즐거워졌죠" 2024-10-27 17:23:33
수석무용수 김기민(32)이 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무용계 최고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자, 실력 하나로 세계적 발레단에 입단해 세계를 제패한 국내파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무대를 1주일 앞둔 지난 25일 박세은을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사옥에서 만났다. “지금까지 한 안무 버전과...
빈필과 조성진, 농도짙은 앙상블로 빚어낸 환상의 하모니 2024-10-27 14:27:57
중 한명이다. 틸레만이 단원들에게 뛰어난 비전을 제시하며, 자신의 음악을 따라올 수밖에 없게 만드는 지휘자라면, 넬손스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앙코르는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비행중 폴카’였다. 넬손스가 신년음악회 때도 빈 필과 선보였던 작품이다. 여기서부터 지휘자는 빈...
고국 무대서는 에투알 박세은 "파리서 활동하며 내 춤은 더 깊어지고 즐거워져" 2024-10-27 10:58:07
김기민(32)이 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무용계의 최고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자, 실력 하나로 세계적 발레단에 입단해 세계를 제패한 국내파라는 공통점을 가졌다. 무대를 일주일 앞둔 지난 25일, 박세은을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사옥에서 만났다. "지금까지 했던 안무 버전과는 다른 를...
깊고도 유연한 독보적 풍미…명불허전 '빈 필하모닉의 말러' 2024-10-24 17:23:55
예술의전당에서 마주한 넬손스와 빈 필의 ‘말러 5번’은 사뭇 차분하고 진지했다. 넬손스의 신중한 접근법은 다분히 사색적이라는 인상을 주는 동시에, 각 소절과 장면에 담긴 말러 특유의 감수성을 진득하면서도 세련되게 부각하는 효과를 낳았다. 개인적으로는 첫 악장 ‘장송행진곡’의 흐름과 매무새가 인상 깊었다....
[단독 인터뷰] 기돈 크레머 "최고의 음악이란 존재하지 않아…자신만의 소리 찾는 과정일뿐" 2024-10-20 17:26:29
젊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단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은 무엇입니까.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라고 합니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힘은 예술가로서 계속 성장하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20~21세기 작곡가의 생소한 작품을 앞장서서 발굴하는 이유는 뭔가요. “나에게 현대음악은 바흐...
10월의 가을밤, 경복궁과 노들섬에서 펼쳐진 발레의 향연 2024-10-17 16:33:15
2022년 초연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발레단원들이 매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발레 정재, 발레 판타지, 발레 비나리 등 3가지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을 즐기러 온 관객의 절반 이상은 외국 관광객이었다. 모든 무대의 음악은 라이브로 진행됐다. 국립국악원의 대금·소금 연주자 등 최고 실력자들이 ‘수제천 프로젝트’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