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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이어 우즈벡 간 조현민…한진, 유라시아 공략 강화 2024-10-21 14:22:35
한진그룹 오너 3세인 조현민 한진 사장이 현장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올 들어 이탈리아, 미국, 베트남, 몽골 등을 잇따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엔 우즈베키스탄을 찾았다. 한진은 조 사장과 노삼석 한진 대표가 지난 13~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현지 법인 'ELS'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21일...
‘황제의 샴페인’ 크리스탈로 해방감 만끽을…[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4-10-21 13:59:06
오너인 프레데릭 루조 회장과 샴페인 메이커 장 바티스트 르카이용 셀러 마스터(부사장)가 지난 10월 14일 한국을 찾았다. 크리스탈 로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한 레스토랑에서 테이스팅 행사를 가졌다. 주인공인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로제(2013) 외에도 △컬렉션(244) △빈티지 브릿(2015) △빈티지...
'석포제련소 증인 채택 직후 日 출장' 영풍 장형진, 24일 종감에 재소환 2024-10-18 15:17:16
기업의 경영권이 없다면서 이번 해외 출장 업무는 꼭 본인이 필요하다고 사유서를 제출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난 10년간 70여 차례 이상 법령을 위반했다. 그런데도 또 다시 환경오염 물질이 배출된 사실이 밝혀졌고...
4대 그룹 총수는 빠졌는데…한화 '총수급' 국감 소환 왜? 2024-10-18 12:49:11
제외됐다. 한화그룹 오너 일가 중에서는 김승연 회장이 2016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증인 출석했지만 국감 증인 채택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기업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주주가치 훼손 논란을...
문채이스운용, '다인'으로 새출발…"바이오·메자닌 집중" 2024-10-17 10:36:56
8월7일부로 사명을 다인자산운용으로 바꿨다. '책임 경영을 위한 재도약'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인에는 '차 다'(茶)와 '기운 인'(絪)을 썼다. 깊이 뿌리 내린 차나무에서 피어난 새잎에서 뿜어내는 왕성한 기운을 표현했다. 영어 표기로도 '다인'(dyne)은 물리학에서 말하는...
대기업 등기임원 중 오너일가 비중 6.5%…이재용은 '미등기' 2024-10-16 06:01:01
37명(8.0%)이 오너일가다. 등기임원 겸직 수가 가장 많은 오너일가는 박흥준 SM그룹 정도경영본부장으로, 총 62개의 계열사 중 SM스틸 등 17개(27.4%)의 등기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 본부장은 우오현 회장의 사위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21개 계열사 중 15개(71.4%)에서 등기임원을 겸직해 뒤를 이었고,...
동국씨엠 컬러강판에 날개 달았다…커지는 4세 장선익 존재감 2024-10-15 06:04:01
장 전무가 오너 4세 중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승계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최근 재계에서 오너가 친족 간 한 자릿수에 불과한 지분율 격차 등이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으면 경영권...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 예고한 MBK…최윤범측 "게임 안 끝났다" 2024-10-14 18:23:50
경영은 MBK 주도의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막을 내릴 공산이 커졌다. 경영권 분쟁에 승리하기 위해 최 회장 측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기로 한 만큼 고려아연의 미래사업 투자 여력이 마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막 내린 75년 공동경영MBK·영풍 연합은 14일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5.34%의 주주가 참여했다고...
석포제련소에서 시작된 갈등…'동업 상징' 서린상사 경영권 싸움이 결정타 2024-10-14 18:22:06
고려아연과 영풍 오너들은 어쩌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사이가 됐을까. 그 시작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갈등의 씨앗은 영풍이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운영하는 석포제련소(사진)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싹텄다. 환경부가 석포제련소 폐수에 카드뮴 등 중금속이 들어 있는 걸로 의심해 2018년 조사에 들어간 게...
저격수로 돌아온 MBK…분쟁 틈새 노려 우량기업 ‘줍줍’ 2024-10-14 09:34:53
구조상 기업의 장기적인 경영전략이나 비전을 세우기보다는 정리해고와 구조조정 등을 통한 단기 성과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 오너 경영에서 볼 수 있는 기업가 정신도 5~10년 사이 수익을 극대화하고 매각을 추진하는 사모펀드 체제에선 기대할 수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은 당시 경영진의 만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