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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 예상과 기대 2019-05-16 18:02:10
프리드리히 헨델은 ‘테오도라’라는 오라토리오(성서적인 내용을 기본으로 하는 줄거리는 있지만, 연기는 하지 않는 성악곡)를 작곡한다. 그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와 함께 바로크 시대 최고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었다. 요즘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수상음악’, 연말에 자주...
마술피리·돈 조반니…본질에 충실했던 모차르트 2色 오페라 2019-03-31 07:00:01
요하네스 바이서는 한층 성숙한 돈 조반니로 서울 무대에 섰다. 당시에도 임선혜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공연 후 만난 임선혜는 "요하네스와 저는 야콥스 선생님과 함께 수많은 오페라, 오라토리오들을 공연하며 성장했다. 저희 모두 초기보다는 훨씬 능동적으로 음악을 대하고, 야콥스 선생님도 갈수록 저희를 더욱 믿고...
볼쇼이 합창단 내한공연·바흐솔리스텐서울의 헨델 '메시아' 2019-03-18 10:26:39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불린다. 이번 연주회는 1743년에 연주한 '메시아' 런던 초연판을 재현한다. 바흐솔리스텐서울은 "런던 초연판 연주는 학구적 의미에서 더 나아가 한국 고음악 위상과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수조서 유영하는 아담과 이브…시각 향연 펼친 '천지창조' 2019-03-02 17:27:21
개관작으로 선보여진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장조'의 하이라이트 중 한 장면이다. 이 작품은 성경 창세기가 전하는 7일간의 천지창조 과정을 노래하는 장대한 종교극이다. 본래 성악가들이 보면대 앞에서 노래하는 형식으로, 오페라와 같은 무대와 연출은 없다. 그러나 이날 스페인 비주얼 아트그룹 '라...
9m 크레인·1천ℓ수조로 표현하는 하이든 '천지창조' 2019-02-20 17:40:11
본래 오라토리오는 '종교적 극음악'을 뜻하는 장르로, 줄거리와 등장인물은 있지만 오페라와 같은 무대와 연출은 없다. 최근 이 같은 오라토리오에 무대 연출을 입히는 시도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라 푸라 델스 바우스' 버전은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것으로 손꼽힌다. 임선혜는...
오라토리오에 비주얼아트…색다른 무대 2019-02-20 17:33:00
줄거리를 전달하는 종교적 극음악인 오라토리오에 건물이나 물체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 와이어 액션 등 비주얼 아트 요소를 접목했다. 이번 공연에선 1000l가 넘는 수조에 솔리스트들이 들어가 노래하고 와이어를 이용해 성악가를 9m 위 공중에 매다는 연출 등 클래식 공연에서 찾아볼 수 없던...
'품바' 세계적 명작으로 거듭난다…무안 예술회 국제행사 준비 2019-02-10 11:39:41
"품바 탄생 40년을 맞아 최영철 서울시 오라토리오 감독 등 지역 명사들이 품바 국제행사를 열자는 제안을 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인의예술회와 품바문화재단을 올 상반기까지 법인화해 품바 국제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면서 "무안에서 열 국제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향토문화 예술이 초청될 것"이라고 말했...
무대서 펼친 전쟁…노래로 평화의 길을 설득하다 2019-01-22 14:47:19
맑고 순정한 음색으로 목소리의 불꽃놀이를 펼쳤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수잔나'와 오페라 '아리오단테'의 아리아가 특히 돋보였고, '리날도'의 알미레나가 목관악기 독주자와 기교를 다해 멜로디를 주고받는 부분도 관객을 매혹했다. 서른한 살의 젊은 러시아 지휘자 막심 에멜랴니체프가 이끄는...
대구시립합창단 새해맞이 '하이든 천지창조' 공연 2019-01-16 13:58:05
대구시립교향악단과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소프라노 김은형,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전태현 등이 함께한다. 이 작품은 18세기 후반 고전 교향곡 형식에 성악을 예술적으로 조화시킨 오라토리오로 합창과 중창, 독창이 적절히 배합돼 있다. 창세기와 시편, 밀턴의 실낙원을 바탕으로 천지가 만들어지는 7일간의...
3·1 만세운동 100주년…대전서 3월 '독립·건국 공연' 풍성 2019-01-16 09:49:48
창작 오라토리오 '그날의 외침 1919' = 3월 3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시공을 넘나들며 유관순과 윤봉길, 김구의 독립운동을 다루며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극적 요소와 안무를 도입하고 영상과 음향의 효과를 더해 현실감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cobra@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