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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파고드는 중국의 本心 2020-09-21 17:09:55
악화되고 있는 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자신의 방식으로 ‘닉슨의 역할을 연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난주 열린 EU와 중국의 정상회의 이후의 여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리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이 글은 앤드루 미치타 독일 조지마셜국제안보대 학장이 기고한 ‘Can...
[오춘호의 글로벌 Edge] 테슬라를 향한 엇갈린 시선 2020-09-17 17:56:31
1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중앙은행(Fed)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시장에서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한 듯하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0.13% 오르는 데 그쳤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한다고 했음에도 시장은 동요하지 않았다. 시장에서 FOMC 성명서 자구 한자 한자를 해석하던 때와 사뭇 다른...
[오춘호의 인사이트] 소득 3만弗시대 '분배의 유혹'…성장이 나랏빚 폭증 막았다 2020-09-08 17:55:46
국가채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만큼이나 세계 국가들에 화두가 되고 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104%를 넘어 2차 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국도 지난달 국가채무가 2조파운드를 넘어 GDP의 100%를 넘었다. 역시 전후 최고치다. 엄격한 재정준칙으로 유명한...
노조를 거부하는 美 긱 노동자 2020-09-07 17:53:35
캘리포니아의 접근법을 미국 전역에 채택하는 건 많은 사람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 창의적 사업 모델을 위태롭게 할 것이다. 20세기 모델이 21세기의 노동자들에게 여전히 적합하다고 가정할 수 없다. 정리=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이 글은 마이클 샐츠먼 고용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쓴 ‘Unions Seek to...
[오춘호의 글로벌 Edge] 스가가 받아든 '성장전략 화살' 2020-09-03 17:58:4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주 사임 의사를 밝힌 뒤 일본 언론들이 아베노믹스를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마이니치신문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일본 사회의 구조 변화를 감안한 장기 전망을 내놓지 못한 정책”이라며 “(구조 변화에 맞서는) 광범위한 세대 부담이 필요한데도 무책임한 재정 팽창만 계속해 왔다”고...
망해간다는 日 종합상사, 워런 버핏이 산 이유[오춘호의 글로벌뷰] 2020-09-02 08:23:09
워런 버핏 벅셔헤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일본 열도가 충격을 받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퇴하면서 동요했던 일본 증시는 버핏의 투자소식에 더욱 놀랐다. 버핏은 최근 미국 항공주를 전량 매각했고 은행주에도 도전했지만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버핏이 이런 와중에...
中 경제의 구조적 함정 2020-08-31 17:23:46
예를 들어 군함의 항로 규칙과 상호 안정성을 증진시키는 의약품이나 희토류의 비축 등은 계속 협상을 진전시켜야 한다. 양국의 리더들은 현실적 상황을 감안해 미래 공동 관심사를 논의해야 한다. 정리=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이 글은 조지 슐츠 전 미 국무장관이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China Has...
평균나이 32세…'젊은 선전'에 中유동자금 몰린다 2020-08-28 17:25:12
200개가 넘는다. 전기차 업체 샤오펑모터스와 니오, 리샹 등도 상장을 준비 중이다. 자금을 모으기 쉽고 기업 활동도 중국에 비해 훨씬 자유롭기 때문이다. 선전 전문가들은 결국 중국 정부가 선전을 얼마만큼 자유로운 도시로 조성하는지가 선전을 혁신하는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오춘호의 글로벌 Edge] 포터가 보는 美 '정치산업' 폐해 2020-08-20 18:04:11
경영학자 마이클 포터가 최근 펴낸 《정치산업》이란 저서에서 한계에 부닥친 미국 정치 시스템을 정면 비판했다. 포터는 미국 정치에서 공화·민주 양당의 복점(duopoly) 구조가 오래 지속되면서 거대한 정치산업 복합체를 형성했고 복합체가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 복합체는 로비스트와 거액 기부자,...
[오춘호의 인사이트] 불 붙은 증시…유동성 힘이냐, 4차 산업혁명 先반영이냐 2020-08-11 17:38:04
미국의 올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사상 최악인 -32.9%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그다지 큰 충격을 받지 않았다. 성장률이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지수는 0.43% 상승했다. 시장은 2분기 성장률보다 애플과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의 실적에 눈을 돌렸다. 주식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