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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작년 순익 2조3천억원…32% 늘며 역대 최대 2022-02-16 13:47:36
자회사인 농협은행이 전년 대비 13.5% 늘어난 1조5천5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비은행 계열사 중에선 NH투자증권[005940]이 전년 대비 61.5% 급증한 9천3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그룹 전체의 손익 증대에 기여했다. KB·신한·하나 등 다른 금융지주가 증권 계열사를 완전 자회사로 두고 있는 것과 달리 농협금융의...
이제 디지털은 본업…MZ 특화 플랫폼으로 '1등 금융사' 위용 탈환 2022-01-24 18:06:57
회사 출범 이후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았고, 연말 예금보험공사가 대주주 지위에서 내려오면서 공적자금 투입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달성했다. 손 회장은 “한국 최초이자 최고의 금융그룹이었던 역사적 자부심을 되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의 모태인 우리은행은 국내 최고(最古·1899년...
KT·신한은행, 4375억 규모 "미래사업 혈맹" 배경은 2022-01-17 14:41:39
씩을 들여 상대측 지분을 사들인다. 신한은행은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한금융투자 등과 함께 일본 NTT도코모가 보유하고 있었던 KT 주식 전량을 인수한다. KT 지분의 5.46% 수준이다. 신한 측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KT 지분 0.02%를 더하면 신한은 총 5.48% 지분을 보유한 KT 2대 주주가 된다. 그간 국민연금에 이어 KT...
우리금융 "비은행 수익 비중, 3년내 20%대 중반까지 높인다" 2022-01-06 06:05:01
지위를 굳히기로 했다. 증권, 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를 늘려 금융그룹 내 우리은행 비중을 줄여 수익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내외적인 여건도 갖췄다. 공적자금 투입 23년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고 내부등급법 적용을 승인받아 비은행 부문 금융사를 인수·합병(M&A)할 여력이 생겼다. 내부등급법은 은행...
론 배론 "테슬라 주가 4000달러도 거뜬하다" [글로벌 구루에게 듣는다] 2021-12-10 16:56:55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이는 400억 달러에 달하게 되죠. 그리고 완전자율주행 사업의 핵심은 80%에 달하는 마진율입니다. 테슬라가 앞으로 10년 안에 완전자율주행 사업 성공으로 가질 기회는 700~800억 달러의 매출, 그리고 이 중 70~80%가 수익 마진이 될 것입니다. 이 또한 1~2조 달러의 가치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
예보 "우리금융 잔여지분 9.33% 매각 완료…민영화 달성" 2021-12-09 14:37:05
보험공사에서 우리사주조합(9.8%)으로 변경됐다. 예보는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해 우리금융의 사실상 완전 민영화가 달성됐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에 투입된 공적자금 12조8천억원 중 12조3천억원을 회수(회수율 96.6%)했다고 예보는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 사태로 부실이...
'완전 민영화' 우리금융, MZ 플랫폼 만든다 2021-11-28 17:52:03
최근 완전한 민영화를 달성한 우리금융그룹이 앞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특화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기존 금융회사와는 다른 시스템과 조직 문화를 갖춘 ‘테크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열고...
'민영화 성공' 우리금융지주, 중소형 증권사에 눈독 2021-11-25 06:15:00
기자 =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증권사 등 비은행 부문 강화에 나서기로 하면서 금융권의 관심이 우리금융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가 지난 22일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 지분 9.3%의 매각 낙찰자로 유진PE 등을 선정,...
"올해만 68% 뛰었다"…'천슬라' 지금 올라타도 될까? 2021-11-05 08:59:56
충분한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인공지능과 보험, 에너지 회사로서의 가치 등 추가 모멘텀까지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더 커진다"며 "공격적인 자율주행 기능 출시는 기존 자동차 사업의 매출 구조를 바꾸고 인공지능 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은행도 모바일앱 하나로 은행·증권·보험 서비스 多 한다 2021-11-01 15:38:21
한 금융지주회사법과 자본시장통합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의 위반 소지가 적지 않아 추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KB의 새 스타뱅킹 앱도 완전한 ‘원 앱’으로 부르기엔 풀리지 않은 숙제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소비자가 자유롭게 상품 선택 가능은행, 증권, 보험사 등으로 나뉜 금융업의 업종별 장벽은 디지털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