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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형사사건 수임 싹쓸이…'서초동의 김앤장' 2020-09-13 16:58:40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대표적이다. LKB파트너스가 정치권에서 여야를 넘나들며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대표들이 직접 서면을 꼼꼼히 검토하는 업무처리 구조에 있다. 김 대표는 “서면이나 변론 등을 젊은 ‘어쏘 변호사’(associate attorney)들에게 맡기는 다른 로펌들과...
[단독] 공정위 전 간부 "삼성물산 주식처분에 청와대 개입" 2020-09-12 09:30:27
CJ E&M에 대한 공정위 고발 조치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요구로 이뤄졌다며 검찰이 기소하지 않았나. 촛불로 들어선 정부가 박근혜 정부와 똑같이 불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이같은 유 전 국장의 주장을 공정위는 모두 부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당시 해석 변경은 2017년 8월 이재용...
與 "추미애 아들 공격 잔인"…野 "이회창·우병우 아들은?" 2020-09-02 09:36:09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라스푸틴의 딸이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온다. 국제적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추미애 장관은 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던 시절 불거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운전병 특혜 의혹'을 비롯해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선후보 아들 병역비리...
아들에 민감한 추미애…의원 시절엔 '남의 아들' 저격수 2020-07-29 10:52:41
추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 후보의 병역 의혹을 제기했던 김모 씨는 대선 뒤 명예훼손 및 무고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10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 당시에도 추 의원은 당 대표를 맡으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공세를 지휘했다. 당시 민주당은 우 전 수석을 향해...
정청래, 우병우 이어 이해찬에도 분노할까…국민 대표해 묻는 기자에 "나쁜 XX!" 2020-07-10 18:06:29
향해 레이저급 눈빛을 보냈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의 태도가 다시 재조명 됐다. 당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우 전 수석을 향해 "검찰에 소환당하면서 고개를 숙이는 대신 질문하는 기자를 째려보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건방이 하늘을 찔렀으니 하늘이 노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그는 이어 “민심을 이기는...
두 얼굴의 檢…제 식구는 감싸고, 기업인엔 '가혹' 2020-06-05 17:53:15
2018년 경찰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시절 ‘몰래 변론’으로 10억여원을 받았다는 의혹(변호사법 위반)을 수사했다. 당시 수사상 필요하다며 다섯 차례에 걸쳐 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과 금융계좌 추적 영장 등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2017년 공무원 A씨의 뇌물수수 혐의를...
한국당 총선 1호 공약 '공수처 폐지·검찰 인사권 독립'…진중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2020-01-10 09:24:41
우병우로 상징되는 전 정권의 검찰이었다. 윤석열 검찰도 죽은 권력에는 사정 없이 칼을 대 전직 대통령 둘을 감옥에 보냈다"면서 "오래 전부터 ‘특수부가 너무 비대하다’는 지적이 있었음에도 조국 민정수석 시절의 청와대는 ‘적폐청산’ 한다며 외려 특수부를 강화시켰다. 당시에도...
[청년대담 청.진.기] (3)-下 "선거법 개정…청소년 정치참여 확대 이끌 것" 2020-01-02 10:54:59
진행 중이고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데 박근혜, 우병우와 같이 맥을 같이하는 사건들일 수 있다. 수사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판을 맞춰야 한다고 판단을 하고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환부가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를 정치적인 공격으로밖에 봐서는 안 된다. 왕 :...
"공수처가 있었다면 조국 비리 수사 가능했을까" 교수 눈물 핑 돈다는데 냉랭한 서울대생들 2020-01-01 08:37:01
공수처가 있었다면 우병우 전 민정수석 기소를 생각할 수 있었는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이 지난달인 12월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4월 29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지 8개월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1호이자 검찰개혁의 상징적 법안으로 꼽혀온 공수처법이 17년 만에 입법화되면서 그...
[아듀 2019] 한국당 해산 요구부터 '민식이 법'까지…靑 국민청원으로 되돌아 본 한 해 2019-12-31 10:14:07
하나가 우병우, 양승태, 김기춘 등으로 연결된 사법 적폐에 있음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며 "조 후보자에게 사법 적폐 청산의 대업을 이룰 기회를 달라"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조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청원도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같은 달 12일 올라온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