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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리 "바이러스보다 끔찍한 관료주의" 비판 2020-03-24 17:13:41
끔찍한 관료주의" 비판 후베이성 통계국 부국장 우한 봉쇄 후 60일간 일기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한 관리가 코로나19 초기 대응에서 드러난 관료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예칭(葉靑) 후베이성...
우한 의사 폭로 삭제에 中 누리꾼 기사 퍼나르기로 저항 2020-03-12 14:17:12
우한 일기'를 쓰고 있는 작가 팡팡(方方)은 "기사가 삭제되면 각종 방식으로 다시 올려 이 기사를 남기는 것은 기사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에서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의 이전 글과 계정도 온라인에서 삭제됐었다. 누리꾼들은 12일 오전까지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에서 '#인물...
"우한 화장장 풀가동·일손 부족"…사망자 축소의혹 나돌아 2020-02-13 16:36:58
누리꾼은 우한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찍힌 것이라고 반박했다. 일부 누리꾼은 일기예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 '윈디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시신 화장 때 나오는 연기로 인해 우한 대기의 이산화황(SO2) 수치가 급등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중국 기상 당국은 우한 대기의 이산화황 수치는...
[여기는 논설실] 참혹한 '우한 봉쇄'…정교한 사전사후 대책 없었다 2020-02-13 09:33:25
목소리도 갇혀 있다.” (영국 BBC가 최근 공개한 우한 시민의 일기) ◆우한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도시 봉쇄 춘절(春節·중국의 설) 연휴 직전인 1월23일 새벽 2시. 중국 정부는 8시간 후인 오전 10시를 기해 우한(武漢), 황강(黃岡) 등 후베이성 주요 도시들을 봉쇄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후베이성의 성도(省都)인 인구...
`코로나19 통제` 시진핑에 반기 든 中지식인들 "침묵 않겠다" 2020-02-12 20:06:05
의해 삭제됐으며, 수많은 위챗 계정이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린다`는 이유로 정지당했다. 의료계에는 코로나19에 대해 일절 얘기하지 말라는 `함구령`이 내려졌다.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반(豆瓣)은 봉쇄령이 내려진 신종코로나 발원지 우한 주민들이 자신들의 암울한 상황을 `일기` 형식으로 전하는 코너를 운영했으나, 이...
시진핑에 도전하는 中지식인들 "리원량 사망일을 언론자유날로" 2020-02-12 17:42:48
내려졌다.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반(豆瓣)은 봉쇄령이 내려진 신종코로나 발원지 우한 주민들이 자신들의 암울한 상황을 '일기' 형식으로 전하는 코너를 운영했으나, 이 코너도 이유 없이 폐쇄됐다. [https://youtu.be/EGE9u1EQMKU]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리원량 추모 글 지워진다…비난 거세지자 중국 당국, 검열 강화 2020-02-09 17:08:53
우한 정부는 리원량에게 사과하라'는 글 등이 잇따랐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이러한 분위기를 용납하지 않았다. 리원량을 추모하고 언론 자유를 주장하는 글들은 곧바로 당국에 의해 삭제됐으며, 수많은 위챗 계정이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린다'는 이유로 정지당했다. 많은 누리꾼은 계정 폐쇄의 이유마저 듣지...
우한 봉쇄 일주일… 中시민들, 해외 SNS로 현지 상황 알려 2020-01-29 15:57:41
`우한 폐렴` 발병지로 의심받고 있는 화난 수산물도매시장을 둘러보면서 "내가 살아서 집에 돌아가면 그 자체가 승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외 플랫폼 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 플랫폼에서도 현지 상황을 전하려는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는 사람들이 `봉쇄도시 일기`(封城日記)라는 해시태그를...
中봉쇄된 시민들, 통제 우회 SNS 통해 '암울한 일상' 전파 2020-01-29 14:48:13
영상을 올리는 천추스 변호사는 최근 '우한 폐렴' 발병지로 의심받고 있는 화난(華南) 수산물도매시장을 둘러보면서 "내가 살아서 집에 돌아가면 그 자체가 승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외 플랫폼 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 플랫폼에서도 현지 상황을 전하려는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는...
중국의 최고령 항일전쟁 참전용사 별세 2013-09-24 10:28:10
중국의 최고령 항일전쟁 참전용사가 11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24일 전했다.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항일전쟁의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려 온 푸신더(付心德)가 지난 21일 오후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그는 생전에 일본군에 맞서 전투를 벌였던 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