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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수로 공사 주역 최원석 前 동아그룹 회장 별세 2023-10-25 18:39:38
공사’를 성공시켜 동아그룹을 재계 10위로 키운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그는 최문준 동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대전에서 태어나 미국 조지타운대를 졸업했다. 1966년 동아콘크리트 사장으로 경영을 시작해 1968년 동아그룹 주력 계열사인 동아건설과 대한통운 대표를 지냈다....
"獨 지방분권화는 오히려 규제 개선 걸림돌" [위기의 독일경제⑤] 2023-10-22 11:34:20
산하 독립기구인 국가규제통제위원회(NKR)의 루츠 괴벨 회장은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독일의 관료주의가 지속되는 원인'에 대해 "독일은 연방정부, 주정부, 그외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나뉜 매우 복잡한 행정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서로 다른 정당이 이끄는 주정부가 동의해야 규제를 개선할 수...
이란 여성 인권운동가에 노벨평화상…역대 수상자는 2023-10-06 18:26:30
싸운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평화상 수상자로 이란의 인권 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를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위원회는 선정 이유로 모하마디가 "이란의 여성 억압에 맞서 싸우고 모든 사람의 인권과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노벨평화상은...
반도체·배터리 광물 '세계 大戰'…日·英 손잡고, 美는 우방국 포섭 2023-09-17 18:14:45
거리도 길어졌다. 이는 영국이 1·2차 세계대전 승전국이 되는 결과를 낳았다. 처칠은 훗날 “모험을 무릅쓰고 얻은 상은 지배력(패권)이었다”고 회고했다. 핵심 광물 공급망 확대하는 美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처칠의 결정 이후 경제·군사적 패권을 위해 석유 확보에 열을 올린 세계 주요국이 21세기엔 광물 자원에...
미·중 경쟁에 에너지 전환까지…리튬 니켈 확보 '합종연횡' [글로벌 新자원전쟁①] 2023-09-17 07:00:08
주요국들이 21세기엔 광물 자원에서 ‘새로운 게임판’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따라 전기자동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수소) 인프라 등 청정 기술에 들어가는 광물의 가치가 치솟으면서다. 첨단 반도체, 화학 비료 제조용 등 점점 더 다양한 쓰임새의 광물들이 ‘귀한 대접’을 ...
"미 재정적자 1년만에 2배로 늘 전망…부채이자 및 세입 영향" 2023-09-04 10:35:37
올해 재정은 다수 경제학자가 보기에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 증가와 자산시장 부진 등에 따른 세수 감수가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일했던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는 현재의 재정적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尹 "이념이 중요"에도…국민의힘 '홍범도 흉상'에 갈라졌다 2023-08-29 17:33:23
추서하고 수십 년간 노력으로 유해봉환 하여 대전 현충원에 안장까지 한 봉오동 전투의 영웅을, 당시로서는 불가피했던 소련 공산당 경력을 구실삼아 그분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한다고 연일 시끄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6·25전쟁을 일으켰던 북한군 출신도 아니고 그 전쟁에 가담했던 중공군 출신도 아닌데 왜 그런 문...
대전서 '미추홀 비극' 되풀이…'특별법 사각지대' 다가구 밀집탓 2023-08-23 14:35:01
일이 대전에서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A(50)씨는 특별법의 사각지대를 그대로 보여주는 전세사기 피해자다. 똑같이 전세사기를 당했지만, 다가구 빌라 거주자였던 A씨에게 특별법의 주요 지원책인 거주 주택 경·공매 유예 및 정지, 우선매수권 부여, 매입임대주택 전환 등은...
한여름 인생축제…지금, 에든버러 2023-08-17 19:20:49
이상이 든다. 조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기관의 지원이 없었다면 오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식비를 비롯한 체류비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아르바이트도 한다”고 말했다. 매일 공연에 알바까지 하느라 고단하지만 버틸 수 있는 건 전 세계에서 온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 조씨는 “EFF는...
[이응준의 시선] 엉터리 역사의 재구성 2023-08-17 17:46:40
명령이 지속적이었기에 남아 있는 것 자체가 놀라운 사료였다. 1799년 3월 6일 편지에서 정조는 심환지에게 내일 정치 현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다가 대전(大殿) 밖 섬돌 아래로 내려가 관모(冠帽)를 벗고 견책을 청하라고 지시한다. 다음날 심환지는 정말 그렇게 해 파직되고, 얼마 뒤 영중추부사로 복직된다. 둘만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