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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추석엔 '제사'가 아니라 '차례'를 지내는거죠 2017-09-25 09:01:25
정초에 웃어른께 인사로 하는 절’로, 설 때 드리는 큰절을 따로 이르는 말이기 때문이다. 추석에는 “큰절 올리거라” 정도가 적당하다. ‘큰절’이란 혼례나 제례 따위의 의식이나 웃어른에게 예의를 갖춰야 할 자리에서 하는 절을 말한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단오절에 북촌에서 창포물에 손 씻어보세요" 2017-05-26 11:15:03
만들어 자녀에게 선물로 주고, 웃어른에게도 나눠주는 풍습이 생겼다고 시는 전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우리 소리 한마당, 단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거나, 서울 한옥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tsl@yna.co.kr...
`군주` 최지나, 유승호母 영빈 강렬 등장 2017-05-11 08:42:20
남겼다. 또 극중 어질고 온화한 성품에 웃어른들과 아랫사람들의 흠앙을 한몸에 받는다는 인물로 소개된 영빈은 최지나를 통해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표현되며 첫 방송의 신스틸러에 등극한 데 이어 세자의 따뜻한 어머니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최지나의 열연과 함께 방송 첫날부터 11.6%(닐슨코리아 전국...
서울시민과 함께한 보성녹차 '한강 달빛차회' 2017-05-01 10:11:11
이어졌다. 곡우에 수확한 햇차를 조상과 웃어른께 올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다례 의식 등 우리 전통차의 품격과 멋을 체험하는 행사도 선보였다. 또 첼로와 해금 연주, 가야금 병창을 들으며 찻자리에 둘러앉아 차를 함께 마시는 들차회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소원지를 소원나무에 거는 행사도 열렸다. 이용부 군수는...
'한강 달빛에 어린 보성 녹차향' 29일 서울서 다향제 홍보 2017-04-28 14:36:47
시연과 올해 곡우에 수확한 햇차를 조상과 웃어른께 올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다례 의식 등도 선보인다. 또 한강공원에서 첼로와 해금 연주, 가야금 병창을 들으며 차를 함께 마시는 들차회도 준비됐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28일 "바쁜 일과에 쫓기는 서울시민과 함께 남도의 봄빛을 가득 머금은 보성차향을 나누고자 한강...
'여쭈어보다'·'주책맞다'·'지구상'도 이젠 표준어 2017-04-03 16:25:50
발표했다. 종전까지 웃어른에게 말씀을 올리거나 인사를 드리는 것을 뜻하는 '여쭈다'와 '여쭙다'는 표준어였으나, '여쭈어보다'는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아 '여쭈어 보다'처럼 띄어 써야 했다. 또 '주책맞다'는 지난 1월 '주책이다'가 '주책없다'와 같은 의미의...
[책마을] 조선의 왕도 신붓감 고를 때 얼굴부터 봤다는데… 2017-03-30 18:48:50
빌려 열었다.왕비가 가례를 마치고 왕실 웃어른을 차례로 알현하는 조현례 행사에서는 글을 아는 의녀를 차출해 의장을 들게 했다. 세자빈 조현례에는 의녀 240여명을 기용할 정도로 규모가 컸다. 의녀가 모자라면 궁궐 여종이나 서울에 사는 기생을 뽑아 자리를 채우기도 했다.임금 결혼식은 왕실 재정을 관리하던 관아인...
"분홍 머리핀…내 손녀 맞다" 유괴피살 초등생 유족 오열(종합) 2017-03-30 18:30:34
B양을 끔찍이도 아꼈다. 어린 나이에도 웃어른들에게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르다며 칭찬만 받던 손녀였다. "전날 소식 듣자마자 대구에서 급하게 왔는데 우리 며늘아기가 울면서 말을 하질 못한다"며 울던 할머니는 "그러면서 우리 딸이 빨리 천사가 되려고 하늘나라 간 거라고 하는데 내 속이 다 타들어 가…"라고 눈물을...
"우리 손녀딸 우야꼬…할미가 용돈 준다고 했는데…" 2017-03-30 11:26:15
B양을 끔찍이도 아꼈다. 어린 나이에도 웃어른들에게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르다며 칭찬만 받던 손녀였다. "전날 소식 듣자마자 대구에서 급하게 왔는데 우리 며늘아기가 울면서 말을 하질 못한다"며 울던 할머니는 "그러면서 우리 딸이 빨리 천사가 되려고 하늘나라 간 거라고 하는데 내 속이 다 타들어 가…"라고 눈물을...
"4代가 모여 물만두 빚죠" 중국동포의 달라진 설 풍속도 2017-01-27 11:00:05
모여 웃어른에게 세배하고 덕담을 나눈다. 중국 조선족 거주지인 동북 3성에서는 한민족 풍습에 따라 설, 추석, 정월 대보름 등을 전통 명절로 지키고 있다. 반면 상차림에서는 중국 한족의 풍습에 다소 영향을 받았다. 섣달 그믐날 물만두(餃子)를 빚어 자정에 먹거나, 설 당일엔 평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사탕을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