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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뚝 대던 우즈…마스터스 출전 사상 첫 기권 2023-04-09 17:32:43
우즈(48·미국)였다. 그는 평소 루틴대로 웨지를 시작으로 아이언, 우드, 드라이버 순으로 샷을 점검했다. 이날은 프레드 커플스, 게리 플레이어 등 단 두 명만 올라 있는 ‘마스터스 23회 연속 커트 통과자’ 명단에 우즈 이름이 새겨질지 결정되는 날이었다. 전날 오후부터 쏟아진 장대비 때문에 우즈는 8개홀을 남긴...
커트 탈락 위기 처한 '황제'…우즈, 마스터스 첫날 2오버파 [여기는 마스터스!] 2023-04-07 06:50:34
레인지에서 샷을 가다듬었다. 웨지를 시작으로 아이언, 우드, 드라이버를 순서대로 점검했다. 다양한 클럽을 잡고 거리와 구질, 탄도 등을 체크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18분,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우즈가 티잉 구역에 들어섰다. 첫 티샷은 좋았다. 공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지며 순조롭게 흐르는 듯...
30분 연습만으로…'마스터스 축제' 시작 알린 황제 우즈 2023-04-03 18:14:34
약 30분간 웨지와 쇼트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 드라이버 순으로 샷을 점검하고 골프장을 떠났다. 마스터스와 우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우즈가 거둔 15번의 메이저대회 우승의 시작과 끝이 마스터스였다. 이 대회에서만 통산 다섯 차례 정상에 올랐다. 2019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잦은 부상과 불륜 스캔들로 발생한...
'황제' 우즈, 역대 가장 뜨거운 '마스터스 위크' 시작을 알리다 2023-04-03 12:32:59
약 30분간 웨지와 숏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 드라이버 순으로 샷을 점검하고 골프장을 떠났다. 마스터스와 우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우즈가 거둔 15번의 메이저대회 우승의 시작과 끝이 마스터스였고, 이 대회에서만 통산 다섯 차례 정상에 올랐다. 2019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잦은 부상과 불륜 스캔들로 발생한...
경기 하루 전날 교체한 클럽으로 우승한 로즈 2023-02-07 16:45:42
우드는 캘러웨이 신제품 패러다임이다. 5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보키다. 퍼터는 엑시스원을 썼다. 이 우승으로 로즈는 우승상금 162만달러 뿐만 아니라 '개근 행진'이 끊길 뻔했던 메이저대회 출전권도 함께 손에 넣었다. 로즈는 2010년부터 4개 메이저대회에 개근했으나 올해는 출전 자격...
"골퍼들, 평균 8.75회 골프장 방문"…여성 라운딩 횟수 남성 추월 2022-12-23 16:29:28
클럽별로는 드라이버(42.1%), 아이언(33.7%), 퍼터(31.0%), 우드(하이브리드)(29.2%), 웨지(25.2%) 순으로 피팅 이용률이 높았다. 엠브레인의 `2022 골프 산업 기획조사`에는 국내 골프장에 대한 인식 및 적정 가격과 각 카테고리(골프웨어, 골프화, 골프클럽, 골프공, 거리측정기)별 브랜드 선호도/이용률, 제품 선택...
"퍼팅의 묘미란 이런 것"…'그린피'의 가치를 알려주는 골프장 2022-12-15 18:07:01
45m나 떨어진 데다 내리막 경사여서다. 피칭 웨지로 러닝 어프로치를 시도했으나 공은 여지없이 그린을 벗어나고 말았다. 시쳇말로 운동장을 넓게 썼다. 더블보기. 90타를 넘기지 않으려 그렇게 기를 썼는데, 17번째 홀에서 무너졌다. ○그린 플레이의 묘미 알려주는 골프장구력이 짧은 골퍼들은 티클라우드CC의 최고 매력...
오리엔트골프, 렌털서비스·무조건 반품 등 마케팅 선도…업계 처음 '올해의 브랜드상' 받은 야마하 2022-11-15 16:00:55
경험할 수 있도록 종류별 골프 클럽(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을 원하는 스펙으로 20일 동안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왕복 배송비 9000원만 부담하면 클럽을 빌릴 수 있다. 특히 아이언은 5번 아이언부터 웨지까지 풀세트를 빌릴 수 있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3주 이내 무조건 교환·반품’ 프로모션은...
30m 폭포·10m 절벽 해저드·'ㄱ'자 도그레그…"정신이 번쩍 드는 홀" 2022-10-27 18:44:01
않았다. ‘모 아니면 도’란 심정으로 3번 우드를 꺼냈다. 힘이 들어갔는지, ‘뒤땅’이 났다. 마치 끊어간 것처럼 빗맞은 공은 해저드 바로 앞에 떨어졌다. ‘하늘이 돕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질긴 중지 러프에 공이 걸렸지만. 시그너스CC는 티잉 구역에 켄터키 블루 글래스, 페어웨이와 러프에 중지(조이시아),...
잭 니클라우스가 이름 걸고 만든 골프장…"어렵지만 황홀하다" 2022-07-21 17:42:50
이름을 허락한다. 가평베네스트, 세이지우드 등 그가 설계한 골프장은 국내에도 많지만, 이곳처럼 직접 하나하나 챙기진 않았다는 얘기다. 이 덕분에 굵직한 대회들을 열었다. 라이더컵과 함께 ‘세계 골프팬들의 축제’로 불리는 프레지던츠컵(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을 열었다. 2015년 대회 때 인터내셔널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