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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위해 기도하자"…美 극우 개신교도, 워싱턴 결집 2024-10-13 12:42:23
박해, 낙태, 성소수자 문화의 수용을 꼽았다. '우리 아이들을 망치지 말라'는 문구가 적힌 셔츠를 입은 여성 신도 수천 명은 미국의 교육과 대중문화가 어린이들이 자신의 젠더를 바꾸도록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인터뷰 도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NBC는 전했다....
'망명 외주화' 논란 속 알바니아에 伊 이주민센터 개소 2024-10-11 22:57:24
멜로니 "혁신적인 이주민 해결책"…인권단체는 '위험한 선례' 우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정부가 11일(현지시간) 알바니아에 최대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주민 센터 두 곳을 공식 개소했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파브리치오 부치 주알바니아 이탈리아 대사는 이날 알바니아 서...
'난민 자격'받고 살인·마약…범죄자 못 쫓아내는 낡은법 2024-10-09 18:11:07
국가안보나 공공질서를 해쳤거나 해칠 위험이 있는 경우를 추가하는 게 핵심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장관이던 2023년 12월 제출된 이 개정안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돼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의 장기화로 수년 내 난민 신청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커...
기업 유동성 위기에…늘 등장한 메리츠증권 2024-10-09 17:35:02
연 9%대 고금리를 수용했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롯데건설을 지원하는 1조5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메리츠증권은 펀드를 통해 연 13%의 이자수입을 올렸다. 롯데그룹이 펀드에 지급보증해 상대적으로 돈을 떼일 위험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요구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때 중견...
"멜라니아 회고록에 '트럼프 성추문' 얘기는 없었다" 2024-10-05 21:26:43
철회한 이튿날 텍사스주 멕시코 접경지역에 있는 이민자 아동 수용시설 방문길에 "나는 정말 상관 안 해, 너는?"(I REALLY DON'T CARE, DO U?)이라는 문구가 쓰인 재킷을 입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일종의 '정책 행보'를 하면서 입은 옷의 문구가 자칫 해당 사안에 대해 신경을 안 쓴다는 메시지로 오해될 수...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코로나 팬데믹이 젊은층에 '생명의 은인'이었다고? 2024-10-04 18:52:34
극심한 무력감을 느낀다. 저자는 “불확실성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다. 그렇지만 공기와 같아서 사람들은 그것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면서,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수용할 것을 강조한다.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패턴과 관계를 찾아내고, 위험해 보이는 일상에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소개하는...
러 외무차관 "핵 보유국 직접충돌 위험 경시하면 안돼" 2024-10-04 01:34:24
러 외무차관 "핵 보유국 직접충돌 위험 경시하면 안돼"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서방이 역사상 전례 없이 대립하고 있다면서 핵을 보유한 강대국 간 직접 충돌 가능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타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랴브코프...
[美부통령토론] 월즈·밴스, 90분간 정책중심 공방…'해리스·트럼프 대리전' 2024-10-02 14:01:43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있으며 밴스 후보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는 또 1·6 의사당 폭동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발언은 중요하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임을 간접적으로 거론했다. 이에 대해 밴스 후보는 "해리스는 기업적 수준의 검열을 하고 있다"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은 해리스가 말하는...
Fed '빅컷'으로 8000만원 회복한 비트코인…연내 전고점 갈까 2024-10-01 17:09:05
더 (금리 인하에) 수용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으로 몰려들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의 가격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에 나선 것도 비트코인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지난달...
'살려면 베이루트로 달려라'…레바논 남부는 필사의 탈출 현장 2024-10-01 16:30:48
정치적 분열을 겪고 있으며, 100만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며 큰 사회적 비용을 감당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번 군사 작전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바논에 새로운 인도적 위기를 야기할 위험이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