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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머리'…나달 이어 '라스트 댄스' 막 내려 2024-08-02 11:19:32
1987년생 머리는 2012년 US오픈과 2013년과 2016년 윔블던에서 우승했다. 2013년엔 영국 선수로는 77년 만에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을 달성해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도 받았다. 특히 올림픽에서는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을 2연패 했다. 한때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굿바이 흙신"…'8강 탈락' 나달의 라스트 댄스 [2024 파리올림픽] 2024-08-01 17:07:12
현재 테니스 최고 강자로 꼽힌다. 올해만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했다. 이번 올림픽에 두 선수가 복식조를 이루면서 '나달카라스(Nadalcaraz)'라는 애칭도 얻었다. 이날 경기에서 나달과 알카라스는 1세트 첫 번째 게임부터 자신들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게임 스코어 2-4로 끌려가던...
하워드막스 "확신의 어리석음" 2024-07-31 17:34:24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때처럼, 지난 토요일 윔블던 여자 결승전도 이번 메모의 일부를 장식할 소재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바보라 크레이치코바가 자스민 파올리니를 꺾고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경기였습니다. 토너먼트가 있기 전, 도박사들은 크레이치코바의 우승 확률을 125대 1로 점쳤습니다. 즉 그녀가 이길 리 없다는 확...
'드림팀' 나달·알카라스, 테니스 복식 8강 진출 [2024 파리올림픽] 2024-07-31 10:20:13
기수'다. 올해 클레이코트인 프랑스오픈, 잔디 코트인 윔블던에서 모두 우승하며 차세대 테니스 황제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나달은 단식 탈락으로 복식 경기만 뛴다. 알카라스는 단식 16강인 3회전에서는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인 로만 사피울린을 상대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전설과 전설의 만남…조코비치, 나달 꺾고 16강 진출 [2024 파리올림픽] 2024-07-29 22:54:43
길게 끌고가지 못했다. 나달은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단식을 석권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한 조로 출전한 남자 복식에서는 16강에 올라 있다. 올림픽에서 조코비치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단식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고 나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식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
'원조 흙신' 나달과 '차세대 흙신' 알카라스, 올림픽 복식 데뷔 '성공적' 2024-07-28 18:41:37
빅4'의 대표주자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연달아 제패하며 차세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알카라스는 나달의 경기를 보며 테니스 선수로서의 꿈을 키운 '나달 키즈'다. 이번 올림픽에서 나달과 알카라스가 한 조로 스타드 롤랑가로스에 서는 것 만으로도 테니스 팬들은 흥분했다. 신구 세대 흙신이...
피델 카스트로, 롤렉스 시계 두 개 차고 다녀[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2024-07-16 13:33:30
페더러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그의 손목에는 롤렉스가 착용되어 있었고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을 롤렉스 광고 사진으로 사용했다(사진③). 이 선수들이 우승하는 순간 롤렉스는 “우리의 시계가 그라운드 위에서 초자연적인 정밀함과 불가능에 가까운 신체 능력을 목도했습니다”라고 광고한다....
"내가 바로 테니스 新황제"…알카라스, 윔블던 2연속 우승컵 2024-07-15 12:20:22
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남자단식을 연달아 석권한 건 로드 레이버(호주), 비에른 보리(스웨덴),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조코비치에 이어 알카라스가 통산 여섯 번째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도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에는 무려 4시간42분간 접전이 펼쳐졌다....
'암 투병' 영국 왕세자빈, 윔블던 결승전서 시상 2024-07-15 08:01:09
왕세자빈이 14일(현지시간)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전에 참석해 우승자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직접 시상했다. 암 투병 후 대외 활동을 자제해 온 왕세자빈이 공식 행사에 등장한 건 지난달 시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 참석 후 한 달 만이다. 왕세자빈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딸 샬럿(9) 공주와 함께...
'암투병' 英왕세자빈 윔블던 결승전서 시상 2024-07-15 01:05:45
'암투병' 英왕세자빈 윔블던 결승전서 시상 찰스 3세 국왕 생일 행사 후 한달 만에 공식 석상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암 투병 중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14일(현지시간)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전에 참석해 우승자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직접 시상했다. 암 투병 후 대외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