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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호르메시스 효과 2018-07-17 19:42:09
치료약 개발이 한창이다. 일제 치하 의친왕이 독성 강한 비상(砒霜)을 조금씩 먹으며 독살 위험에 대비했다는 얘기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알코올 또한 적정량일 때는 몸에 이롭다.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팀이 미국신경학회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하루 3~4잔의 소주가 뇌졸중 예방효과를 46%...
경운박물관서 감상하는 조선시대 관복과 모자 2018-04-30 14:51:22
옷) 1점, 육합모(소모자) 3점은 경운박물관 유물복원팀이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복원한 것이다. 나머지 행전 1쌍과 철릭 1점은 2013년 1차 복원 때 보수를 마쳤다. 이밖에 운현궁 돌상, 의친왕 딸 이해경 씨가 입었던 두루마기, 조선 마지막 황세손 이구 아내인 줄리아 복식 등이 나왔다. 전시는 9월 22일까지. 문의 ☎...
인천고 개교 123년 기념 ‘인천고 인물사’ 발간 2018-03-21 17:12:25
번째 아들인 의친왕을 상하이로 망명시키기 위한 의열단 행동대원 이을규·이정규 형제, 고종 어진을 그리며 한국미술 역사에 한 획을 남긴 이당 김은호, 서울대총장을 지내고 한국 경제학의 큰 별 신태환 박사, 창경원 동물부장이었던 김정만 동물박사, 리얼리즘 연극의 1인자로 꼽혔던 극작가 함세덕, 국민가곡...
개교 123년 인천고…근현대사 업적 남긴 '동문 인물사' 펴내 2018-03-21 11:34:11
5번째 아들인 의친왕을 중국으로 망명시키는 의열단 행동대원이었던 이을규·이정규 형제, 고종의 어진을 그린 이당 김은호, 서울대 교수로 한국 미생물학계를 이끈 최성배 박사 등의 활동상이 담겼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 초 비밀 결사 활동을 하다 숨진 인천고 39회 졸업생 20여 명도 인물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원 대한제국 황사손 모친 이경숙 씨 별세 2018-03-19 08:06:03
18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고종의 5번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의 9남 이충길 씨와 사이에서 이 총재를 낳았다. 이 총재는 영친왕 이은과 이방자 여사의 아들인 이구(1931∼2005) 씨가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나자 이구의 양자로 결정돼 황사손이 됐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5시. ...
대한제국 황제가 착용한 예복과 면류관 재현품 공개된다 2017-10-09 11:45:00
고종과 순종, 순종의 계비인 순정효황후, 의친왕, 흥완군의 복식과 유품을 비롯해 사진작가 서헌강이 덕수궁을 촬영한 작품도 볼 수 있다. 오는 18일에는 최연우 교수가 12장복의 문헌 자료에 대해 발표하고, 의친왕의 딸인 이해경 씨가 황실 생활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psh59@yna.co.kr...
흥선대원군 `묘` 티격태격, 매번 반복되는 이유는 2017-10-05 10:17:13
흥선대원군의 현손(증손자의 아들)인 이 청씨다. 의친왕의 차남 이 우와 박찬수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이씨는 대한제국의 황족이다. 등기부등본상에도 흥선대원군 묘 주소인 남양주시 창현리 22-2 임야(10만6천14㎡)의 소유주가 이씨로 돼 있다. 유씨가 때 되면 하는 벌초와 주변 청소 등이 사실상 흥선대원군 묘 관리의...
"이건 내 밤이야"…흥선대원군 묘소의 잇따른 몸싸움 2017-10-05 08:00:03
청씨다. 의친왕의 차남 이 우와 박찬수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이씨는 대한제국의 황족이다. 등기부등본상에도 흥선대원군 묘 주소인 남양주시 창현리 22-2 임야(10만6천14㎡)의 소유주가 이씨로 돼 있다. 유씨가 때 되면 하는 벌초와 주변 청소 등이 사실상 흥선대원군 묘 관리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유씨는 관리 대가로...
[신간] 이혼 법정에 선 식민지 조선 여성들 2017-07-05 17:28:35
= 이해경 지음.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1877∼1955)과 하동 출신 여성 김금덕 사이에서 태어난 이해경(87)의 회고록. 1930년 서울 성북구 성락원에서 출생한 저자는 생모 대신 의친왕비 아래에서 성장했다. 대한제국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그는 유모·상궁과 함께 살면서 황실의 예법을 배웠다. 저자는...
고종손녀 이해원 옹주, 땅소유권 주장 잇단 좌절…연희동도 패소 2017-06-11 09:20:00
부장판사)는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의 후손 4명이 건설교통부·노동부 등 옛 정부부처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지역 주택조합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종의 손녀이자 의친왕의 둘째 딸 이해원(98) 옹주, 이 옹주의 아들 이진휴·진왕,·진홍 씨가 원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