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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남효석 연세대 교수 2024-04-16 15:01:19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67년 제정돼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한 견인차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지금까지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수상자를 100명 이상 넘게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시상제도로...
"청소년 성정체성 치료 의학적 증거 약해"…英보건당국 연구결과 2024-04-10 12:02:10
네덜란드에서조차 치료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의학계 안팎에서 관련 논쟁이 촉발했다. 이런 배경 속에서 2020년 NHS는 카스 박사팀에 연구를 의뢰했고, 4년 만에 그 결과가 나온 것이다. 보고서 발표와 맞물려 NHS는 앞으로 임상시험 대상에 등록된 환자에게만 사춘기 차단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확대했...
GLP-1 비만·당뇨약 갑상선암 유발? 스웨덴 연구팀 "연관없어" 2024-04-10 10:41:49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일부 의학계 등에서 번진 'GLP-1 계열 약이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의미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9일(현지시간) 영국의학저널(BMJ)에 이런 내용의 논문을 공개했다. GLP-1 유사체로도 알려진 GLP-1 작용제는 혈당을 낮추고 식욕을 줄여준다....
"독일서 대마초 가져올라" 오스트리아 국경검문 강화 2024-04-02 23:22:44
합법화 첫날부터 대마 성분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적발되는 운전자가 속출하고 있다. 독일 경찰은 대마의 주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가 혈액 1mL당 1ng(나노그램)을 넘으면 처벌한다. 의학계 일각에서는 THC가 체내에 축적되는 특성이 있다며 기준치를 3ng 이상으로 올려도 된다는 의견을 냈다. dada@yna.co.kr...
유도미사일처럼 악성세포 정밀타격…'꿈의 항암제'로 癌 정복 앞당긴다 2024-03-31 18:29:42
다이이찌산쿄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세계 의학계를 놀라게 한 것은 2022년이다. ‘암 올림픽’으로 불리는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이 회사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유방암 신약 엔허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새 치료제 탄생에 수백 명의 의학자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ADC 항암제는...
"이 드라마에 의사가 파업하는 내용도 나오나요?"…직격탄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4-03-24 07:06:12
'슬전의'는 의대 정원 확대로 불거진 의학계 반발로 시작된 전공의 집단 사직의 직격탄을 맞은 작품이다. 본래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5월 편성이 예정돼 있었지만, 지난달 의사 파업이 시작되면서 편성마저 올해 하반기로 미뤄졌다. 하지만 의사 파업에 대한 반감으로 캐스팅과 티저...
'사상 최초' 살아있는 인간에 돼지신장 이식 성공…"회복 중" 2024-03-22 08:29:43
없어 이번 수술에 동의했다. 의학계는 이번 수술이 장기 기증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슬레이먼의 주치의인 윈프레드 윌리엄스 주니어 박사는 "유전자 편집 돼지 신장이 꾸준히 공급되면 흑인 환자의 신장 이식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이라는 오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노환규 전 의협회장 "조국·조민 퇴출 요구했었는데 섭섭" 2024-03-11 09:57:23
대한민국의 의학계에 수치와 좌절과 국제적 망신을 안겼다 ▲ 예비의료인이 준수해야 할 윤리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는 세 가지를 꼽았다. 이어 "의료인에게 높은 수준의 윤리가 요구되는 이유는, 의료행위가 일어나는 그 순간에는 의사와 환자 사이에 그 무엇도 개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치료의 순간은 질병으로부터의...
"장기 나이 측정해 질병 예측"…장수의학 유망 분야로 주목 2024-03-10 21:23:50
나이 검사가 의학계 주류에서 활용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존스홉킨스대학 의대의 벤 오스번 수석연구원은 특정 단백질과 장기 사이의 연결고리가 아직은 명확하게 정립된 것이 아니며, 실제 나이와 장기 나이 간의 격차가 큰 경우 어떤 치료법이 건강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지를 먼저 알아내야...
"체내 미세 플라스틱, 뇌졸중·심장병 위험 높여" 2024-03-07 20:16:14
영향을 우려했다. 또 그는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의학계에서 '잔여 심혈관질환 위험'이라 부르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일반적인 위험 요인으로 치료받았던 환자의 20∼30%는 여전히 뇌졸중과 심장마비를 겪게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미세 플라스틱이 뇌졸중, 심장마비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