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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보다 큰 우주산업 제대로 키우려면 [여기는 논설실] 2022-06-22 09:30:01
우주항공청을 대통령 직속으로 해 범부처 컨트롤 타워 기능을 부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 부처들이 저마다 우주산업을 키우겠다고 달려들면 주도권 다툼과 중복 투자 등으로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이건호 논설위원
한국엔 고대·해병대·호남…실리콘밸리엔 'XXX 마피아' [실리콘밸리 나우] 2022-06-22 01:11:12
이제형 스트라티오 CEO, 임성원 임프리메드 CEO, 이건호 에누마 CTO(최고기술책임자) 등도 실리콘밸리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지역의 범위를 좀 넓혀보면 로스앤젤레스에 본사가 있는 어메이즈VR의 이승준 CEO도 서울과학고 출신입니다. '올라웍스' 성공 사례보며 창업에 도전실리콘밸리에서 서울과학고 출...
대법원의 임금피크제 판결이 아쉬운 이유 [여기는 논설실] 2022-06-08 09:30:03
소정 근로의 대가로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거나 재직요건 등 별도의 조건 없이 당연히 지급되기로 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추가적인 통상임금 청구가 회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하거나 기업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경우는 신의칙에 위배돼 허용되지 않는다는 판단까지 덧붙였다. 이건호 논설위원
[이건호 칼럼] 삼성 감동시킨 美 테일러시 결의안 2022-05-30 17:32:31
“미국에도 삼성전자 평택공장 같은 시설이 들어서 최첨단 칩을 제조합니다. 바로 텍사스주 테일러시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한 말이다. 그는 이날 테일러시에 들어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미국 텍사스주의...
바이든과 베이조스의 논쟁이 부러운 이유 [여기는 논설실] 2022-05-19 09:29:03
지난 지금도 그때와 상황이 크게 달라진 건 없다는 게 한국 기업과 정치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다.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는 계급적 신분질서가 뿌리 깊은 한국에서 기업인이 논쟁적인 주제를 놓고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 권력과 자유롭게 맞짱을 뜰 수 있는 시대를 기대하는 건 무리일까. 이건호 논설위원
[천자 칼럼] 삼성전자 평택공장 2022-05-18 17:23:49
상의 편의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중국을 배제하고 동맹국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추진 중인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세계 최대’ ‘최첨단’ 평택공장만큼 보고 싶은 사업장도 없을 것이다. 평택공장이 삼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오랫동안 건재하기를 기원한다. 이건호 논설위원 leekh@hankyung.com
[이건호 칼럼] 삼성은 TSMC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2022-05-02 17:42:55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미국, 일본 등지에도 생산라인을 갖춰 ‘파운드리 초격차’를 굳힐 기세다. 추격자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공정 수율(양품 비율) 저하로 일감을 빼앗긴 데다 총수 부재에 따른 경영 공백으로 대규모 투자 결정 등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국가 간...
테슬라 혁신과 추락하는 넷플릭스 [여기는 논설실] 2022-05-02 09:30:02
‘테슬라봇’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페이스X를 통해 우주로까지 지평을 넓힌 테슬라와 머스크에게 불가능한 도전은 없어 보인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업계와 시장에서는 그가 앞으로 또 무슨 일을 벌일지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이건호 논설위원 leekh@hankyung.com
핵전쟁보다 무서운 인플레이션…정권도 무너뜨린다 [여기는 논설실] 2022-04-15 09:00:04
대통령 당선인은 "물가를 포함한 민생안정 대책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지시했다. 당장 윤 당선인 1호 공약인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5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계획부터 구조조정을 해야 할 전망이다. 예나 지금이나 물가를 이기는 정권은 없었다. 이건호 논설위원
[이건호 칼럼] '5류 정치'가 일류 기업 망치는 나라 2022-04-04 17:32:51
쌍용자동차 사태는 정치권 과잉 개입의 부작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중 하나다. 주인(대우그룹·상하이자동차·마힌드라그룹)이 세 번 바뀌는 동안 제대로 된 구조조정을 못해 골든타임을 놓쳤다. 쌍용차는 2016년 티볼리(소형 SUV) 돌풍에 힘입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289억원)을 낸 뒤 5년 연속 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