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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꿈꿔왔던 DJ, 게스트로 신하균 초대하고 싶어" [종합] 2024-08-05 15:52:51
선배님이 오신다면 이 악물고 어떻게든 이야기를 끌어낼 자신이 있다. 작품을 보면서 제가 많은 영감을 받았는데,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을 얘기하며 칭찬 감옥에 가둬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과 함께하는 작품 출연과 라디오 중 무엇을 택할 것이냐"는 다소 짓궂은 질문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대치동 키즈는 왜 원양어선 항해사가 됐나..."실패해도 남들과 다른 길 가고 싶었다“ [비즈포커스-인터뷰] 2024-07-31 14:08:30
진중함이 엿보였다.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김재철 회장의 이야기에서 ‘밝고 넓은 바다의 파도 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젊지만 이승한 항해사의 이야기도 그렇게 들렸다. ‘김재철 평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을 묻자 “대양을 항해하는 선장이 가장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본선...
8강 진출한 유도 허미미, 알고보니 '독립운동가' 후손 [2024 파리올림픽] 2024-07-29 21:36:07
국적이다. 한국 국적을 선택한 이유는 할머니의 유언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의 할머니는 생전 수차례 "미미가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선택한 이후 경북체육회에 들어갔는데, 김정훈 경북체육회 감독이 선수 등록을 위해 허미미의 본적지에 방문했다가 군위군...
무계획이어도 괜찮아…현지 네비게이터 상주하는 르네상스 호이안 2024-07-29 09:58:56
향신료와 음식 재료 등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셰프와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진 토닉 곁들이는 코스 요리부터 프라이빗 바비큐까지여행지에서 식사와 함께 곁들이는 가벼운 술 한 모금만큼 일상에서 받은 고단함과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없다. 르네상스 호이안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식사 중...
'청룡시리즈어워즈' 이변은 없었다, 대상 '무빙' (종합) 2024-07-19 22:59:37
말했고, 한효주는 "따뜻하고 정의로운 이야기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 사랑을 완성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신인상도 '무빙'이 모두 휩쓸었다. 신인남우상을 받은 이정하는 "오늘 '무빙'이 '무빙' 팀으로 서는 마지막 행사라고 들었다"며 "그래서 하고...
사랑에 빠진 뒤, 종일 네 생각에 잠겼다…달에게 노래한 '물의 요정' 2024-07-18 16:48:57
영어로는 온딘(Ondine)으로 인어공주 이야기와 유사하다. 인간과 영원한 사랑을 이루면 인간이 될 수 있지만 상대가 배신하면 그를 죽이고 물로 돌아가야 하는 운명이다. 영화는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되 신비로운 체험을 암시와 복선으로 잔잔히 깔아놓는다. 운디네와 요하네스, 크리스토프 간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
[美공화 전대] '순한맛 트럼프' 밴스, 데뷔무대서 가족·노동자 강조 2024-07-18 14:14:28
자신을 반듯하게 키워준 모친과 할머니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가족과 아메리칸 드림의 이야기는 밴스 본인의 정치적 자산이기도 하지만 이번 대선 전략과도 무관치 않아 보였다. 공화당이 전통적으로 가족 가치를 중시하는 정당이지만 여러 성추문에 휩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생 역정에 비춰 가족의...
"배우보다 더 잘될 거야"…'작가' 차인표 성공엔 신애라 있었다 2024-07-12 17:16:54
이야기했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당초 2009년 '잘가요 언덕'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가 제목을 바꿔 2021년 재출판됐다.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로,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뤘다. '잘가요...
김구라 아들 그리 "외할머니 병원비 月 300만원씩 지원" 2024-07-12 09:46:11
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리는 "사실 지난 2~3년간 외할머니의 병원비와 간병비로 매달 3~400만 원을 지원해드렸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런 얘기는 몰랐네"라고 처음 듣는 그리의 외가쪽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동현이가 외할머니를 아주 잘 챙겼네"라며 아들을 다독였다. 직후 이어진...
비단 그림으로 뉴욕 홀린 김조은의 '금의환향' 2024-07-10 18:21:23
할머니와 어머니, 동생 등 기억 속 여성들의 모습을 비단에 옮기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아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2019년 뉴욕에서 첫 개인전을 연 뒤 하퍼스, 메이크룸 등 현지 화랑에서 연달아 러브콜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에 기반한 프랑수아 게발리의 전속작가가 됐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