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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별 논란' 선수에 기권한 伊복서 "그 역시 여성" 2024-08-02 18:17:31
칼리프의 출전을 승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받아들여졌다. 카리니는 이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이탈리아 취재진에게 '불공정'의 이유를 사뭇 다르게 설명했다. 그는 "내 올림픽이었기 때문에 포기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상대였던 칼리프에 대해선 "진실은, 우리가 내...
"테니스 女 선수, 설거지하는 대장" 성차별 해설에 '발칵' [2024 파리올림픽] 2024-08-02 16:16:14
라디오가 중계한 경기에는 이탈리아 사라 에라니와 자스민 파올리니 조가 경기를 진행했다. 이 해설가는 나이가 더 많은 에라니를 가리키며 '대장'이라고 표현했고, "여성 선수를 정형화된 주부로 묘사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번 발언과 관련해 프랑스 스포츠 기자협회도 "이 발언은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男 염색체' 女 복싱선수 논란에…IOC "차별 없이 운동할 권리" [2024 파리올림픽] 2024-08-02 10:51:08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경기에서 칼리프와 맞붙은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는 경기 시작 46초 만에 눈물을 흘리며 기권을 선언했다. 경기 시작 직후 칼리프의 주먹에 맞은 카리니는 인터뷰에서 "조국을 위해 항상 충성을 다했다. 이번에는 더는 싸울 수 없었기 때문에 경기를 포기했다"며 "코에 강한 통증을 느껴서 더...
"남자 아냐?" 'XY염색체' 선수 강펀치, 'XX염색체' 선수 눈물의 기권 [2024 파리올림픽] 2024-08-02 05:41:58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경기를 관장할 권리를 빼앗겼고,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두 선수의 여자 복싱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림픽이 시작된 후에도 성별 논란은 이어졌다. 특히 칼리프와 맞대결을 펼친 카리니의 나라 이탈리아에서는...
'성별 논란' 여성 복서 출전에 IOC "문제없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01 10:17:39
등 IOC 징계를 받으며 이번 올림픽에서 퇴출당했다. 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지을 수 없다며 두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허가하면서 재차 성별 논란이 불거졌다. 두 선수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자 IOC는 직접 대응에 나섰다. 애덤스 IOC 대변인은 "스포츠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오명을 씌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올림픽] '성별 논란' 복서 출전에 伊 정치권까지 발끈 2024-07-31 23:22:34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지을 수 없다며 두 선수의 파리올림픽 여자부 출전을 허가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구체적인 기준은 설명하지 않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여자 선수가 기준을 충족했다고만 밝혔다.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인프라 교통부 장관은 칼리프에게 패배한...
"세계 2위 여자 펜싱도 '찬밥 신세'"…타국서 설움 겪었다 2024-07-31 13:57:23
올림픽' 중계 시 특정 종목의 경기를 과도하게 중복으로 편성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한 바 있지만, 현실성 없는 조치일 뿐"이라며 "지상파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마치 담합하듯 인기종목 위주로 중계를 편성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결국 지상파 3사가 말하는 올림픽...
英 수영 대표 애덤 피티, 평영 100m 은메달 수상 직후 코로나 확진 2024-07-30 20:56:24
올림픽위원회는 "결승전이 끝난 뒤 피티의 증상은 더욱 악화했다. 그는 아침 일찍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피티는 건강이 회복되어 다음 경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코로나19 또한)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관리 중이며 대표팀을 건강히 유지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러시아 선수와 악수 거부했던 검객, 조국 우크라에 첫 메달 2024-07-30 15:24:02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64강에서 15-7로 이기고도 실격 판정을 받았다. “우리나라를 침공한 러시아 선수와는 악수하지 않겠다”며 상대 선수 안나 스미르노바(러시아)와 악수를 거부했다. 손 대신 펜싱 칼을 내민 그에겐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 성적보다 조국의 자존심이...
러시아 악수 거부했던 우크라 펜싱 스타…조국에 첫 메달 [2024 파리올림픽] 2024-07-30 07:15:52
스타인 하를란은 2008년 베이징,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따냈다.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랬던 그가 우크라이나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소위 '악수 거부' 사건 때문이다. 하를란은 지난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