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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PF 사업성 기반 옥석가릴 것…위험요소 선제조치" 2023-12-29 14:38:33
장관은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PF가 무리하게 이뤄진 사업장들이 경기가 가라앉으며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잘못하면 연쇄 부도라든지 건설시장의 큰 타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많이 있다"며 "기본 원칙은 옥석은 가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다 살리려 하면 안 되고, 악성이거나 밑 빠진 독에...
하림, HMM 인수 6조4천억원 자금은…김홍국 회장 "우려 없다" 2023-12-21 06:15:00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하림그룹의 자산 규모는 HMM의 3분의 2밖에 되지 않는다. 하림이 인수 비용을 충당하려다 HMM을 부실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부터 해운업계가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기업이 과연 살려낼...
북한이 ICBM 도발한 날 대놓고 北 편든 중국 "항상 지지·신뢰"(종합2보) 2023-12-18 17:59:13
당일 북한과 밀착을 과시하며 북한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중국 외교수장은 북한 외무성 고위급 인사와 만나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약속했고, 중국 외교부는 "군사적 압박은 역효과가 난다"며 한미일 안보협력이 정세 악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문제를 놓고 중국과 한미일 간 '현격한' 입장 차를...
中, 北 ICBM 도발한 날 北외무성 고위인사 만나 협력 확대 약속(종합) 2023-12-18 15:22:33
북한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것과는 달리 "급선무는 형세의 완화로, 대화 재개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만들고, 이를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브리핑에서 전한 바 있다. 당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기자들에게 공개된 모두...
"비이성적 과열"…과도한 美금리인하 기대에 경계 목소리 잇따라 2023-12-18 09:18:36
발언에 대한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비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같은 날 굴스비 총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리스크(위험)가 균형에 가까워졌다고 언급, 연준의 초점이 인플레이션 완화에서 완전고용 촉진으로 전환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HMM 매각 지연...공정성 훼손 논란도 2023-12-08 17:49:42
곧 있을 금융위원장 인사까지 겹치면서 이견 조율에 시간이 더 필요할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하림의 요청사항이 알려진 뒤 공정성 논란도 벌써 일고 있습니다. 영구채 주식 전환 유예가 받아들여지면, 하림은 내년부터 3년간 HMM 배당의 57.9%를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인수기업의 HMM 곳간 빼먹기를...
'고인물 폭로전' 벌어진 카카오…직원들 반응 봤더니 [조아라의 IT's fun] 2023-12-02 16:31:36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가 존재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다른 직원 역시 "대기업 규모임에도 (일처리가)주먹구구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잦은 경영진 리스크에 대한 피로감과 '상후하박(윗사람에게 후하고 아랫사람에게 박함)' 구조의 연봉 체계 등에 대한 불만을 언급하기도 했다. SNS 폭로...
"카카오 망하면 골프 때문" 소문 파다하더니…쏟아진 폭로 2023-11-29 09:44:45
합류해 카카오 내부 준법·인사·재무 관련 각종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 총괄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자신에게 골프회원권으로 골프를 치고 접대하는 것이 시대착오적이라면서 조사와 함께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김 총괄은 "카카오는 망한다면 골프 때문일...
'폭언 논란' 카카오 김정호 "골프회원권 매각 두 달간 전쟁" 2023-11-29 09:21:22
인사 조치를 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총괄은 감사를 통해 파악한 내부 사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담당 직원이 30명도 안 되는 관리부서 실장급이 더 경력이 많은 시스템이나 개발부서장 연봉의 2.5 배나 되는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 20억 원이 넘는 초고가 골프장 법인회원권을 가지고 있다"며 "직원들 휴양...
中 사정당국, '호랑이 사냥' 재개…'부패' 금융계 거물 또 낙마 2023-11-06 18:23:38
부행장 조사 올해 낙마한 8번째 금융계 인사…올초부터 '사정 태풍'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사정 당국이 중앙금융공작회의 직후 금융계 '호랑이 사냥'을 재개했다고 홍성신문이 6일 보도했다. 공산당 중앙 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는 지난 4일 장훙리 전 공상은행 부행장을 심각한 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