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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억대 연봉 달라"…기업은행 노조, 첫 단독 파업 2024-12-26 17:59:07
공약 지키려 ‘파업’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1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찬성률 95%)를 거쳐 27일 하루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파업 참가 대상은 지점장과 팀장급을 제외한 3급 1년 차 이하 직원으로 9469명이다. 기업은행 전체 직원(1만3439명)의 70.5%에 달한다. 기업은행 노조는 국민 신한 하나 우리...
줄줄이 좌초된 용산표 세제개편…조세 불확실성만 커졌다 2024-12-22 06:02:03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가상자산 과세 유예 정도다. 하지만 이들 법안 역시 막판까지 국회 통과를 확신할 수 없을 만큼 찬반양론이 거셌다. 올 한해 이들 법안이 추진되면서 불거진 부자 감세 논란 등 사회적 비용이 적지 않았던 점에 비춰보면 초라한 성적표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사회적 공감대나 합의가...
갤럭시에 이은 신무기…AI 데이터센터에 삼성 명운 달렸다 [강경주의 IT카페] 2024-12-11 20:00:25
결정되기 때문에 일각에선 이곳에 조(兆) 단위의 투자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구미 부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다른 데이터센터와 달리 이곳이 AI 특화 데이터센터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AI 데이터센터는 일반 데이터센터와 다르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운영을 위해 수전설비 용량(총변압기 용량) 150㎿ ...
[한경에세이] 경제와 민생에 중단은 없다 2024-12-11 18:11:20
바이어들에게 ‘괜찮니’를 인사처럼 듣고 있다. 수치로 보면 한국의 방어력은 충분하다. 한국은행 외화보유액(400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월평균 75억달러), 여기에 국민연금 해외자산(2000억달러)까지 합치면 정책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글로벌 투자은행의 평가다.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쓰나미도 튼튼한 경제 체력을...
'국경 있는 세계'로의 회귀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2024-12-09 15:47:41
그까짓 개인사가 별 문제거리가 아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의 전통적인 가치인 자유나 민주주의를 상징하지는 않는다. 시장을 지지하지만, 시장경제를 상징한다기에는 모호한 점이 있다. 그가 상징하는 것은 반(反) 세계화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었다고 하더라도 강도에 차이가 있었을 뿐 이런 흐름이 크게...
[마켓톺] 계엄 쇼크·외인 탈출에 흔들리는 밸류업…금융주 폭락 2024-12-05 15:57:08
8만5천800원에 마감했다. 신한지주[055550](-5.50%), 하나금융지주[086790](-3.25%), 우리금융지주[316140](-3.77%), 메리츠금융지주[138040](-3.46%), 삼성화재[000810](-5.20%), 기업은행[024110](-3.50%), 삼성증권[016360](-3.78%), 키움증권[039490](-5.32%) 등도 일제히 내렸다. '친(親)가상화폐 인사'의...
[단독] 2조 롯데카드 매각 시동…금융지주 '군침' 2024-12-02 17:55:33
KB, 하나 등 금융지주가 유력한 잠재 인수 후보군으로 꼽힌다. 카드업계 4위인 KB국민카드는 롯데카드 인수 시 단번에 신한카드를 제치고 1위사로 도약할 수 있다. 그룹 전체로 봐도 KB금융이 롯데카드 인수 시 신한금융과 압도적으로 격차를 벌리고 1위에 올라설 기회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이유로 신한금융도 전략적...
‘취임 3년 차’ 함영주호(號), 실적·밸류업 순항 중 2024-12-02 09:45:33
직원들의 급여부터 인사·복지 제도도 자연스럽게 손봤다. 원뱅크로 가는 초석을 함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깔았다. 취임 3년 차 막바지…역대 최대 실적 2016년 3월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겸직하게 된 그는 2019년 경영지원부문 부회장을 거쳐 2022년 3월 25일 하나금융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벌써 임기...
트럼프發 고금리·강달러…'제2 키코 사태'로 번지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2-02 07:34:30
코스피 지수는 65%나 폭락했다. 금융위기 발생 이후 달러당 850원 밑으로 하락할 봤던 원·달러 환율은 거꾸로 1600원까지 올라가 '키코 사태'를 낳게 한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당시 국내 기업이 낭패를 본 것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이 금융위기로 '마진 콜(margin call·증거금 부족)'을 당하면 경제...
경영 전면에 나서는 8090 오너 20인…“해외파·경영전공 다수” [후계자들 8090 오너 시대] 2024-12-02 06:06:12
이전 세대 경영인과 구별되는 역량 중 하나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국에서 보냈다. 세인트폴고를 거쳐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는데 재계에서 세인트폴고, 하버드대 동문이 많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2015년 한화와 삼성의 방산·화학 빅딜이 하버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