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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다르다고 편가르면 민주주의 설 자리 없어" 2022-05-12 17:52:36
공동체에는 국민 모두가 주인인 민주주의, 더불어 살아가는 공화주의가 설 자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첨예하게 대립하는 여야 정치권과 자유 및 경제발전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는 “저는 오늘 국무총리직을 퇴임하면서 지난 30년 넘게 해왔던 정치인과 공직자로서의...
최진석 교수 "분열로 추락한 중진국들 보라…共和정신 되살려 통합 나서야" 2022-03-13 18:02:58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인식, 즉 공화(共和)의 정신을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왜 지금 국민 분열이 심한 것일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분열을 직접 조장한 영향이 큽니다. 대표적으로 문 대통령은 열혈 지지자를 의미하는 이른바 ‘문빠’ 세력이 상대 진영에 비난 문자를 집단적으로 보내는 등의 행위를 ‘경쟁을...
트럼프 '킹메이커'로 다시 나선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2022-02-15 12:10:58
분석했다. 그러나 선거자금과 초당파주의를 연구하는 진보단체 '뉴아메리카'의 리 드루트만 선임연구원은 "선거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틸이 후원한 후보들을 보면 그가 가진 이데올로기의 단면을 알 수 있다. 그는 암호처럼...
[美의회폭동 1년] 의회서 묵념의 시간…정파로 찢긴 분열상 드러내 2022-01-07 08:06:41
대통령의 선동에 의해 발생한 일이라면서 공화당이 이날의 중요성을 경시하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들도 비슷한 우려를 표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은 전세계에서 민주주의와 자유의 수호자였다"며 "주요 두 정당 중 한 곳의 지도적 인물이 민주주의를 적극적...
미 하원, 신장제품 수입금지 가결…중국 "필요 조치하겠다" 반발(종합) 2021-12-09 17:28:49
관련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 의원은 이날 "상원에서 통과시킨 법에 '관할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원이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하원의 행동은 기쁘지만, 이는 이 법을 막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돕는 방법"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측의 추가 '인권 공세'에 중국 정부는...
유승민 "진정한 민주공화국 아직도 요원…나라 새로 세워야" 2021-07-17 00:05:33
사회주의도, 공산주의도, 인민민주주의도 아닌 민주공화제로 천명했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떨리는 역사의 감동"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공화국이랑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이념 위에 건설된 나라라는 뜻"이라면서 "그런데 우리는 오늘날 민주와 공화의 헌법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고 있나"라고 반...
[한경에세이] 미국 의사당 로툰다 벽화 2021-01-12 17:27:39
대부분의 혁명이 궁극적인 기치로 내건 자유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미국 혁명이 비극으로 치닫는 것을 막은 것이다. 그 결과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와 공화정치의 상징이자 수호자로 전 세계에 우뚝 설 수 있게 됐다. 미국 의사당 로툰다 홀에는 워싱턴이 군권을 의회에 반납하는 역사적인 장면과 죽은...
진통속 날짜 넘긴 바이든 인증…의회 난입 규탄·트럼프 책임론 2021-01-07 16:07:23
못 이긴다. 자유가 승리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이곳에 다시 모일 때 세계는 우리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힘을 다시 목격할 것"이라며 "전례 없는 폭력과 파괴 행위가 있었지만, 미국민이 선출한 대표들은 헌법을 지지·보호하기 위해 같은 날 다시 모였다"고 강조했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트위터 영상메시지에서...
이틀만에 퇴짜맞은 이낙연의 전 대통령 사면 카드 [홍영식의 정치판] 2021-01-03 11:03:47
당시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황교안·오세훈 후보 모두 사면을 주장하며 정치권 이슈가 됐다. 당시엔 두 전직 대통령 모두 확정 판결을 받지 않아 사면 대상이 안되는 상태여서 이런 주장은 사면 필요성에 대한 여론 형성과 정치적 압박 성격이 짙었다. 여권 인사...
[다산 칼럼]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2020-11-19 18:14:47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유’ 민주주의와 민주 ‘공화국’을 강조하는 이유는 민주주의가 내포하는 문제점 때문이다. 토크빌이 민주주의의 미래를 그런대로 낙관한 것은 그것이 대중에게 정치적 학습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0여 년 동안 민주주의를 학습한 미국 시민들이 이번 대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