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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月 300만원 줘도 안와…돈 더 달라 태업도" 2022-05-29 17:31:07
잔업수당이 사라진 데다 지난 2년간 외국인 근로자 공급마저 막혀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했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최근 3년 새 6만 명가량 급감했다. 대부분이 제조업체 근로자다. 특히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금형 표면처리 단조...
[단독] 이번달 2만명 넘는다…돌아온 외국인 근로자 2022-05-10 15:27:02
잔업 수당이 줄어들자 기존 숙련공들이 돈이 되는 택배와 배달시장 등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중소제조업은 외국인 근로자 수요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금형 표면처리 단조 등 뿌리기업의 경우 전체 근로자 55만명 중 약 10%인 5만3000명이 외국인 근로자다.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10월 외국인...
30년째 제자리 日 근로자 월급, 작년에 더 줄었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3-26 07:50:54
풀타임 근로자의 평균 월급(잔업수당 제외)은 30만7400엔(약 308만3714원)으로 1년 전보다 0.1% 감소했다. 2020년부터 조사방식이 일부 바뀌어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일본의 직장인 월급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2013년 이후 8년 만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임금을 많이 받는 부장과 과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노조에 기울어진 운동장…中企人 아우성" 2022-03-03 16:58:51
“주 52시간제는 잔업 수당 감소로 직원들이 ‘투잡’을 뛰어야 하는 등 정작 근로자들이 더 힘들어하는 규제”라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4시간 투표용지를 인쇄해야 하는 업체들도 이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정치권의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논의와 관련해선 “정치권이 소상공인의...
고정OT수당은 통상임금일까 아닐까…그 판단기준은? 2022-01-25 18:26:28
일정 비율 상당액을 ‘시간외수당’으로 지급한 점, ② 조기출퇴근제를 시행하면서 ‘시간외수당’의 명칭을 ‘자기계발비’로 변경하면서 시급제 근로자에게도 기본급의 일정 비율 상당액을 별도로 지급하되 연장·야간근로에 대한 법정수당도 계속 지급한 반면 월급제 근로자에 대해서는 연장·야간근로에 대한 산정 없이...
숙련공 배달로 떠나고…청년들 제조업 꺼리고 2022-01-16 18:16:45
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야근·잔업수당이 사라지자 택배·배달 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마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중소 제조업의 인력난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물류 쪽에서 월 400만원까지 벌 수 있다는 소식에 아...
"중고 기계설비 1원"…눈물의 땡처리 2022-01-16 17:32:25
근로자들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야근·잔업 수당이 사라지자 택배 배달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시화산업단지의 한 중소 제조업체 사장은 “정부 규제의 ‘잽’을 계속 맞다 보니 결국 ‘KO’(폐업) 당하는 분위기”라며 “요즘 주변 기업인들은 더 이상 제조업으로 돈 벌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부동산, 주식 공부에...
車업계 또 강성노조…"완전 월급제" 요구 2021-12-08 17:31:53
더 이상 회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잔업(OT) 30시간을 기본 적용하는 ‘완전 월급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잔업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30시간치 수당을 월급으로 받아내겠다는 의도다. 하루 8시간인 근로시간을 7시간으로 줄이고, 현행 750%인 상여금은 800%로 늘리는 한편 이를 모두 통상임금에...
밤새 알바 뛴 직원들, 졸다 사고 날라…아침마다 '토막잠' 재우는 中企 사장들 2021-09-12 17:35:21
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잔업·특근 수당이 사라지자 직원들이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피로가 누적돼 재해사고가 나면 회사가 큰 책임을 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아침마다 직원들 피로도를 살피는 게 중요한 업무”라고 토로했다. 거제의 한 조선협력사 사장은 “주 52시간제가 적용된 올해 초만 해도 부업에...
야근 못하자 쪼그라든 월급…낮엔 조선소서 용접, 밤엔 배달 뛴다 2021-09-12 17:31:23
월 고정수당보다 시급 비중이 월등히 높다. 기본 시급의 1.5배 수준인 잔업·특근이 많아 부족한 수당을 메우는 임금 구조다. 근로자들이 주 52시간제로 잇따라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다. 한 삼성중공업 협력사 사장은 “최근 경기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공사현장으로 대거 이직했고, 다른 협력사 퇴사 인력도 대부분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