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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과거 일방통행" 김어준 발언 법정제재 확정 2023-06-14 13:45:51
2월 방통위에 재심을 청구했고, 방심위는 3월 기각한 바 있다. 내부 지침에 따르면 방통위는 방심위 결정을 60일 내 확정해 사업자에 통보했어야 했다. 그러나 위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안건 상정이 늦어졌다. 다만 한 차례 연장(최대 90일)할 수는 있어 이번 주 내에 처분이 이뤄져야 했다. 김현 위원은 "이태원...
방통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확정 2023-06-14 12:32:54
대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 방심위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또 비슷한 사안에 대해 행정지도가 이뤄진 경우도 있어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인 위원은 "방심위에 개입하고 간섭해선 안 되기 때문에 방심위 의견대로 재심 청구를 기각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도 "방심위...
수입 규제·비관세장벽에 민관 합동으로 대응한다 2023-06-14 11:00:01
재심 조사 사례에 대한 대응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및 역외보조금 등 법령으로 인한 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출 애로로 작용할 수 있는 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 업종별...
금감원장 "청년도약계좌 안착 기대…외화송금 제재 거의 끝나" 2023-06-12 17:24:23
제도 초기 운영방식과 관련해서 걱정이 많았던 것도 보완하면서 안착한 전례가 있다"며 "잘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12일 서울 마포구 우리금융상암센터에서 열린 소방청과의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워낙 금융시장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상품제도 설계를 어떻게...
국보법 위반으로 5년 옥살이…40년 만의 재심서 '무죄' 2023-05-02 10:45:32
40여년이 지난 2020년 12월 김씨는 재심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작년 12월 청구를 받아들여 사건을 다시 다루기로 했다. 김씨는 재심에서 원심 판단을 뒤집는데 성공했다. 재판부는 "김씨는 북한의 토지개혁이 무상분배 방식으로 이뤄져 우리나라 토지개혁을 촉진했다는 책 내용을 이야기했을 뿐"이라며 "두 제도의...
[기고] 억울한 '소년 태양광'의 재심 청구 2023-04-19 17:42:08
조현우를 주인공으로 한 실화 바탕의 영화 ‘재심’의 대사다. 가난하지만 정의로운 변호사 이준영의 변론으로 소년은 16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고, 뒤늦게 잡힌 진범은 2018년 대법원 최종 판결로 15년형에 처해지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이로써 해당 사건에 연루된 모든 이들은 각자의 ‘공정한’ 일상으로 복귀했을까?...
말레이시아, '사형 선고 의무제' 폐지안 하원 통과 2023-04-04 11:55:46
법무제도개혁부는 "어떤 범죄에 대해서는 사형이 유지된다"며 "사법부가 재량에 따라 내리는 판결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복역 중인 사형수는 1천318명으로, 대부분은 마약 사범이다. 개정 법안이 발효되면 이들은 형량에 대한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 인권단체들은 개정안 통과가 사형제 완전...
금감원 "은행 지배구조 감독·검사,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 2023-04-04 10:50:07
향후 신속히 제재심 심의 등 관련절차 진행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상외화송금 재발방지를 위해 국내은행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도개선 방안 마련 중이다.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관련지침 개정 및 시스템 구축 등 준비를 거쳐 시행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책마을]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감옥에 간다면? 2023-03-24 18:09:00
범인으로 몰렸다가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사례들이 떠오른다. 저자는 시스템 내부의 압력과 정치 논리에 따라 법이 움직이는 현실을 이같이 꼬집었다. “정말이지, 우리 형사사법 제도는 정의의 여신처럼 눈을 가린 채 정의를 실천하는 게 아니라 그저 불의에 눈감고 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살인누명 쓴 청년 구명 뭉쳤던 美이민자들…"기억해야할 역사" 2023-03-23 15:28:33
형사 사법 제도가 감옥에 가둔 무고한 청년 한 명을 구하려고 젊은 운동가들뿐만 아니라 한인 할머니들, 기업가들, 아시아인들이 모두 나섰던 역사가 있습니다. 반드시 기록되고 기억해야 할 역사죠."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티칼리지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이철수에게 자유를'(Free Ch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