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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재무당국 채널 개시…런던서 첫 경제금융대화 2024-09-29 12:00:08
기획재정부가 29일 밝혔다.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린지 화이트 영국 재무부 국제차관보와 제1차 한·영 경제금융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를 통해 다자협력·성장정책·기후대응·경제안보·금융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뤄졌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양국...
[시론] 기업의 역할에 걸맞은 대우 2024-09-24 17:56:27
법과 제도, 사회 환경을 기업 친화적으로 재정비해 나가야 한다. 규제 혁신, 노동 개혁, 세제 개선 같은 국정과제 역시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혁신과 기업인의 적극적인 도전을 통해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우리 사회가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기업과 기업인을 제대로 대접하자.
[정종태 칼럼] 과거 두 번의 연금개혁, 민주당이 배워야 할 것 2024-09-11 17:26:15
정부에 역제안하며 아젠다를 주도했다. 개혁안 마련을 접은 채 국회 연금특위로 공을 떠넘긴 정부로선 민주당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지금 와서 정부가 내놓은 개혁안에 “국민 갈라치기”라며 반대하고 있지만,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연금개혁을 자신들의 공(功)으로 남기고 싶은데, 정부가 주도하는 모양새이니 따라갈...
전문가들이 말한 60년대생, “연공서열 마지막 세대, 노동시장·서울아파트 못 떠나”[60년대생의 은퇴] 2024-09-09 06:00:05
개혁은 어려운 과제가 될 공산이 크다. 홍 박사는 “58년 개띠가 은퇴하며 연금을 수령하기 전인 2018년에 연금개혁을 했어야 했다”며 “이미 받던 연금을 뺏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베이비붐 1세대가 이미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지금 연금개혁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망했다. 전영수 교수...
[시론] 국민연금, '폰지사기' 오명 벗으려면 2024-09-05 17:39:08
골고루 고심한 흔적이 담겨 있다. 하지만 국내 연금개혁의 역사를 돌아보고 성공적으로 연금개혁을 수행한 선진국의 경험을 살펴 세부적인 연금개혁의 과제를 추가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 국민연금은 1988년 보험료율 3%, 소득대체율 70%로 시작했다. 그리고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때 소득대체율을...
정진석 "野, 윤 대통령에 국회서 망신당하라고 해 개원식 가시라 말 못했다" 2024-09-04 18:07:34
건전재정, 한·미·일 경제안보 협력, 굳건한 안보 태세, 원전 생태계 복원, 노사법치주의 등을 추진해 대한민국을 정상 궤도로 올려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개혁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정책과 홍보는 국정 운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인 만큼, 직원들이 원보이스로 최전선 홍보 전사가 돼...
정진석 "野, 대통령 조롱·막말... 대통령께 개원식 가라고 말 못해" 2024-09-04 09:59:05
가장 큰 성과는 민간 주도 시장경제, 건전재정, 한미일 경제안보 협력, 굳건한 안보태세, 원전 생태계 복원, 노사법치주의 등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실장은 또 "모든 개혁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다. 정책과 홍보는 국정운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직원들이...
[사설] 후반기 윤석열 정부 성패, 구조개혁으로 판가름 난다 2024-08-29 17:35:58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40분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청사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브리핑에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1시간20여 분간 질의응답을 이어 나가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게...
"필요하면 연금특위 구성"…禹, 구조개혁에 힘싣나 2024-08-28 18:13:25
연금특위를 꾸려 모수개혁부터 시작해 구조개혁으로 가는 안들을 냈다”며 “필요하면 (22대 국회에서도) 특위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4+1 개혁안을 내실 텐데, 대통령이 내놓는 안이 좋은 안이면 잘 뒷받침하고, 부족한 게 있으면 보완하면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기초연금과 퇴직연금,...
[사설] "해 날 때 기다려 지붕 고칠 여유 없다"는 한은 총재의 쓴소리 2024-08-28 17:38:43
개혁을 통해 고비용 구조를 깨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그런데도 “손쉬운 재정·통화정책을 통해 임시방편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정작 꼭 필요하지만, 고통이 수반되는 구조조정은 미뤄왔다”는 이 총재의 진단은 적확하다. 노동·연금·교육 등 윤석열 정부의 3대 핵심 개혁 과제조차 이익집단의 반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