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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논의 끝에 '알맹이' 빠진 연금개혁안 2023-10-27 18:30:39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는 당초 보험료율을 9%에서 12%, 15%, 18%로 올리거나 연금 지급 시기를 65세에서 66세, 67세, 68세로 늦춰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했다. 소득대체율은 현행 42% 유지 또는 45%, 50%로 높이는 방안을 권고했다. 기금 수익률은 지금보다 0.5%포인트 또는 1%포인트 높이는 것을 제안했다. 재정계산위가...
기초연금 月 40만원으로 인상…'대상자 축소'는 논의조차 안해 2023-10-27 18:21:06
위 70%에 지급된다. 보험료를 내야 하는 국민연금과 달리 기초연금은 전액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한다. 지급액은 2014년 월 20만원에서 올해 월 32만3180원으로 늘었다. 고령화에 따라 2050년에는 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기초연금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행 제도가 유지되면 재정 부담이 폭증할 수 있다. 극단적인...
정부, 보험료율 '숫자' 빠진 '맹탕' 국민연금 개혁안 내놨다 2023-10-27 14:00:05
소위 ‘사지선다안’보다도 후퇴한 ‘맹탕 개혁안’이란 지적이 나온다. ○1년 넘게 논의한 끝에 결론은 '맹탕' 앞서 지난 3월 연금개혁 정부 자문기구인 재정계산위원회가 발표한 5차 재정계산 결과 현행 제도(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 지급개시연령 65세)가 유지될 경우 국민연금은 2040년 1755조원으로...
1년 만에 ‘맹탕’ 연금 개혁안 낸 정부…‘받는 돈-내는 돈’ 숫자 다 빠졌다 2023-10-27 14:00:02
발표했다.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 국민연금 장기 재정 추계를 위한 재정추계전문위원회를 가동하며 밑작업에 착수한지 약 1년 2개월만이다. 앞서 발표된 5차 재정계산 결과 현행 제도(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 지급개시연령 65세)가 유지될 경우 국민연금은 2040년 1755조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55년 완전...
국민연금 개혁안, 고갈 6년 앞당기는 '더 받는 안'도 추가 2023-10-20 18:19:44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24가지 시나리오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5년 전 4차 재정계산 당시 구성된 재정계산위가 안을 두 개로 압축한 것과 비교하면 12배나 많은 선택지를 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사실상 ‘맹탕’ 보고서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의 연금개혁 자문기구인 재정계산위는 전날...
'더 받는' 개혁 기금 고갈 시점 최대 6년 앞당겨 [연금개혁 파헤치기] 2023-10-20 17:23:09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24가지 시나리오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5년 전 4차 재정계산 당시 구성된 재정계산위가 안을 두 개로 압축한 것과 비교하면 12배나 많은 선택지를 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사실상 ‘맹탕’ 보고서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의 연금개혁 자문기구인 재정계산위는 전날...
[취재수첩] 국민연금 개혁 회의록 늑장공개하는 정부 2023-10-18 17:35:02
한 말이다. 연금개혁을 위해 복지부 산하에 재정계산위원회를 출범시킨 지 한 달여 만이다. 복지부는 이전 정부에선 제한적으로만 공개해온 재정계산위 회의록을 매달 전면 공개하겠다고도 했다. 연금개혁 성공을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들이 투명하게 논의 과정을 알아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이 같은 방침은...
[취재수첩] 총선 앞두고 숫자도 빠질 판인 연금개혁안 2023-10-17 18:01:11
11월부터 자문기구인 재정계산위원회를 가동하며 연금개혁안을 논의해 왔다. 핵심 국정과제로 1년 가까이 논의했는데도 정부안 발표를 불과 열흘가량 앞둔 시점에 방향조차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데드라인’이 다가올수록 초점이 모이는 여타 정책과 달리 연금개혁은 정반대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표 잃어도 개혁하겠다더니…총선 앞두고 '숫자 없는 연금개혁안' 거론 [연금개혁 파헤치기] 2023-10-16 15:28:52
연금개혁 자문기구인 재정계산위원회 논의 단계에서 일찍이 노출됐다. 작년 11월부터 9개월 간 논의를 거쳐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만든 재정계산위는 당초 최대한 가짓수를 줄인 개혁안을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18개 시나리오를 병렬적으로 제시해 ‘맹탕 보고서’란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미래세대 부담을...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안' 기금 고갈 겨우 5년 늦출 뿐 2023-10-15 18:48:13
돌파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점을 감안해 재정계산위는 지난 13일 최종 회의에서 소득대체율 인상에 따른 재정부담 영향을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최종보고서에 포함하기로 했다. 단순히 기금 고갈 시점을 표시하는 걸 넘어 고갈 이후부터 2093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누적 적자액을 시나리오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