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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곳간 '구멍', 재원대책은 '빈칸'…내수대응 실탄도 비상 2024-09-26 10:30:18
2년째 대규모 세수 펑크가 확실시되면서 재정의 경기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년간 80조원이 넘는 세수 펑크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당장 세수를 메울 구체적인 재원 대책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올해 예산 사업의 일부 강제 불용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올해 대규모 세수 펑크로 작년...
'월 300만원' 그림의 떡이었는데…저렴한 시니어주택 온다 [집코노미-집 100세 시대] 2024-09-26 07:00:01
급증26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15년 137만9066명에 불과한 독거노인 수는 2025년 224만7735명, 2035년엔 342만9621명까지 증가한다. 특히 가족 부양 개념 약화로 독거 인구 중 노인 비율은 2015년 27.3%에서 2025년 34.3%, 2035년 45.0%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독거노인 비율 증가를 앞두고 정부는 벌써 재정...
연금수령액 깎인다고?…정부 "낸 돈보다 많이 받아" 2024-09-25 14:44:08
도입하면 연금 수령액이 20% 삭감될 것"이라고 추계한 데 대해서는 "0.31%라는 최소한의 보장(하한선)을 감안하지 않고 추계해 (정부안과) 차이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중장년층의 부담·반발과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던 '세대별 보험료 차등화'안에 대해서는 "이미 세대...
작년 공공부문 적자 46.4조원…4년 연속 적자 행렬 2024-09-24 12:00:11
기획재정부가 집계하는 통합재정수지와 비교해 포괄 기관 범위, 산입항목, 회계기준(현금주의·발생주의) 등에서 차이가 있다. 지방정부 수지는 총수입이 줄면서 2022년 37조1천억원 흑자에서 3천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국민건강보험 등 사회보장기금의 경우 흑자 규모가 1년 사이 41조5천억원에서...
[커버스토리] 17년 만의 연금개혁안 미래세대 짐 덜까? 2024-09-23 10:01:02
국민연금 재정은 계속 악화됐습니다. 지난해에 나온 국민연금 재정추계(제5차)를 보면 매년 지급하는 금액만큼 적립금으로 보유하는 적립배율 1배를 목표로 할 경우, 2025년 연금의 보험료율을 17.86%까지 올려야 합니다. 재정 정상화를 위해 보험료율을 지금(9%)의 2배가량 인상해야 한다는 거죠. 연금 개혁이 늦어지면서...
'文케어'에 26조 쓰는 동안…필수의료 위기는 더 심해져 2024-09-16 12:35:02
상태다. 김윤희 인하대 의대 교수의 올해 '건강보험 재정 추계와 주요 가정' 연구에 따르면 노인 진료비 증가 등으로 건보 재정수지는 올해부터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된다. 28조원의 준비금도 2029년 모두 소진되고, 2042년엔 적자 규모가 81조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김미애 의원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확대...
"국민연금 재정안정 목표부재…재정계산주기 조정 등 개혁필요" 2024-09-12 11:37:54
정부 보전금은 1조8천억원으로 특수직역연금의 재정적자에 대한 정부 지출은 약 6조2천억원이었다.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재정적자 분은 향후에도 증가할 전망이어서 2027년까지 향후 5년간의 정부 보전금 규모는 약 5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 또한 기금고갈 시점에 대한 전망이 앞당겨지고 있다. 지난...
학생 줄어드는데 4년간 20조 불어나…'교육교부금 개혁'도 시동거나 2024-09-08 18:04:34
국회에 제출한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교육교부금은 올해 68조8732억원에서 2028년 88조6871억원으로 4년간 28.8%(19조8139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중위 추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학령인구는 524만8000명에서 456만2000명으로 13.1%(68만6000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전망대] 정부의 내수 회복 전망 달라졌을까 2024-09-08 17:28:02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재부는 7월 말 기준 재정동향을 12일 공개한다.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월 말 기준 103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같은 달 기준 두 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다만 7월 부가가치세가 걷히면서 적자 폭이 개선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같은 날...
최상목 "가계부채 증가속도 조금 빨라…GDP대비 비율 안정적"(종합) 2024-09-08 14:28:42
수 있도록 37억원 정도의 재정지원 조치를 완료했다"며 "추석 연휴가 끝나도 수요가 있다면 재정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1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세수펑크'가 예상되는 상황과 관련, "추계를 잘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저희도 반성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올해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