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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거품' 또 터질라…오픈마켓 외면하는 투자자들 2024-08-05 18:11:28
11번가는 2020년부터 4년째 적자를 내면서 상장에 실패했다. FI 주도로 매각을 시도 중이지만 성사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최근 신선식품 유통기업 오아시스가 11번가 인수 의향을 밝히기는 했지만 티메프 사태로 오픈마켓의 기업 가치가 하락하면서 매각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2019년 2조원을 웃돌던 11번가의 기업가치는...
"온라인에서 물건 사기가 무서워"…이커머스 ‘포비아’ 확산되나[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⑥] 2024-08-03 06:00:03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적자 이유가 빤하지만 전략을 수정하는 것도 어렵다. 쿠팡과 네이버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저가 공세까지 날로 거세지는 추세다. 이들에게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출혈 마케팅은 생...
기아 中 법인 8년 만에 흑자…"신흥국 수출 전략 통했다" 2024-07-30 17:30:39
연속 적자를 냈다. 현지 공장 부지의 일부를 떼어내 중국 자동차 기업에 장기 임대를 주거나 공장 가동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비용을 줄였지만, 누적된 적자에 기아 중국 법인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3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이에 따라 기아는 지난해 말부터 중국 법인 공장을 ‘수출 전진기지’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안...
中저가 공습에 위기감…구조개혁 나선 e커머스 2024-07-24 18:05:59
‘C커머스’의 공세가 거세졌기 때문이다. 대규모 적자에도 거래액을 키워온 티몬, 위메프와 달리 컬리, 11번가, G마켓 등은 구조조정 등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주요 e커머스 업체는 외형 확장보다 내실 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컬리가 대표적이다. 컬리는 판촉비 등 비...
[美공화 전대] 4년만에 백악관 탈환 나선 거침없는 통념의 파괴자 트럼프 2024-07-19 11:55:40
평결 '불명예'…총격사건서 '기적적 생존'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정치 이단아, 쇼맨십, 거래 지향적, 사고뭉치, 일방통행, 예측 불가능' 이런 말들은 18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함으로써 4년 만에 공식적으로 다시 대통령직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배달앱 탈퇴 방법 공유해요"…기습 인상에 사장님들 '분노'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4-07-13 15:00:01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배달 앱은 자영업자들에게 생존을 위해 필수로 여겨졌고, 이에 매장 음식 없이 배달과 포장만 노리고 외식업을 차리는 음식점도 늘어났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 엔데믹(풍토병화)으로 배달 앱 수요가 점차 줄면서 2023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고사(aT) 보고서 등 외식업계에서는 "배달 앱 비중을 줄여...
글로벌 전력 위기의 시험대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7-10 10:34:29
다시 해외에 내다팔아야 하는 기업들은 생존의 기로에 있습니다. 전력 에너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과 중국, 미국과는 완전히 다른 척박한 생태계에서 내부적으로도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더군다나 10퍼센트도 채 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OECD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칫하면 세계 에너지 생태계에서...
달라진 외국인 쇼핑…시내 면세점 사라진다 2024-06-27 17:22:06
HDC신라면세점이 적자를 내고 있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지방은 더 심각하다. 롯데, 신라는 제주 시내 면세점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의 부산 시내 면세점들도 영업난을 겪고 있다. 명품 브랜드 대부분은 이미 지방 면세점을 떠났다. 그나마 영업 상황이 나은 곳은 공항 면세점이다. 하지만 입찰에서 높은...
영화 표값 1만5000원 시대…관객은 쪽박, 극장만 대박? 2024-06-26 16:46:16
코로나19 시기 적자를 들었으나 팬데믹은 종식됐고 CGV도 흑자로 전환했다"면서 "티켓 가격 폭리가 관객에게 부담을 주고 영화계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하영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은 "1000만 영화와 쪽박 영화만 남아 영화계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며 "티켓 가격이 올라도 제작사, 배급사 간...
5달러에 '세계서 가장 비싼 AI기술' 이용…치킨게임 시작됐다 2024-06-25 17:23:58
2022년 5억4000만달러(약 7454억원)의 적자를 냈는데 지난해에는 적자 폭이 더 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치킨 게임이 벌어지는 것을 두고 우려도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은 오픈AI를 비롯해 구글, 메타 등 미국 빅테크와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빅테크가 자금 경쟁 레이스를 펼치는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