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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러다 큰일 난다"…아들 셋 '워킹맘' 변호사의 호소 2024-01-20 20:07:59
점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아쉬웠던 것은 '적폐'라는 이름을 붙여서 과거의 세력을 단죄하면서도, 단죄할 만큼의 도덕성이 갖추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실망도 배로 컸다. 또한 오바마 전 대통령이 흑인 교회 총기 난사 희생자의 장례식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놀라운 은총)를 부른...
[정종태 칼럼] 대통령이 사무관 보고를 받아보면 어떨까 2024-01-09 17:13:46
때 중요한 수사 보고를 받을 때는 항상 선임검사를 자리하도록 했다. 회의가 끝나면 다 내보내고 그 선임검사와 마주 앉아 30분가량 더 대화하곤 했다. 그러면 수사의 전체 맥락이 정확히 파악된다.” 당시 윤 대통령의 말을 듣고 귀가 솔깃했다. 대통령이 나서 일선 공무원과 직접 소통하면 ‘복지부동(伏地不動)’으로...
[사설] 적폐 취급받던 해외 자원개발…기업들이 '옳은 길' 증명했다 2023-10-11 17:43:32
‘적폐’로 취급받았다. 투자한 지 5년 만인 2015년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자 “왜 샀냐”는 지적이 정치권에서 제기됐고, 이후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에너지개발 사업을 수사하면서 로이힐을 보는 시선은 더욱 싸늘해졌다. 국감에선 매년 해외 자원개발 실패의 상징처럼 거론됐고, 좌파 사회단체는 포스코 경영진을 배임...
이동관, 文정부때 언론사 적폐청산위에 "홍위병 운동과 유사"(종합) 2023-08-18 16:48:30
이동관, 文정부때 언론사 적폐청산위에 "홍위병 운동과 유사"(종합) TV조선 점수조작 혐의에 "점수조작은 중대범죄행위…6기선 절대 없을 것" "방송장악 기술자? 방송장악됐다면 현직판사가 '가카새끼짬뽕' 조롱했겠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이동관, 文정부때 언론사 적폐청산위에 "홍위병 운동과 유사" 2023-08-18 15:38:17
이동관, 文정부때 언론사 적폐청산위에 "홍위병 운동과 유사" "막후에 보이지 않는 손, 알지만 드러나지 않았을뿐…점차 모습 드러낼 것" TV조선 점수조작 혐의에 "점수조작은 중대범죄행위…6기선 절대 없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공영언론사에 설치된...
이동관측 "언론장악 문건 사실무근…카더라 박지원, 물증 제시하라" 2023-08-03 12:13:43
실행했다는 증거가 드러났다면 1천여 명의 관계자가 수사받고, 200여 명이 구속된 문재인 정권하의 적폐 청산 수사 과정에서 내가 무사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는 문재인 정권 당시 검찰 수사를 받았던 방송사 간부들로부터 '이동관이 시켰다는 진술을 하나만 해라'는 압박을 받았다는 얘기를 ...
이동관 "언론은 장악될수없고 장악해서도 안돼…자유엔 책임 따라야" 2023-08-01 10:45:40
신고해 수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일 "언론은 장악될 수도 (없고) 또 장악해서도 안 되는 영역이다. 다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정부과천청사 인근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나 최근 야권 등의 언론...
'尹 극찬하는 고민정' 영상 올린 장제원 "기억 흐려졌나" 2023-07-24 16:46:05
의지로 국정농단과 적폐 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검찰 내부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 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국어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을 했던 고 의원이었는데, 기억력이 많이 흐려진 듯하다"며 "고 의원님께 한 말씀만 더 드린다. 자신의 지역구를 호시탐탐 노리는 분이...
[사설] 구속 기로 선 박영수의 추락, 엄정한 사법 판단 뒤따라야 2023-06-27 17:51:57
‘적폐청산 수사’ 주역인 박영수 전 특검이 구속 기로에 섰다. 검찰은 그제 대장동 민간 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 약속받았다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 박 전 특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특검의 혐의를 보면 신망받던 법조인 출신이 어떻게 이렇게 썩은 내가 풀풀 나는 비리의 핵심으로...
"정권 바뀔때마다 탈탈…불안해서 못 다니겠다" 2023-06-06 18:09:58
“윗선의 지시를 따랐다가 감사나 수사를 받는 선배 공무원의 소식을 접하면 내 미래도 불안해진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적폐 청산’과 무리한 정책 전환 요구는 젊은 공무원들이 공직 사회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 적폐 청산의 후유증이 크다는 분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