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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 시대...믿었던 '고용'의 배신 시작됐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15 08:00:01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는 배달라이더와 웹툰작가 등 특수형태근로자·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최저임금 별도 적용 논의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년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의 심의의 새 화두였던 '최저임금 확대 적용'을 둘러싼 노사간 공방이 일단락 된 건데요. 다시 관심은 '최저임금 인상 폭'과...
갈길 먼 최저임금 협상...'차등 vs 확대' 공회전 2024-06-11 17:29:14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전민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세 번째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렸지만 노사는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는 시작도 하지 못했는데요. 업종별 구분과 도급제 근로자...
부동산PF 후폭풍…산업현장서 사라지는 '경제허리' 2024-06-10 17:53:13
'허리'가 무너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허리 격인 '40대 고용'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달까지 7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 감소폭은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는 중입니다. 40대 고용이 위축된...
노동법원 생기면...'악덕' 임금체불 사업주, 사라질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8 08:00:00
"우리 사회도 이제 노동법원의 설치가 필요한 단계가 됐습니다." 지난달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49일만에 민생토론회를 다시 시작하면서 내놓은 깜짝 발언입니다. 윤 대통령은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정법원, 특허법원처럼 노동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룰 노동법원 설치를...
中企 졸업 늦춰준다...'가업상속' 파격지원이 관건 2024-06-03 17:45:33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다시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 스케일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규모를 키우는 ‘핵심 동력‘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감세 혜택은 사라지고 규제만 늘어나는 탓에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진입하는 기업...
"일하는 시간 줄이고 월급은 그대로?"...꿈의 '주4일제' 실현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1 08:00:00
올해 5월 가정의 달엔 유난히 휴일이 많아 직장인들에겐 행복한 달이었습니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휴일, 부처님 오신날까지…. 3주 연속 출근일이 4일이 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올해 5월이 '주4일제 체험판'이란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직장인들의 ‘로망’일 뿐이지만,...
"20년 후 원금 2배"…국채 적금시대 열린다 2024-05-30 17:55:14
가산금리와 연복리 혜택이 모두 사라진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최소 10만원부터 연간 1억원까지, 개인만이 살 수 있는 저축성 국채인 '개인투자용 국채'. 다음달 20일 첫 발행을 앞두고 기획재정부가 금리를 공개했습니다. 정부가 정한 개인국채 가산금리는 10년 만기 0.15%...
"최대주주 상속세 할증 폐지 검토"...상법 개정도 '속도' 2024-05-28 17:47:22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50%. 하지만 최대주주가 주식을 상속할 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최고 수준인 60%까지 치솟습니다. '경영권 프리미엄' 명목으로 지분의 평가액에 20%를 더 부과하는 '최대주주 할증 평가' 때문입니다....
"뉴욕처럼"...배달라이더도 최저임금 적용 가능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5-25 08:00:00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가 본격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을 것이냐, 또 음식·숙박업과 같이 영세자영업자가 많은 업종의 경우 최저임금 수준을 다르게 적용해 달라는 '업종별 구분 적용'이 논의의 중심에 섰습니다....
첫 발 뗀 최저임금 심의…시작부터 '차등 적용' 신경전 2024-05-21 17:35:12
양보 없는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결정된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 인상률은 2.5%로 역대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은 140원, 약 1.4%만 올라도 1만원 문턱을 처음으로 넘게 됩니다. 사상 최초 최저임금 '1만원대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