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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속 자연과 인간미를 디지털로 만나다 2023-05-22 15:29:34
근대 수묵화와 풍경화, 정물화 14점을 고해상의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생동하는 영상으로 표현했다. 10분 정도의 관람 시간을 위해 관객이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배치했다. 제2부 '체험, 손끝에 새기다'는 촉각적 상호작용으로 작품과 특별한 교감을 하는 심미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제3부 '감동, 가슴에...
윤동천 개인전…"추상이 어렵다? 일상적 마음의 풍경일 뿐" [전시 리뷰] 2023-05-17 18:17:51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는 이해할 수 있지만 추상화는 잘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다. 뭘 표현했는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잘 그렸는지 판별할 수 있냐는 얘기다. 개념미술가인 윤동천 작가(서울대 서양화과 명예교수·66)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윤 작가가 추상화에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을 위한 전시를...
하락장에도 꾸준한 미술품 수요…양대옥션 4월 경매 개최 2023-04-17 17:20:21
주인을 찾는다. 보기 드문 박수근의 정물화 ‘백합’(2억~4억원)도 나왔다. 3미터에 달하는 김종학과 이왈종의 대작도 눈길을 끈다. 출품작은 15일부터 경매가 열리는 26일까지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옥션은 하루 전인 25일 경매를 연다. 105점(약 63억원 규모)이 나왔다....
[이 아침의 화가] 고흐도 반한 日 대표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 2023-03-26 18:29:58
점 이상. 인물화, 풍경화, 풍속화, 정물화, 육필화, 판화 등 장르와 매체를 가리지 않았다. 자기소개를 할 때는 ‘그림에 환장한 늙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돈에는 무관심해 평생 가난하게 살았다. 호를 서른 번이나 바꿨고, 이사는 아흔세 번이나 다니는 등 기인의 면모도 있었다. 호쿠사이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건...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도시 기획전 '정물도시' 개최 2023-03-07 08:38:00
연다고 7일 밝혔다. 현대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정물화의 정의를 재해석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도시를 구성하는 정물과 공존하는 현대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데이비드 살레, 알렉스 카츠, 조나스 우드, 웨인 티보, 장 뒤뷔페, 탐 웨셀만, 토마스 루프, 김병호, 권용래, 이기봉, 정연두, 박미나 등 국내외...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네"…서양의 '김홍도 아재' 그림 보니 '소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3-04 09:15:59
쳤습니다. 그다음이 초상화, 풍경화, 정물화였죠. 매일매일 반복되는 흔한 일상생활은 오랫동안 가치가 없다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장르화 화가들은 일상 자체, 그러니까 평범한 삶에도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봤습니다. 스테인이 장르화의 최고 거장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림...
[이 아침의 화가] 美 첫 여성 전업 화가, 사라 미리암 필 2023-01-26 17:54:43
필이었다. 그의 아버지 제임스 필 역시 정물화로 이름을 날렸다. 사라 필도 재능을 물려받았다. 여성을 위한 교육이라곤 신부수업이 전부였던 시절에 그는 전문 미술 교육을 받았다. 선생님은 아버지와 삼촌이었다. 그는 정물화와 초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섬세하고 사실적인 기법 덕분에 국회의원, 사업가 등 고위층이...
찬 도자기의 따뜻한 매력…BTS RM도 빌 게이츠도 푹 빠졌다 2022-12-29 17:55:57
불렀다. 도상봉의 정물화 속에 등장하는 달항아리는 직접 만져보고 싶어질 정도로 질감 표현이 사실적이다. 그가 얼마나 달항아리를 사랑했고 세심하게 관찰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눈 밝은 사람들만 알아보던 달항아리의 매력이 본격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2000년부터다. 이 해 영국 대영박물관이 한국실을...
[오늘의 한경아르떼TV] 임선혜의 옴브라 마이 푸 2022-12-26 18:30:24
화가 폴 세잔은 무미건조한 색감의 정물화와 고유한 붓 터치 질감으로 완성된 풍경화로 파리 미술계를 뒤흔든 인물이다. ‘사과와 오렌지’ ‘생 빅투아르산’ 등 대표작과 함께 세잔의 회화적 특징인 ‘쿨리아드’ 스타일의 발전 양상과 그가 근현대 회화에 미친 영향 등을 소개한다. 오랑주리미술관 큐레이터 프랑수아스...
[합스부르크, 매혹의 걸작들] 화가 DNA 이어 받은 얀 브뤼헐 2세의 유화 2022-11-25 18:33:14
얀 브뤼헐 1세는 정물화로 이름을 날렸다. 얀 브뤼헐 1세의 장남으로 태어난 얀 브뤼헐 2세(1601~1678)도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공방에서 지내며 일찌감치 ‘화가 교육’을 받았다. 그는 초기엔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작품을 모방하다가 점차 수채화에 가까운 자신만의 화법을 구축했다. 1626년 이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