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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대사 "북-미 협상이 기회일지 위기일지는 미국이 결정해야" 2019-10-01 06:22:41
채택된 조미공동성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둘러싼 북미 간 막판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태도 변화를 거듭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피했지만, 미국의 적대시 정책 등을 거론하면서 대미 비판...
美에 공넘긴 北…비핵화 언급 없이 '새 계산법' 압박 2019-10-01 03:38:11
"조미 관계가 좀처럼 전진하지 못하고 조선반도 정세가 긴장격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매달리면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들을 일삼고 있는데 기인한다"고 비판했다. 짧은 비판 메시지에 이어 곧바로 "우리는 미국이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계산법을 가질...
北유엔대사 "기회의 창이냐 위기재촉이냐 美가 결정하게 될 것"(종합2보) 2019-10-01 01:59:26
"북남관계 개선은 남조선 당국의 사대적 근성과 민족공동의 이익을 침해하는 외세 의존 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선언의 성실한 이행으로 민족 앞에 지닌 자기 책임을 다할 때에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힘을 만능으로 내세운 일방주의에 의해 많은 나라의 자주권이 유린되고 전반적 국제관계가 긴장되고...
北유엔대표부 "美 아무것도 않고 말로만…대담한 결단하라" 2019-09-29 06:00:01
'6·12 조미공동성명의 의의와 조미관계의 전망'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시작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공식 입장이자 김일성종합대학의 논문"이라고 설명했다. 리 참사관은 연설 후에도 연합뉴스에 "우리나라(북한)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의 논문이면서, 우리 공화국의 일종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속보] 北김계관 "트럼프, 전임 대통령과 달라…북미관계 개선 위한 용단 기대" 2019-09-27 07:14:30
정치적 감각과 결단력을 높이 평가하며 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용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27일 김계관 고문은 발표한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대북) 접근방식을 지켜보는 과정에 그가 전임자들과는 다른 정치적 감각과 결단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나로서는 앞으로 트럼프...
[모닝브리핑]北김계관 "트럼프 대통령의 용단 기대"…美증시 하락 2019-09-27 06:59:14
결단력을 높이 평가하며 미·북 관계 개선을 위한 용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고문은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대북) 접근방식을 지켜보는 과정에 그가 전임자들과는 다른 정치적 감각과 결단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나로서는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현명한 선택과 용단에 기대를...
트럼프, '새로운 방법' 이어 '김정은과 좋은 관계' 언급…연일 北 띄우기 2019-09-21 08:59:26
부당성을 지적하고 조미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주장했다는 보도를 흥미롭게 읽었다"며 "거치장스러운 말썽군이 미 행정부 내에서 사라진 것만큼 이제는 보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조미 관계에 접근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현명한 정치적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거치장스러운...
北신문 "美 때문에 한반도 정세 악화...힘의 대결 반대" 2019-08-21 09:26:28
반공화국 소동이 조미(북미)관계 개선을 가로막고 우리가 취한 중대조치들을 재고려하는 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대하여 한두 번만 경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한미훈련과 무기 도입을 비난했지만, 비난의 초점은 주로 미국이 아닌 한국이었고 노동신문 등 내부용 매체에서는 직접적인 대미...
불황에도 빛난 'CJ그룹 숨은 효자' CJ프레시웨이 2019-08-08 10:32:26
있다. 2016년에는 조미식품 전문회사 '송림푸드'를 인수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는 차별화된 소스 제조 경쟁력을 구축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방사업인 외식업 경기가 위축된 데다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시행 등 대외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기록한...
북한 "새로운 길 모색할 수도‥맞을 짓 하지 말라" 2019-08-06 10:01:08
"제반 사실들은 미국과 남조선 당국이 조미(북미), 북남관계 개선을 공약한 공동성명들을 이행할 정치적 의지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우리를 계속 적으로 대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성된 정세는 조미(북미), 북남합의 이행에 대한 우리의 의욕을 급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