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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특산물 용가자미 수출 증대 위해…방어진항에 중국 합작 가공공장" 2023-03-30 16:10:56
동구는 글로벌 조선업 불황 여파로 청년인구가 많이 줄었고, 18만 명을 넘던 인구는 현재 15만 명 선에 머물고 있다. 최근 지역 조선업체가 해외 수주에 성공하면서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지만 동구를 떠났던 노동자들이 잘 돌아오지 않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지원해 안심하고...
기업 2분기 전망 여전히 부정적…수출 부진에 대기업 더 어렵다 2023-03-29 12:00:01
체감경기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조선업종과 산단이 밀집한 울산(108)·부산(102)·경남(101)의 체감경기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강원(106), 전남(106), 충남(106)을 포함해 기준치 100을 웃돈 지역은 총 6곳이었다. 반면 섬유산업 비중이 높은 대구(80)와 자동차 협력사가 많은 광주(86) 등 10개...
경남 '제조산업 혁신 시즌2' 닻 올랐다 2023-03-15 16:21:00
경남비중 감소 등 창원국가산단의 영세화와 조선업 부진이 있었고, 비실물경제부분에서는 ICT융복합 등 미래산업기반역량지수 하락, 연구개발(R&D) 투자미약 등의 영향으로 경남의 제조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방산·원전·조선산업 분야의 대규모 수주 발생, 원전산업의 새 정부 집중육성과 우주산...
조선업 구인난에...하청 근로자 임금 연 300만원 더 높인다 2023-03-08 10:01:10
정부가 조선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원하청의 임금과 복지 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한다. 2년간 한시적으로 하청업체 재직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해 연 300만원 임금을 높여준다. 또 협력업체가 신규 근로자를 채용 후 임금을 최저임금 120%이상 지급하면 월 100만원씩 최대 12개월 지원하는 '조선업...
[사설] "조선업 원·하청 상생"…노조 기득권 놔두고 가능하겠나 2023-02-27 18:12:59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겠다며 원·하청 대표들이 참석한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51일 동안 점거 파업이 이뤄진 ‘제2의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막겠다는 취지지만, 근본적인 치유책과는 거리가 먼 데다 현실성이 떨어져 ‘희망 고문’으로 끝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삼성중 "올해 인도 친환경선박 22척, 1천만t 탄소감축에 기여" 2022-11-17 11:33:29
삼성중공업[010140]은 조선업계 최초로 스코프 3(기타 직간접 배출) 선박 운항 단계 탄소감축 방법론을 개발해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자사의 탄소 감축 기여량을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스코프 선박 운항 단계 탄소 감축 방법론은 조선업체가 고객에게 인도한 친환경 선박이 탄소 감축에 얼마만큼 기여했는지 산정하는...
두번 우는 조선소…온다던 외국인 대신, 수천억 납기지연금 '폭탄' 2022-11-06 18:06:55
것이 발단이 됐다. 해외 인력중개업체가 서류를 검증한 뒤 인력을 모집해 현지에서 기량 테스트를 마무리하면, 베트남 노동부와 법무부 등의 심사를 받게 된다. 이후 국내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예비추천서 발급, 산업통상자원부의 추천서 발급, 법무부 심사를 거쳐 근로자가 입국하게 된다. 현지 업체의 실수로...
특별연장근로 180일로 늘려 조선업 인력난 해소…'이익공유'는 논란 2022-10-19 18:15:45
인력(E-9 비자)을 조선업에 최우선 배정하고, 사업장별 고용 허용 인원도 확대한다. 올해 말까지 2500여 명을 입국시킬 계획이다. 협력사에서 근무한 하청 근로자에게 원청 정규직 전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채용 사다리’ 제도도 부활시키기로 했다. 이익 공유는 논란원·하청 이중구조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된...
"단군이래 최대 호황 해상물류…파티는 끝났다" [전효성의 유통인싸] 2022-09-29 10:27:00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조선업체의 문제가 있었다. 보통 선박 수주 계약을 하면 선수금을 받는데, 이번엔 선수금을 안 받았다. 그러다보니 너무 쉽게 계약이 깨졌다. 국내 조선업체가 너무 수주에 급급한 게 아니었나 생각한다." Q. 해운 시황을 둘러싼 악재가 많은데, 해운 기업들이 추진해야할 사업 방향성을 제시한다면....
[대우조선 매각] 3강체제 공고화…중복투자 걱정보다 기대 커(종합) 2022-09-26 18:12:52
한화는 조선업체가 아니라서 각국 기업결합 심사는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다. 노조의 반발도 변수다. 하지만 과거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매각을 동종업계 인수에 따른 구조조정 우려로 반대한 노조도 이번에는 별 잡음없이 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