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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 "분리매각 불가능…매각은 노조와 협의해야" 2022-08-01 11:34:07
조선해양[042660] 노동조합이 최근의 하청노조 파업 사태 이후 대주주인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불거지고 있는 분리 매각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노조는 51일간의 하청노조 파업으로 위기에 빠진 회사를 노사 협력으로 정상화할 것을 약속하면서 산업은행의 일방적 매각 추진은 실패할 것이 뻔한 만큼 반드시 노조와 협의해...
포스코, 2만명 직고용 땐 수조원 추가 부담…車·철강 등 제조업 비상 2022-07-28 17:37:56
7월 현대위아 하청 근로자들이 제기한 불법파견 소송에서 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판결했다. 문제는 포스코가 지닌 상징성이다. 포스코에서 근무하는 하청 근로자는 2만여 명에 달한다. 철강은 조선 자동차 등과 함께 사내도급을 적극 활용하는 대표 업종이다. 파견근로자보호법(파견법)상 제조업은 파견근로를 쓸 수...
대우조선 독자생존 방안 내달 초안…매각논의 본격화할 듯 2022-07-26 16:14:37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대우조선 하청노조(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파업 사태 영향으로 보고서 제출일이 당초 예정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산은은 보고 있다. 보고서가 완료되면 정부는 이를 토대로 내부 검토를 마친 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 관리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대우조선, 파업 사태 대국민 사과…"분골쇄신 각오로 극복" 2022-07-26 15:46:34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이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중단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경영진은 26일 오후 발표한 사과문에서 "심각한 사태로 사회 전체와 국민에게 큰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경영진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대우조선 경영진 "책임 통감…위기 극복하고 거취 포함 책임질 것" 2022-07-26 15:35:49
조선 경영진 "책임 통감…위기 극복하고 거취 포함 책임질 것" 대국민 사과문 발표…"큰 심려·걱정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 경영진이 26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중단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경영진은...
상처뿐인 파업? 민노총만 웃었다 [여기는 논설실] 2022-07-25 09:52:49
대우조선 하청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지난달 2일부터 26일까지 그 흔한 성명서 한 장 내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1인 철골조 시위를 시작했을 때도 침묵했다. 언론에서 파업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자 그때서야 대우조선과 산업은행이 협상에 나서라고 성명서를 냈을...
파업 풀려 5주 만에 선박 진수 성공했지만… 2022-07-24 17:47:24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이후 중단됐던 1도크 진수 작업이 지난 23일 5주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에 진수된 선박은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으로 후반 작업 및 시운전 등을 거쳐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달 2일 하청지회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불법으로...
대우조선 하청 파업, 누구의 잘못인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07-24 15:00:01
작년까지 남편이 삼성중공업 하청업체 근로자로 있었어요.조선소 하청업체 근로자는 지금 최저임금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이 나쁘고 수주가 나쁘고.. 급여 동결 또는 삭감.. 인원 정리..폐업.. 그렇게 버티고 버티는 중이었습니다. 저는 이 번의 금속노조 탈퇴나 노사간의 이야기...이런 거 잘 모릅니다. 단지 한...
대우조선, 하청노조 점거농성하던 도크 속 선박 진수작업 재개 2022-07-23 13:33:36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점거 농성으로 멈춰섰던 대우조선해양 1도크 진수 작업이 재개된다. 해당 도크에 있던 30만톤(t)급 초대형유조선(VLCC)은 당초 지난달 18일 진수될 예정이었지만, 하청 노조 조합원의 점거 농성으로 일정이 5주나 밀렸다. 대우조선이 선박을 물에 띄우는 진수 작업을 중단한 건...
대우조선 갈등 불씨 손배소…"노조무력화 의도" vs "배상불가피"(종합) 2022-07-22 20:58:25
=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이 노사 간 극적인 합의로 타결됐지만, 막판 쟁점이었던 손해배상 청구 문제가 미결로 남으면서 갈등의 불씨가 남게 됐다. 사측은 불법 파업으로 인해 수천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손해배상 청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노동계는 실제로 배상할 능력이 없는 노동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