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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조세소위 충돌…종부세 등 세제개편 '가시밭길' 2024-07-10 17:47:52
11월까지 조세소위가 구성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구성이 이뤄진 2022년에도 조세소위는 11월 중순에 가서야 소위원장이 선임됐다. 정치권에서는 결국은 여당이 조세소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 30일까지 조세소위가 구성되지 않으면 이듬해 예산 부수 법안인 주요...
수술대 오른 종부세·상속세…개편작업 시동 건 세제당국 2024-06-02 06:31:21
소위 '똘똘한 한 채' 현상을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정부는 1주택자 종부세 폐지보다는 다주택자 중과세율을 완화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때부터 추진해온 '징벌적 과세 체계 정상화'의 연장선에 있다. 반면 야당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완화가...
[한공회 선거]"회계업계 쟁점, 치밀하게 밀어붙일 것…직역·지역별 지원도 강화" 2024-05-09 08:05:58
독점 영역으로 통했던 조세불복·법령개정·국제조세 등 세무자문 사업을 개척해 회계법인의 먹거리로 끌고 왔다. 2017년엔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태 이후 크게 흔들린 딜로이트안진의 대표로 뽑혔다. 정관계와 산업계 등 백방으로 뛰며 사태를 수습했다. 이 회장은 다음달 19일 치러질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77조원 세제지원 사업…예산 중복지출 없앤다 2024-05-05 18:31:55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세부지침’엔 ‘조세지출 예산과의 유사·중복 여부 사전 점검’ 항목이 신설됐다. 재정지출 사업을 검토할 때 정책 목적과 수혜 대상이 비슷한 세제 지원이 있는지, 지원 규모는 얼마인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이다. 부처는 소관 세제 지원 예산 리스트와 도입 목적, 수혜 대상, 감면 내용...
세금 0원 '파격'…유명 유튜버들, 송도에 몰린 이유 있었다 [이송렬의 우주인] 2024-04-27 07:30:01
방식으로 세액을 감면받기도 했다.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연보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액감면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청년창업 세액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는 6만4639명, 감면세액은 4840억6700만원이다. 2016년엔 1만2019명, 644억8800만원이었는데 당시와 비교하면 인원은 437.8%, 금액은 650.6% 늘었다....
21대 국회 막차 노린다지만…22대 院구성까지 '정책 절벽' 오나 2024-04-14 06:31:00
모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사안이다. 21대 국회가 5월 말 임기 만료까지 개점휴업의 상태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게 변수다. 여야 입장차 여부를 떠나서 상임위 법안소위나 전체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으면서 주요 법안들이 폐기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14일 "22대 국회의 원(院) 구성까지 최소 두 달...
[4·10 총선] 동력 잃은 尹경제정책…'금투세 폐지' 등 좌초 수순(종합) 2024-04-11 10:36:00
조치들도 상당 부분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소위 '시행령 정치'를 계속 이어가기에는 정책 운용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야권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입법 정책'은 좌초 또는 전면 수정 수순을 밟을 공산이 커졌다. 사실상 '총선승리' 조건부로 수많은 정책을 쏟아낸 정부로서도...
[4·10 총선] 동력 잃은 尹경제정책…'금투세 폐지' 등 좌초 수순 2024-04-11 00:24:03
조치들도 상당 부분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소위 '시행령 정치'를 계속 이어가기에는 정책 운용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야권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입법 정책'은 좌초 또는 전면수정 수순을 밟을 공산이 커졌다. 사실상 '총선승리' 조건부로 수많은 정책을 쏟아낸 정부로서도...
"임시투자세액 공제 확대 법안 21대 국회 통과돼야" 2024-03-05 14:17:42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해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확대하는 법안이 지금 기재위 조세소위에 계류 중인데, 남은 21대 국회 임기 안에서 이 법이 통과돼서 수출과 또 투자가 확대돼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도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를...
21대 사실상 마지막 국회..민생경제는 '뒷전' 2024-02-29 17:06:06
주요 세제 법안은 소위 논의조차 못하고, 사실상 폐기될 전망이다. 5월말에 회기가 종료되는 21대 국회는 3개월의 시간이 남았지만, 4월 총선과 이후 여야 구도가 불투명한 상황에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총선 이후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법안 통과를 위해 최대한 협조를 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