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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 부담 완화, 주주가치 제고 기대"…JB금융 목표가 일제 상향 2024-10-24 08:51:42
여전히 매력도가 높다고 짚었다. 업종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보유한 데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두드러지는 행보 덕에 밸류업 지수 비중 조정(리밸런싱) 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짙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추정 순익은 약 6570억원으로 ROE는 약 12.6%로...
위기의 중소형 증권사…인력·점포 구조조정 나서 2024-10-23 17:57:23
최근 다올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다올투자증권의 순자본비율(NCR)은 227.7%로, 중소형 증권사 평균(301.9%)보다 낮다. NCR은 증권사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재무지표 반전 카드로 활용한 사모 후순위채도 신용도 하방 압력을 막지 못...
[칼럼] 자사주를 매입할 때는 의제배당에 유의해야 한다 2024-10-23 11:12:43
정관 검토, 자본 감소, 부채비율, 재무안정성, 채권자 이익, 시세 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과세당국의 소명 요구를 위한 대응 준비가 필요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결과 거버넌스 개선 취지 인정받아" 2024-10-17 10:10:50
별도로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결과는 자본시장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얻은 덕분이라며 공개매수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MBK는 "주주들이 MBK·영풍에게 5.34% 의결권 추가 지분을 몰아주게 된 가장 이유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고려아연의 재무구조를 심각하게 훼손하게 되면서 남은 주주들에게 그...
中 "국채발행 대폭 확대" 추가 부양책…규모는 공개안해(종합2보) 2024-10-12 17:00:26
440조원) 규모라고 소개했다. 국유은행 자본 확충은 특별국채 발행을 통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국유은행들의 위험을 방지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출을 촉진하는 능력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현재 6대 국영은행(공상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우정저축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기준을 뛰어넘지만, 최근 정...
하워드막스 "경제 법칙을 폐기시킬까요?" 2024-10-10 17:23:54
자본주의 민주주의 체제를, 북한은 사회주의 독재 체제를 선택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신뢰할 만한 경제 데이터는 많지 않지만, 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북한의 1인당 GDP는 구매력 기준 약 2000달러로 추산되는 반면, 남한은 약 5만 달러에 달합니다. 북한 주민들은 심각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아무도 이...
빚더미 PF·골칫덩이 미분양…'100兆 리츠'가 부동산 구원투수로 뜬다 2024-10-09 17:28:25
개발 사업은 시행사가 3%가량의 자기자본을 확보한 뒤 금융권에서 대규모 PF 대출을 일으켜 사업 자금을 충당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기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에서 리츠 방식으로 개발 패러다임이 바뀌면 부동산산업 선진화를 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적지 않다. 리츠로 연기금이나 금융사 등의 자금을 끌어들여...
MBK "고려아연 '차입 공개매수'로 재무건전성 악화…주주들 피해" 2024-10-04 07:24:37
말 고려아연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9조7천590억원이나 자사주 공개매수 이후로는 7조590억원으로 줄어든다고 짚었다. 자사주 매입은 매수한 금액만큼 자기자본이 줄어들어 부채비율이 높아진다. 고려아연의 경우는 차입금도 3조1천억원이 늘어 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36.5%에서 자사주 공개매수 이후 94.4%로,...
[단독] 저축은행 부실 우려에…금감원, 대주주 면담 2024-10-01 17:58:34
충당금을 환입하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다. 우량채권을 매각하면 단기적으로 BIS 비율은 높아지지만 보유 자산의 질이 나빠지고 수익 원천이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저축은행의 자본 적정성, 자산 건전성, 수익성이 모두 나빠진 가운데 대주주에게...
부동산 PF에 발목…증권사, 신용도 '먹구름' 2024-09-30 17:12:17
조짐도 보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하반기 자기자본 1조~4조원대 증권사 가운데 BNK·iM·IBK투자·한화투자·현대차증권의 신용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동산 금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수익 창출력도 약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제성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2020~2022년 부동산 금융 호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