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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사형수, 확정 6개월 후 집행해야…한동훈 직무유기 말라" 2023-09-25 11:23:25
대전교도소 등 네 곳에 대해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으니 시설 유지를 제대로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같은 달 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형이 오래 집행되지 않아 법 집행 시설이 폐허처럼 방치되고 사형확정자가 교도관을 폭행하는 등 수형 행태가 문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적 장애' 母 상습 폭행한 30대 딸…갈비뼈 30곳 이상 골절 '사망' 2023-09-14 22:52:22
지적 장애인인 어머니를 상습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딸이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1부터 4월까지 중증 지적장애인인 어머니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아빠, 아빠 딸이잖아" 애원에도…친딸 집에 데려간 50대 몹쓸짓 2023-09-05 18:23:08
A씨는 신체접촉을 거부하며 반항하는 딸을 폭행하면서 속옷을 벗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제출했던 당시 녹음파일에는 "아빠, 아빠 딸이잖아, 아빠 딸이니까"라고 애원하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런데도 A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혐의는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이 아닌...
접근금지 명령 어기고 또 80대 노모 폭행한 60대 2023-09-03 06:07:36
노모를 폭행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는데도 이를 어기고 또 노모를 때린 60대 아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황지현 판사는 존속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올해 5월 저녁 울산 집에서 술에 취해 모친을 때리고...
80대 노모 머리 밟고 때린 아들 '심신미약' 인정 2023-08-27 09:03:25
80대 노모를 폭행해 팔을 부러뜨린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출소 후 노인 관련 기관에 3년 동안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4일 오후 3시 31분께 인천시 남동구 자택 거실에서...
중학생 아들과 함께 남편 살해한 40대 여성…대법원 간다 2023-08-23 19:23:23
벌이다 소주병을 던져 다치게 하고, 같은 달 20일에는 소주를 넣은 주사기로 잠자던 C씨의 눈을 찌른 혐의(특수상해)도 받는다. A씨는 경찰에 조사에서 "남편이 자주 술을 마시고 욕설하며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나 검찰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오히려 남편이 A씨가 던진 술병에 맞아 상처를 입거나 소주를 넣은 주사기에...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시어머니 폭행한 며느리 벌금형 2023-08-15 14:32:52
함께 시어머니를 폭행한 30대 며느리가 존속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시어머니를 폭행한 혐의(존속폭행)로 기소된 며느리 A씨(38·여)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 18일 대전 서구 소재 시어머니 B씨(65·여)의 집에서 가족 내부...
망치 들고 행패 부린 아들…노모는 끝까지 감쌌다 2023-07-09 13:20:30
던졌다. A씨는 과거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여러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과도 있었다. 검찰은 욕설하며 행패 부린 행위는 협박으로, 소주병을 던진 행위는 폭행으로 판단해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 공소장에 적힌 두 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그의 노모였다. A씨는 법정에서 "과거에 다른 사람한테서 폭행을 당한...
술 취해 망치 든 아들 재판…80대 노모는 끝까지 감쌌다 2023-07-09 08:41:08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상습존속협박과 상습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7일 오후 9시께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빨리 자라"는 모친 B(83)씨 말에 화를 내면서 거실 서랍 속 망치를 집어 들곤 "죽어버리겠다"고 소리쳤다. 또 같은 해 10월 오전 9시께 또 소주를...
형량 가벼운 영아살해죄, 존치 필요성에 의문 2023-07-01 07:14:11
발의된 상태다. 형법 251조(영아살해)는 직계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기 위해, 혹은 양육할 수 없다고 예상하거나 특히 참작할 만한 동기로 인해 분만 중 또는 분만 직후의 영아를 살해한 때에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법은 동기나 양육 환경, 경제 상황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일반적인 살인죄보다...